안녕하세요,
이번에 차를 중고로 팔아야할 일이 생겼는데, CarGuru를 통해서 판 경험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마모에 Carvana나 VRoom은 후기나 DP가 많이 올라왔던거 같은데요. CarGuru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1) 가격
Local dealer 두군데 정도 직접 in person으로 appraisal 받고, 그담에 온라인으로 Carvana, Carmax, Vroom에다 appraisal 받았는데-
CarGuru가 가장 높게 쳐줬습니다. 가장 low ball offer를 준 곳은 Carvana였구요. 2위는 근소하게 Carmax였으나 Carmax는 직접 제가 차를 가져가서 팔아야되서 집에서 팔 수 있는 CarGuru를 골랐습니다.
2) 과정
https://www.cargurus.com/sell-car/
여기서 시작하실 수 있으며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오퍼가 생성됩니다. 그담에 odometer 사진찍어 올리면 offer가 approve되고 그때 차 픽업을 예약할 수 있어요. 오퍼는 이때부터 1주일간 유효하구요. 픽업을 예약하면 FedEx로 봉투하나가 날라오는데, 그건 잘 가지고 있다가 픽업드라이버님께 그냥 드리면 알아서 다 서류 처리해주십니다.
3) 픽업
예약한 시간에 정확히 사전에 전화주시고 도착하셨고, 오시기 전에 차만 비워놓고 번호판만 떼어놓으시면 됩니다.
2인 1조로 오셔서 차에다가 temoprary license plate 장착하신담에 odometer 확인하고 bill of sale에 전자서명하시면 끝납니다.
전 finance 중이어서 title work 같은게 필요없었는데, 그래서 한 10분 만에 다 끝난 것 같아요.
4) 돈
위에 오퍼 받는 단계에서 돈을 어떻게 받을지 선택할수 있어요. 전 direct deposit으로 통장연결해두었습니다. 다른 옵션으로는 check mail-in이 있었어요.
오늘 차를 양도했고, 아직 은행에는 pay-off가 반영되지 않았는데 이거 반영되고 또 통장에 돈 들어오는거 확인하는데로 또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Carvana나 VRoom은 써본적 없는데 개인적으로 Carmax에서 팔때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린 기억이 나는데, 훨씬 쾌적한 경험이었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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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022 업데이트
일단 CarGuru측에서는 차를 판 당일 오후에 돈 보냈다고 알려줬구요.
하지만 실제로 통장에 돈 들어온 날짜는 9/9/2022였습니다. 이건 은행의 딜레이일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와~ 저도 오래된 차 한 대 팔 일이 있어서 CarGuru에 넣어봤는데, Carvana보다 훨씬 많이 주네요. Vroom은 Carvana보다더 적고요;;
다만 체이스 은행 계좌 연결이 안 되어서 체크로 받기로 했습니다. 저도 차 팔고 나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해요!
소비자로서는 여러 옵션이 있으면 유리하지요. 좋은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예전엔 카맥스 정도밖에 옵션이 없었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
cargurus에서 차를 팔 때, 최초 온라인 appraisal value 기준으로 차량 상태에 따른 감가상각 같은건 어떻게 적용되나요?
온라인에서 상태를 자신이 스스로 평가해서 입력할수 있게 되어있고 거기에 따라 일단 온라인 가격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픽업하러 오신분이 부합하는지 체크하시구요.
저는 얼마전에 Carmax에 차 팔고 왔는데, 15분 만에 다 해줬습니다. 인스펙션도 5분만에 끝나네요.
돈은 check 으로 받았습니다. 금액이 커서 모바일 디파짓이 안되는 걸 은행에 전화해서 넣었습니다.
제 카맥스 경험이 좀 안 좋았던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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