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잠시 한국 방문하여 어제 (9/24/2022) 쇼핑 중 미국 카드를 써봤습니다.
네이버에서 검색한 하나은행 기준환율은 어제 기준 1,423 KRW/USD 였어요. 매장은 다르지만 동일 아울렛 (롯데아울렛) 에서 결제했기 때문에 시스템은 동일할것 같습니다.
1. AMEX Gold: 오후 3시 경 99,000 KRW, 결제 시 USD로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시스템상의 문제인지 실패했다고 나온다고 합니다. (다른 매장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아멕스 카드의 문제였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한화로 결제해 달라고 했습니다. 정확히는 '해당 통화로 결제하시겠습니까?' 에서 아니오 를 선택했다고 들었습니다. 앱으로 확인했을 때 $70.05 가 찍혔습니다.
2. Chase 사프: 오후 4시 경 129,100 KRW, 결제 시 동일하게 USD로 결제 요청해서 USD 로 결제했습니다. 사인하는 패드에서 미국 국기를 선택했습니다. 아마 통화를 바꾸는것 같아요. 실제로 영수증에도 Direct currency conversion 관련된 안내문이 나왔습니다. 앱으로 확인하니 $94.24 가 찍혔습니다.
동일한 날 1시간 간격으로 결제해서 환율이 크게 변했을것 같진 않아요. 실제 그래프를 봐도 어제 오후 3시 기준환율보다 오후 4시 기준환율이 높았기 때문에 오후 4시에 결제한 체이스 카드의 환율이 더 좋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계산을 해보니
1. 기준환율: 1,423 KRW/USD
2. 아멕스: 1,413.28 KRW/USD
3. 체이스: 1,369.91KRW/USD
심지어 2번은 한화기준으로 결제된것 같은데 체이스 달러기준으로 결제한것 보다 환율이 좋네요.
제가 알고 있기론 달러로 계산하는게 무조건 유리하다 해서 되도록 달러로 결제해달라고 했는데요.. (Update 1. 무조건 현지통화, 제 경우 KRW로 결제하는것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잘못된 정보 드려서 죄송합니다. 저는 쓸데없는 노력으로 비싸게 물건을 샀군요 ㅠㅠ) 이게 카드 네트워크별 환율 차이인지, USD, KRW 결제에 따른 차이인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환율을 보니 당분간 아멕스만 써야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현지 통화로 계산하는게 유리하다고 알고있었는데 반대였던가요;;;
앗 그런가요?? 저도 검색해서 찾아본거라 그부분은 정확하지않을수도 있어요
현지 통화 결제가 카드 소지자 입장에서는 유리한게 맞구요 (왜냐면 판매자가 임의로 환율을 정할 수 있기때문에요), 아멕스가 항상 환율이 더 좋습니다. 다만 pending 말고 confirmed 된 환율 되면 그나마 좀 비슷 할 수 있어요.
현지 통화로 계산 하는게 유리한거 맞아요.
한국에서는 무조건 원화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거 맞는 듯. 특히 지금처럼 강달러일 경우에는 현지 환율로 하라고 하더라구요.
원래 아멕스가 환율이 좋았습니다. 3년 연속 한국나와 간단히 비교해보니 평균 약 3-40원 나더라구요. 그런데 또 아멕스 안받는곳이 가끔있어 사리도 꼭 갖고 다닙니다. 버스터미널 같은덴 무조건 비자카드.
해외에서 달러로 결제하면 환전이 두번 되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현지통화로 결제하는게 유리합니다.
대신 달러기준으로 결재하면 foreign transaction fee 가 붙지않는다고 들었습니다. (Citi card 상담원에게 들어서 AMEX 도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
AMEX 에 따로 fee 가 붙지는 않았나요?
그건 카드사마다 달라요. 미달러이외 결제시 수수료부과면 그런데 미달러 이외 OR 미국영토 밖 결제시 수수료 부과 이렇게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지난 오래전 글입니다만, 해외 사용 금액 환율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지금도 동일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no-forex-fee-card-comparison/
여튼, 제일 중요한 것은 어떤 카드를 사용하시던 반드시 현지 통화 (한국이면 원화, 유럽이면 유로)로 지불한다 하는 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올바른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본문은 수정했습니다.
수정 감사드립니다.
1. 적용되는 환율의 경우 아멕스와 비자/마스터의 적용 환율 날짜가 차이가 있어서 미세한 차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건 상황에 따라 아멕스가 더 유리할 수도, 불리할 수도 있다고 하겠습니다.
2. 어지간하면 한국서 아멕스가 편한 이유가 있는데요. 본문에 적어주신 것처럼 아멕스는 무조건 현지 통화로 결제가 되도록 설정이 되다 하구요. 그렇게 때문에 실수로라도 DCC (dynamic currency conversion)의 피해자가 되는 상황을 원천적으로 피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달러가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현지 회폐로
반대로 달러가 내려 가는 상황에서는 달러로 계산하는게 유리하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아닌가보네요
무조건 현지 화폐로 하는건가보네요 이렇게 오늘도 한가지 배우네요
지금 한국에서 열심히 P2님이 한화로 카드 글고 다니고 있네요 ㅠ ㅠ 지금도 계속 내 전화기는 띵띵 중
매장 환률이 기준환률을 수시 업데이트를 하다면 말씀하신게 맞을텐데..매장 환률이 못따라가니까요..그리고 거의 대부분 기준 환률보다 나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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