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은 San Diego, CA 입니다.
때가 되어서 예약을 하려고 했는데, 딜러 쿠폰 가격이 conventional $69.99, full synthetic $89.99이네요.
도요타 딜러에서 엔진 오일 교환하면서 쿠폰 적용후 $40 이상으로 해본 적이 없는데 6개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놀랍게 올랐습니다.
보통 제대로 된 labor 주면 60불대라고는 알고 있었는데요.
쿠폰 적용해도 이 가격이라 좀 의외라고 생각되네요.
다른 딜러 쿠폰도 찾아봤는데, $10-$15 할인만 나와 있고, 정상가가 얼마인지는 찾을 수가 없네요.
온라인 estimate을 찾아봐도
KBB : $85-$103 으로 나오고요.
Repair pal : $191-$222로 나오고요.
YouMechanic : $82.63 으로 예약 잡을 수 있네요.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작년 말에 convertional로 6기통 세금까지 80불넘게 내고 와서 이후로는 그냥 집에서 full synthetic을 DIY로 체인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엔진오일이나 transmission fluid나 교환할 때 원가는 비슷하지만 오일체인지를 일종의 미끼 상품으로 싸게 해서 자기네 정비소로 오게 유도하고 이후 다른 수리에서 비싸게 받아 이를 메꾸는 경향이 있었는데요. 요즘 차를 사기가 힘들어 다들 가지고 있는 차를 더 오래타게 되다보니 정비도 더 많이 하게 되고 그래서 정비소에서도 이제는 오일체인지를 굳이 싸게 해줄 필요없이 제값(?) 다 받고 오일체인지 해주는 것 같아요. 거기에 앞으로 전기자동차로 인한 자동차 정비 급감의 위기감 때문에 지금 한몫 벌어놔야 한다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구요.
이 영향인가 보네요.
앞으로 갈수록 심해질 것 같은데요.
주변에 혹시 Walmart Auto 없으신가요? 그나마 좀 저렴하더라구요.
모든 walmart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서 좀 멀리 가야 되긴 하더라고요.
여긴 그래도 저렴하긴 했는데, 어떤 오일과 필터를 쓸지 몰라서 좀 꺼러지긴 하네요.
Evan's tire 같은 곳도 싸긴 하던데, 너무 싸도 믿기 힘들 것 같고요.
답변하고는 거리가 멀지만, 혹시 최근 몇년 사이 (2020-2023) 현대차 신차 구입하신 분들은 3년 혹은 36000 마일까지 엔진오일 교환, 타이어 로테이션이 포함된 maintenance 를 무료로 받으실수 있습니다. ("Hyundai Complimentary Maintenance")
https://www.hyundaiusa.com/us/en/assurance/complimentary-maintenance
모르신분 계셨다면 생돈 쓰시지 말라고 알려드립니다. 차 구매한 딜러쉽과 상관없이 가까운 현대차 서비스센터에 appointment 잡으시고 가시면 됩니다.
저도 이번에 현대 새차 샀는데, 몰랐던 혜택 이라서, 괜히 돈 번 기분 이었습니다.
도요타도 2년 24000마일 maintenance가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저는 2021년에 현대차에서 차살때 3년 or 36,000 마일리지까지인데 한번은 무료 다음번은 유료 이렇게 두번에 한번씩 무료 가능하다고 하던데 이번에 혹시 바뀐건가요?
저도 2021년에 현대차 샀고 두번 오일체인지 했는데 다 무료로 했어요. 두번중 한번 무료는 처음 듣는데요..
아 그래요? 산타페 첫번째 5천마일 점검 무료였고 이번에 1만마일 유료라고 하던데 이 글보고 얘기해봐야 하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년에 현대 차 샀는데, 1년에 혹은 12000 (1만인가요?) 마일 중 먼저 해당 되는 거로 총 3번 공짜입니다
윗분들이 언급하신거는 딜러 자체 행사일수도 있을거예요
작년에 이 서비스 받으려고 총 3번인가 딜러샵 갔었습니다
지들도 제대로 t&c 모르면서 아직 해당사항 안된다며 서비스 거절하더라구요
자세히 읽어보시고, 1년 단위로 받으시면 1달 윈도우 내에 받으셔야 해당 되는 등...
세부조건 잘 보고 가세요
전 첨엔 1년 안됐다고 거절 당하고
(1주년 되기 2주던가? 일찍 예약했었습니다)
그 다음번에도 뭐 해당기간이 아니라는 식으로 빠꾸 먹고
3번 째던가? 세부 텀 출력해가서 그때도 안 해주면 따지려하니
그땐 잔말없이 해주더라구요
제가 이해하기론 첫번 째 예약부터 아무런 문제 없었던걸로 (한달 윈도우 이내라).....
오늘 현대 서비스센터 와서 관련내용 보여주니 어떤 주는 36,000 miles 까지 무료가 적용이 안된다고 하네요(?) 36,000 miles 까지 5k 15k 25k 35k 는 무료고 10k 20k 30k 는 유료라고 하네요.
왜 차 살 때 현대 딜러에서 이런 얘기를 안해주었을까요 ?
2021년 3월에 산타페 샀는데요.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고맙습니다
딜러가 ㅇㅇㅊ네요...
대부분의 현대 딜러 홈피에도 현대에서 3년 무료 정비관련 배너 있던데요
그거랑 별개로, 차 살 때 현대 사이트에 차 등록 안 하셨나요??
그럼 거기서 오는 메일에도 이 내용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루폰 샌디에고로 검색하니 valvoline에서 일반오일 40불 synthetic 53불이네요. 참고하시기를
https://www.groupon.com/deals/valvoline-instant-oil-change-62?deal_option=04ffd64a-148f-4e66-ee1e-6e8b54048143
그런데 그루폰은 점바점이 심해요.. 엑스트라 차지 붙이는데도 많고 믿을만한지도 잘 모르겠고.. 6월달에 그루폰 딜로 엔진오일 갈았는데 8월에 정비하러갔더니 엔진오일이 시커멓다고...ㅋㅋㅋ 리뷰 꼼꼼히 잘 읽고 전화해서 또 확인해 봐야겠더라고요..
월급 빼고 다 오른거 아닌가요?
오일 교환 정도는 짬나는 주말 자가정비를 하시는 것도.. ㅎㅎ
지저분해지는 것이 더 문제죠.
딥스틱 꽂는 곳에 펌프 넣고 오일 빼는 장치 소개도 있더군요.
예 뭐 그런게 걱정이시면 자가정비랑은 안 맞으신거로...
거기 넣고 펌프해서 오일을 빼면 문제가, 미세한 쇳가루 같은 것들이 바닥에 모이는데 그걸 빼지 못할 수 있어요.
그럴 수 있겠네요.
시작이 어렵네요.
필요한 공구가 유압식 잭 하나 밖에 없거든요.
14mm 렌치도 어딘가 찾으면 나올 것 같긴 하고요.
이 외에 잭 스탠드, 타이어 스토퍼, 오일 필터 렌지, 드레인 볼트 개스킷, 여분 드레인 볼트 정도는 가지고 시작해야 될 것 같은데요.
보관 장소부터 머리가 아파옵니다.
너무 무거운 차종이 아니면 잭보다 램프가 나을 수 있습니다. 어쨌든 투자한 비용은 엔진오일 두세번만 교환하시면 뽑기는 하니까요~
램프가 경사가 약간진 곳에서도 괜찮은가요?
아주 심한 경사는 아닌데, 중립에서 뒤로 천천히 움직일 정도의 경사는 되거든요.
뒷바퀴 조이시고 고임목 양쪽으로 괴시면 됩니다. 그럼 오일 가는 정도는 괜찮아요. 대신 무슨 작업이든지 밑으로 들어갈때는 반드시 충분히 흔들어보시고 단단하게 중심이 잘 잡혀있는걸 확인하시고 들어가심을 추천합니다.
무엇이든지 안전한게 좋기 때문에, 제 최근 수리글 보시면 잭으로 들어올리고, 잭스탠드로 받치고, 백업으로 램프도 아래 받쳐놨지요. 안전을 위한 백업으로는 스페어 타이어를 잭포인트 근처에 던져놓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이미 한참 된 글이지만 이제 봐서,,,
잭스텐드는 램프 쓰시면 필요는 없지만 권장합니다. 잘 보면 세일할때 25불 전후로 구입 가능합니다.
타이어 막는건 남는 벽돌로 하시면 되구요,, 오일필터 렌치는 싼거, 5불짜리 쓰셔도 됩니다. 개스킷(크레쉬 워셔)는 얼마하지도 않고 딜러에서 필터 살때 보통 껴줍니다. 여분 드레인 볼트는 필요 없습니다.
흐흐 사실 오일체인지가 문제가 아니라 오일체인지 하고 남은 오일 처리 하기가 정말 귀찮아요. 정비소나 주유소 가져다 주면 받기는 하는데, 문제는 많은 경우 오일을 보통 갤런 물통이나 이런데 담아서 가져다 주는데, 이거 차에 실고 가서 처리 하는게 무척 지저분한...
제가 학생때 돈 좀 아껴 보겠다고, 몇번 해보다가, 그냥 석달중에 몇일 밥 굶겠다라는 생각으로 오일체인지 할때 거라지 가져다 줘요.
남은 오일은 원래 통에 다시 담으면 돼요. 처음엔 받을 통이 없긴 하지만, 두 번째 갈 때는 처음에 썼던 오일통 안 버리고 가지고 있다가 거기다 담으면 됩니다. 받은 오일은 꼭 정비소나 주유소 안 가더라도 auto part 파는데 아무데나 가면 덤프 할 수 있구요.
혹시 동네에 가비지 때 픽업해가나 확인해보세요.
제가 사는 동네는 가비지 픽업 트럭이 픽업도 해가고 미리 신청하면 우유통 두 개랑 필터 담아버릴 지퍼락도 제공합니다.
신청 안 한 상태에서 교체한 것만 내놓을 경우에는 다음에 쓸 것을 주기도 하고 안 주기도 하고 하더라고요.
엔진오일 태우는 개러지 히터를 사시면 연료비 절약이 됩니다?
한국에는 폐유로라는 난로가 있습니다... 홍보 아닙니다. 이름이 신기해서 그만...
헐.. 그런게 있군요.
다만, 이런 폐유들은 기본적으로 산폐가 많이 되었다는 가정이 들어 갑니다.
그럴경우에 기름의 grade가 낮아 졌을거고, 거기다가 수분을 비롯한 많은 불순물이 더 들어 갔을 확률이 높습니다.
당연히 불완전 연소가 더 크게 일어나겠구요.
이렇게 되면, 매연 발생률이 높고, 더군다나 거라지 같은 실내에서 태우게 되면, 연기라던지, 더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폐유는 따로 모아 재생을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난로 이야기가 나와서 적어본거에요.
군대에 있을때 차량 정비반에 폐유로가 있었는데요. 엔진오일, 오염된 디젤, 솔벤트 같은걸 넣고 태웠던걸로 기억합니다.
매연저감장치가 있던거 같은데, 굴뚝에서 나오는 시커면 연기는 여전했어요.
덕트를 필수적으로 하게 되어 있지요..
한국에서 쓰는 그런 좀 질낮은거 말고, 제대로 완전연소에 가깝게 태우려고 하는 제품들이 보니까 있는데, 가정용은 아니고 산업용(=비쌈)인거 같습니다.
왠지 오일체인지 몇불 아끼려다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거 같은 스멜이 스멀스멀...
제가 엔진오일 펜에서 조금씩 세는 차가 있어서
그냥 위에서 새 오일 넣으면서 타는데
이런 차 오일은 얼마나 자주 갈아야 할까요?
정상 주기로 가시면 되시지 않을까요?
새 오일이 계속 섞이니 약간 더 타고 싶으신 것이죠?
네 마음같아서는 그냥 계속 넣어가며 타고 싶네요 ㅎ
교환주기는 동일하게 혹은 좀더 짧게 가져가심을 추천합니다.
오일팬이 새는 차면 마일리지가 어느정도 있을텐데, 그럼 오일 소모도 있을거라고 보셔야 하거든요. 오일소모라는게 별다른게 아니라 연소가 되기 때문에, 카본이 오일 중에 누적되고, 그럼 엔진오일의 유량은 리필로 유지할 수 있지만 점도나 청결도는 유지가 안됩니다.
(색으로만 오일을 판단하는건 아니라지만) 개인적으로는 오일 갈때 탁한 흑색 정도가 되지 않게, 갈색 수준에서 하는걸 선호해요. 한 500마일 1000마일 정도씩 교환 타이밍을 봐가면서 비교해보시면 될듯요. (맡기시는 거면 정비사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오일팬 리키지면 탈부착이나 교환으로 수리를 고려해보시는건 어떤가요? 다른 수리들에 비하면 크게 공임이 들어가는 편은 아니니..
네 말씀데로 연식이 있고
다른 자잘한 문제도 있어 돈 쓰기가 좀 꺼려지는데
주변에 알아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공구랑 파트만 다 있으면 오일팬을 DIY로 교체하는 것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엔진오일 교환하시면서 함께 수리하시면 엔진오일값을 아낄 수 있구요.
정비소에서 수리하시더라도 어떻게 수리하는지 아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유튜브에 해당차종 오일팬 교체하는 동영상이 있는지도 한번 알아보세요.
감사합니다. 제가 미네소타에 사는데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자동차 나사 하라를 풀려해도 녹이 많이 쓸어 어렵네요. 용기내어 알아보겠습니다 ㅎ
네 간단한 수리를 하는데 나사 하나가 죽어도 안빠져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
제 경우, 토치랑 WD40, 그리고 긴 렌치에 오함마(sledge hammer)를 종종 쓰구요.
그렇게 하다가 나사머리가 망가지면 아래 제품을 쓰기도 합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B1HNVQ56
만일 나사머리가 아예 나가면 구멍을 내고 아래 extractor를 쓰구요.
https://www.amazon.com/gp/product/B09W5PW588
가끔 딜러에서만 살수 있는 특수한 나사도 있지만 웬만한 나사는 autozone같은 곳에서 다 팔더군요.
감사합니다. 저도 지난 오월에 다른차량 shock 교체한다고 아무리 돌려도 안빠지는 나사를 propane torch 로 지지고 파라핀을 녹여넣고 해서 뽑은 기억이 있네요. 오일펜 같은거는 아래서 위로 작업하니 더 어려울것 같아요. Wd가 중력 거슬며 스며들지...
딜러에서 BMW full synthetic oil 교환하는데 비용이 175불 정도 들었습니다. 물론 오일값이 배럴당 120불 근처 찍을때 교환하기는 했습니다만...
다들 Pepboys나 Firestone 이용 안하시나요? 전 Lifetime Alignment Warranty 때문에 두 곳 많이 이용해왔는데 이 두 곳에서는 보통 $20 - $30 정도로 오일체인지 했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35정도 준 것 같네요.
오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혼다 딜러샵에서 50불이상 달라고 해서 어쩌나 하다가 Firestone 검색해보니 27.99 쿠폰있네요. 이거로 이번에 갈아야겠어요.
Full Synthetic 90불이면 진짜 말도 안되게 비싸네요. 이 참에 오일은 자가 정비로 해 보시는건 어떠세요? 얼마전 월마트에서 mobil 1 Full Synthetic 10 qt를 $32.94에 샀습니다. mobil 1에서 리베이트 프로모션이 있어서요. 5qt 짜리 하나에 10불씩 돌려줍니다 두 개가 맥스이고요.
저는 기아 타는데 작년 부터 뜬금없이 딜러에 신세틱만 합니다
60불 대인데 쿠폰 있으면 삼십 초반이네요
제가 다니는 현대 딜러도 갑자기 오일교환 쿠폰 적용 전 비용을 40불 후반에서 60불 후반으로 올렸습니다. 홈페이지에 평일 오후에 가면 $29.95에 타이어로테이션 무료 프로모션이 있는데 이 막상 이 서비스로 예약을 하고 가도 예약 내용을 프린트해서 오지 않으면 소비자가 어떤 서비스를 예약했는지 알 수 없다고 하는 황당한 경험을 얼마 전에 했습니다.
흠 제가 사는 지역은 아직까진 주변에 보니까 할인쿠폰 적용해서 conventional는 25$ full synthetic은 약 50불 하더군요.
작년에 아우디 70불인가 쿠폰 써서 했는데.. 이번에 하려고 보니 100불로 올랐더라구요.. (쿠폰 전 가격은 180불인가 그러구요..) 재작년에 50불인가 60불 줬던거 같은데.. ㅜ.ㅜ
흠... 자동차가 먼지 잘 모르겠지만, $90 합성유면... 샌디에고 딜러에서...
4기통이면 좀 비싼느낌이고, 6기통이면 적정수준, 8기통이면 싼느낌인데요? ^^
최근 코스트코에서 모바일 원 synthetic oil $10 할인해서 $33불 정도 하더군요 여기에 택스까지 하면 $36 정도 나옵니다. 예전에는 할인해서 $23불 정도에 산 것 같은데 올라도 너무 심하게 올라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맞아요, 이게 차량 판매에서 마진이 적게 나오는건지 딜러샵 가격이 점점 오르고 있는거 같습니다. VW 같은 경우에는 딜러샾에서 쿠폰을 적용해도 $100이더군요. 샌디에고에선 $120까지 본적이 있습니다.
무조건 싼곳을 찾아야 겠다 싶으시면 Walmart Auto Center가 좋습니다. $55에 full synthetic가능하고 엔진오일이랑 필터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선택에 따라서 추가금액이 나올 수도 있지만 Toyota라면 $55에 깔끔하게 될거같습니다. Murphy Canyon Rd에 있는곳 평일 아침에 가시면 좋습니다. 주말에는 아침 문열자 마자 가면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싼 만큼 불편한점은 몸이 불편하다는거죠? Walmart 시간에 맞춰서 엔진오일 교환하러 가야하고 가서는 마땅히 쉴 수 있는곳도 없으니깐요.
아니면 Midas 추천해드립니다. San Diego에서 받은건 아니지만 딜러에서 쿠폰전 $100이었지만 Midas에서 쿠폰없이 $65로 해결했습니다.
물가가 40년만에 최고치로 올랐다는데 가격이 안 오른 상품이나 서비스를 찾기가 더 어렵지 않을까요?
그래도 50%씩 오르는 것은 너무 지나친 것 같고요.
엔진오일이나 오일필터는 적어도 50%씩 오르지는 않았거든요.
엔진오일 교체에 필요한 금액은 15분 labor에 부품값 정도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일 가격 18불, 오일 필터 7불, labor 30불 정도가 적당한 가격 아닐까요?
대충 55불 정도 나오네요.
합성유로 간다면 65불 정도 나올 것 같고요.
이정도가 정품 사용했을 때 적정선이라고 생각은 됩니다.
지난번에 도요타에서 커버해준 합성유 교환 가격은 $99.xx인데요.
Labor가 66불이 넘는군요.
엔진 오일 교체에 30분의 인건비가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쿠폰 쓰면 인건비가 줄어들겠죠.
그렇게 따지면 $69.99에는 20분 labor 정도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해야 하나요?
더 싸게 교환해주는 곳에서는 어떤 오일과 필터를 쓰는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정비소의 각종 운영비용을 고려했을 때 아무리 물가가 싼 지역이라도 각 bay에서 시간당 최소한 150불 이상의 매출이 나와야 정비소가 적자를 내지고 않고 운영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아래 웹사이트에도 나와 있듯이 정비사당 1.5개의 bay가 평균이므로 각 정비사는 시간당 225불이상의 매출을 올려야 하는 셈이 됩니다.
https://www.centerforperformanceimprovement.com/teds-playbook/2019/6/16/how-many-bays-per-tech-does-your-shop-need
그런 점에서 엔진오일교환은 과거에 미끼상품으로서 정비소의 주된 적자원인이었고 지금 오른 가격조차도 정비소 차원에는 아직 원가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bay의 20, 30분 매출을 생각하면 공임비로만 50~75불이상 받아야 하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싼(?) 가격에 엔진오일교환을 해주는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엔진오일교환을 한 정비소에서 다른 수리도 함께 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이 추가적인 수리에서 바가지(?)를 씌위 적자를 메꾸고 흑자를 내는 구조이지요. 예를 들어 대부분의 경우 미션오일(transmission fluid) 교환은 이삼백불을 받는데 사실 엔진오일교환과 원가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미션오일 교환비를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지요. 브레이크패드도 숙달된 정비사가 교체하는 경우 30분 이내에 두짝을 갈수 있지만 공임비로 이백불 넘게 내도 당연하다고 생각하구요.
아무래도 자주 갈고, 자주 갈지 않는 것의 차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labor가 시간당 120불 이상씩 한다는 것을 알고 엔진 오일 교환에는 얼마가 붙길래 이렇게 상대적으로 쌀까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별 것 아닌 서비스에 125불씩 받기에 뭐가 정상인 것인가 궁금해한 적이 있습니다.
결국은 엔진 오일 가격도 제살 깎아먹기 경쟁이었고요.
너무 싼 곳은 리뷰를 보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주로 미끼를 이용해서 이것 저것 고치게 만들고 결국 돈을 더 들게 만드는 곳이더군요.
딜러도 따지고 보면 아직 고칠 때도 안된 것들 리스트를 만들어서 고치게 만드니 미끼 역할을 한다고 볼 수는 있을 겁니다.
좀 정직하다고 알려진 곳에서 이것 저것 많이 고치면서 엔진 오일 교체비용을 물어봤더니 60불대를 부르더군요.
이곳은 고쳐달라고 해도 필요없다고 하는 곳이라서 어느 정도 신뢰성은 있다고 생각하는 곳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60불대 conventional oil change는 그리 무리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은 되네요.
DIY를 할 것이냐를 고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네, 제 생각에 DIY의 장점은 비용을 아끼고 동시에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정비에 익숙해졌을시) 최소한의 시간으로 차를 정비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엔진오일 DIY 교환의 경우, 비용절감 효과는 몇십불정도로 적지만 주기적으로 어느 정도 자주 해줘야하는 정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시간적인 이익이 큰 것 같습니다. 정비소에서 오일교환하려면 시간을 맞추기도 힘들고 예약을 하고 가더라도 이래저래 왕복 한두시간은 걸리는데 집에서 DIY로 하면 이제는 아무때나 시간날때 밥먹기 전에 10분, 밥먹고 나서 10분이면 끝나거든요. 폐오일은 원래의 통에 담아 일년에 한두번 카운티 재활용센터에 가지고 가서 버리면 되구요.
Engine oil교환과 Transmission Fluid교환이 거의 같은 과정입니다. 그런데 Transmission fluid 교환이 대부분 $150정도 하는걸 보면 Engine oil교환이 미끼인거죠. 별로 어려운 과정은 아니지만, 제대로 안하면 망칠수 있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제 경험을 예로 들면, 엔진 오일을 교환하다 딜러에서 망친 것들이
1. dipstick 망가뜨리기
2. oil pan망가뜨리기
3. engine oil엉터리 제품 사용하기 (간혹 특수한 spec이 요구되는 경우, 딜러에서 그냥 일반적인 오일 쓰는 경우 허다합니다).
4. drain bolt 제대로 안 조이기
1년에 한두번 교환한다고 치면, 차를 구입하고 20번 정도 하면 다음차로 바꿀텐데, 생각보다 엔진 오일 교환하면서도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물론 딜러는 아무~런 문제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워런티 딱 1마일 초과하면 돈내라고 하죠. 제가 그런 차를 몇대 가지고 있었습니다. 혼다라고.. 잘 알려져 있는 문제가 몇가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가 정비를 하는데, 자동차 정비란 것이, 쫌 재수없이 말하면 IQ80이 문제없이 할수 있는 일들입니다. 과정만 잘 지킨다면..
샌디에고 토요타 가격이 이렇게 싸요? 전 그 윗동네인데 한 2년전에도 쿠폰써도 100불 정도였는데..
한때 $19.99도 기억나는데요.
보통 conventional은 30불대에서 많이 했던 것 같네요.
10여년 전만해도 쿠폰 없이도 30불대에 했었거든요.
저도 오래전에 valvoline에서 쿠폰써서 $19.99로 오일 체인지 했었는데요. 사실 가면 에어콘 필터 갈아야 한다 뭐 갈아야 한다 해서 돈 이 더 들기는 했지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여기는 차에 앉아 있으면 차에서 직접 빼와서 얼마나 더러운지는 바로 보여줘요). 혹시 근처에 valvoline 있나 확인해보세요!!
Valvoline이 있긴 한데, 쿠폰이 10불 off네요.
정확한 가격은 전화를 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리뷰 찾아보니 합성유 120불이 기본인가 봅니다.
그루폰 반가격 프로모션이 있긴 한데, 안받아줬다는 리뷰도 있고요.
역시 저만 느낀거 아니에요 저도 확 오른 가격에 놀랬습니다. 저도 스스로 해야겠습니다.
엔진오일 이야기는 아닙니다만, 딜러에서 파는 부품 가격도 다 오른거 같아요.
예전에 터치업 페인트를 20불 후반에서 30불 초반에 팔았는데, 요즘은 클리어코트가 들어있는거긴 하지만 60불 후반에 팔더라구요.
인터넷에선 여전히 38불 후반에 팔아서 인터넷으로 샀지만요.
Biannual로 하는 스모그 체크도 $40 에서 $55로 올랐더라구요
시카고는 신테틱으로 45불이요 예전엔 30불이었는데 ㅎㅎ 여기도 꽤올랐는데 캘리에 비할건아니네요
AAA 한번 체크 해보세요 지역 마다 좀 다를수 있지만 조지아 의 경우 $59.99 Full Syn. 입니다 물론 6 QT 까지에 Standard Filter 입니다.
이것도 동네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이 동네는 완전히 담합 같은데요.
Between August 24, 2022 and November 30, 2022, AAA members can purchase the AAA Car Care Service Package for $64.99 with synthetic blend oil or for $84.99 with full synthetic oil. The package includes oil and filter change, tire rotation (if needed) and AAA 40-point maintenance inspection with battery test. Available at participating AAA Approved Auto Repair facilities. Call a participating facility to make an appointment today.
저희동네는 MIDAS에서 쿠폰으로 약 30불 가량 하네요 (disposal fee로 한 10불쯤 받았던거 같습니다)
타이어 로테이션까지 해준다고 하니 이정도면 DIY 교체를 할까 말까 고민되는 정도인거 같습니다.
이글 보고 우리 동네도 올랐을 수 있겠다 싶긴 했는데 이렇게 오를 줄은 몰랐네요.
지난번 세금 포함 48불 정도 냈는데 지난 주말에 74불 냈습니다.
인상폭이 너무 커서 좀 놀랐네요.
좀 더 이전 가격을 찾아보니 2017년에는 27불 냈네요.
몇년간 20불 오른 것에 비하면 정말 순식간에 많이 올랐네요.
안그래도 조금있으면 오일 교체를 해야 해서 집에서 했습니다.
차종은 그랜드체로키라 굳이 램프 없어도 제가 밑에 들어가서 작업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일단 오일 빼는게 제일 관건인데요. 지난 번 교체할 때 아래 부품을 설치해놓았습니다. (이번엔 정말로 쉬웠습니다.)
https://a.co/d/7XCB0Jp
빼고나면 오일필터 설치하고 (토크렌치로 규정된 레벨로 조여줘야 합니다. 제가 타는 차종은 오일 필터케이스가 플라스틱이라 깨져서 오일이 샐수 있습니다. ㅠㅠ)
모든게 다 끝나면 새오일을 넣어주고, 끝입니다. 다해서 한 30~40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럼 오일을 버려야지요. 살고 계신 시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시에서는 시에서 오일을 가져가 줍니다. 절차는 그냥 PDF파일 프린트한 뒤 어떤 종류를 버릴건지 적어서 담당자한테 이메일 보내면, 시에서 Direction을 주고 공무원이 와서 픽업해가네요.
오일 체인지 처음할 때가 어렵지 한번 해보면 사실 별거는 아니었습니다. (유투브 영상 수십번 본건 안비밀...)
링크에 있는 밸브 아이디어 좋네요. 저도 오일 교환은 직접 하는데, 밸브 부품이 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ㅎ
엄청 편할거 같긴 하지만 혹시 leak 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되는데, 실제로 사용할때는 괜찮던가요?
저도 Fumoto 밸브에 관심이 있었는데 아래 비디오를 보고 나서는 좀 망설여지네요.
운전자 말로는 뭔가가 부딪힌 것 같다는데 한 답글에서는 오버토크로 조여서 깨진 것 같다고 하구요.
https://youtu.be/A6PMSlMP9VA?t=68
타고 계신 차종이 승용차이면 저런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에 아마존 링크 읽어 보면 18lbs 토크로 조여야 하는데 오버토크로 조였을 가능성도 없진 않지만요.
라이트닝님 저도 콘보이에 오토샵 가서 하는데 가격이 올라서 $70-75 불 나오네요, 한 10불정도 올랐어요
어제 오일갈았는데 뉴욕 로컬샵에서 bmw 100불 냈네요
MA 인데 항상 $130 정도 씩 냈었어요. 제가... 호구 잡힌건가요? ㅠㅜ
6실린더에 합성유면 그정도 합니다.
저도 GLK 350은 120정도 항상 줬던거 같아요.
머 그래서 직접갑니다....
오늘 0w-20오일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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