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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회사 전기차 충전비 [업댓 레벨2충전기 충전 손실]

프리몬 | 2022.09.15 01:30:1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코비드 때문에 여전히 재택근무하고 있고, 올해 4월부터 일주일에 하루만 회사에 출근해서 차 운행거리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차가 두대지만 가족모두 거의 테슬라만 타서 테슬라만 한달에 1000마일정도 타는것 같습니다. 2년전에 모델 Y LR로 샀는데 그때사길 잘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은 거의 16000불 올랐더라고요. 

 

다른 회사들은 여전히 무료로 지원해주는 회사도 있겠지만, 요즘 우리회사에는 전기차들이 엄청나게 늘어나고, 그에 따라 회사에서 무료였던 충전비를 올리면서 아주 조금의 지출이 생겼습니다. 차지포인트 앱에서 확인해 보면 1kwh당 8센트 정도 내는것 같고, 한달에 150kwh정도 회사에서 충전하는걸로 보입니다. 따지고 보면 한달에 10불안팎으로 충전하는거라 얼마 되지도 않는 금액이여서 공짜로 해주지 하는 생각도 있습니다만, 늘어나는 전기차들 생각하면, 일찍 출근하는 사람이 하루종일 충전할수도 있는걸 방지할수도 있고 해서 회사정책에 불만없이 고맙게 잘 쓰고 있습니다. 공짜는 아니지만 요즘 캘리포니아 전기값 보면 여전히 좋은 혜택으로 보입니다.

5불이면 63kwh 정도 충전되고, 이거면 250마일정도 탈수 있어요. 동네 제일싼 코스코 개스값이 갤런당 5불이니까 개스값보다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업데이트 9/24/22]

회사 무료 충전 혜택이 끝난 시점에 문득 궁금해져서 실제 차에 충전된 전기와 충전기에서 청구된 전기 차이(충전 손실, 차지포인트 레벨2 충전기, 모델 Y 기준)를 알아봤습니다. 

차지포인트 앱에서 보면 41.26kWh 충전 $2.93($0.07/kWh) 청구됐다고 나오지만, 테슬라 앱에서 보면 39kWh충전 됐답니다. 그리고 차에서 보여주는 배터리 게이지가 29% 에서 81%로 올라갔기 때문에 모델y 100% 가용 배터리량이 75kWh라고 하면 75kWh*(81-29)/100 =  39kWh이기 때문에 실제로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는 39kWh로 보입니다.

그래서 충전손실은 (1 - 39/41.26) * 100 = 5.5% 정도로 보이네요. 생각보다는 충전손실이 크지 않네요. 더이상 회사충전이 무료가 아니지만, 여전히 2.93불에 39kWh * 4mile/kWh = 156mile 달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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