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큰가방 두개 + 작은 가방 하나 들고 탔다가 욕 안먹은적이 없어요. 심지어 한번은 밴 타라고 그러더라구요. 혹시 욕먹을까봐 모범도 타봤습니다만...

한국 택시들이 대부분 LPG라 트렁크에 가스탱크가 있어서 짐이 많이 안 들어가더라구요. 스트레스 안 받으시려면 첨부터 밴 택시 부르시는게 나을수도 있을꺼 같아요!

일반 택시들은 LPG라 트렁크에는 체크인 수화물 하나 밖에 못 싣더라고요. 체크인 수화물 트렁크에하나 앞자리에 기내용 캐리어 하나 싣고 탔는데 눈치 보이더라고요. 

타다 같은 서비스를 알아보시거나 전기차 택시를 타셔야 할거에요 

한국 일반 택시는 LPG 차량이 많아요. 트렁크에  LPG 탱크가 있어서 짐 많이 못실어요.  

일반 택시는 안될거같습니다.

제가 27인치 1개, 24인치 1개, 19인치 1개 + 배낭 들고 혼자 일반 택시 두어번 탔습니다. 

트렁크에는 보통 27인치 1개가 간신히 들어가고요, 19인치 가방은 조수석 앞 공간에, 24인치는 눕혀서 뒷좌석에 넣어서 탔습니다. 

서울과 대전에서 눈치 주는 기사님은 없었습니다. 

근데 인원이 둘이면 얘기가 다를 것 같아요. 요새 카카오택시로 대형택시 예약 되니까 미리 예약하시면 맘편히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을 겁니다  

공항에서 경기도로 이동하는데 저 혼자+ 캐리어3개 (24인치 2개, 21인치 1개)+ 기내용 캐리어 + 백팩이었는데, 일반택시 못탔습니다. 일반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주위 다른 기사님들이 안들어간다고 하셔서...혼자 덩그러니 연예인들이 탈 법한 밴타고 이동했던 적이 있어요. 위에 댓글들 읽어봤을 때 케바케가 아닐까..생각합니다

친정 차가 lpg 중형이라 한국 택시랑 동급인데 윗분들 말씀처럼 빈 트렁크에 28인치 러기지 1개 들어가고 뒷자리에 이민가방(2단 혹은 3단) 1개, 20인치 러기지  들어갑니다. 사람은 조수석에 타야하고요. 이민가방을 뒷좌석에 눕혀서 놓고, 의자 좀 당겨서 뒷좌석과 조수석 사이 공간에 20인치 러기지를 넣곤 합니다.

트렁크가 비어있어야 이정도 수용 가능한거라 택시 잡아타면 트렁크에 28인치 체크인 하나 넣을수 있을거라 생각하셔야 할거에요.

저는 짐이 많은데 택시 이용해야하면 카카오벤티(카니발 또는 스타리아가 옵니다) 이용했습니다.

트렁크에 큰 캐리어 조수석에 작은 캐리어 놓음 됩니다

김포공항 가끔 차 갖고 가기 귀찮을때 택시타고 매번 그렇게 합니다. 눈치도 안주고요.

물리적으로 가능할 것 같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요즘은 길에 서서 가는 택시를 잡는 것도 쉽지 않고, 저도 그랬고 대부분 앱, 특히 카카오T를 통해 택시를 요청하게 되는데요. 이 처럼 카카오T 사용을 전제로 한다면 '벤티'를 요청(보통 출발 2시간 이상 이전 예약)하면 전혀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타본적은 없는데 들은 걸로 추정컨데, 비용은 일반 택시에 비해 비싸긴 하지만 말씀하신 1만원 정도 거리이고 심야 분주한 시간 이동하는게 아니라면 크게 비싸다고는 느낄 정도는 아닐 것 같고요. 일단 '콜벤'보다 저렴하다고는 하네요.

카카오T뿐만 아니라 '타다'와 '아이엠'도 대형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라(이것도 저도 사용해 본 적은 없긴하지만) 선택 폭을 조금 더 넓힐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특별히 짐이 있거나 승객이 여럿이 아니라도 벤티나 타다, 아이엠 등 대형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이 스마트폰 사용을 전제로하는 걸로 알고 있었서 여행객에겐 의외로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안감도 드네요.

저는 타다 (미국 카드 결제 가능), 카카오벤티 (한국카드로 결제), 아이엠 (직접 카드 결제-이게 한국카드가 등록된 상태에사 직접 결제였을 듯?) 순으로 사용했어요.  단거리에 짐이 있어도 기사님들이 눈치 준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카싯 사용하는 아이와 어른 둘 + 짐 여럿 이었던 적도 있고, 성인 여럿에 짐 여럿이었던 적도 있고 그래요.  한 가지 유의점은 요즘 밴들이 탑승 공간 확보를 위해서인지 트렁크 공간이 의외로 넓지가 않아서 앞좌석 혹은 뒷자석에도 짐을 넣게 되는데, 성인2이시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듯 해요.

제가 첵인짐 작은거 하나, 캐리온2개까지 택시 트렁크에 넣어봤는데 그거 넣고 백팩도 안들어가더라구요.이거보다 짐 많으시면 큰차가 더 편할거 같습니다 

가까운 거리라 큰차 예약이 쉽지않다면, 택시 2대에 각각 한 분씩 가는것도 방법아닐까요? 

체크인 하나, 캐리온 2개 + 2명 정도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은 대형 모범 택시를 미리 예약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단거리라면 택시 2대가 더 편하실 듯 하네요.

저희도 체크인용 큰 트렁크 3개, 기내 케리온 1개 있고 사람도 어른둘 아이 한명이라 정말 고민 많이 했었는데요..

호텔에서 이동할 때는 하루 전날 점보택시 예약 부탁해 놓으면 다음날 원하시는 시간에 대기해 있더라고요. 근데, 예약할 때 너무 가까우면 예약 안 잡힐수도 있다고 했는데, 벨맨 테스크에서 여러번 시도하고 예약 잡고 컨펌 해 줬어요. 

부산, 서울에서 공항-호텔-기차역 등등 콜밴도 여러번 이용 했는데, 기사분들이 좋은분도 계시지만, 현금 안주면 카드 10프로 추가 요구하는 분도 계셔서 기분이 좀 그랬어요.  점보택시는 미터요금이고 기사분들도 다 너무 친절했어요. 대신 콜밴보다 요금이 조금 비쌀 수도 있고 가까운 거리는 오히려 더 쌀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