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일초보라 도움 될만한 글은 아닐것같지만 마모 덕분에 행복한 하와이 가족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감사한 마음으로 간단한 후기 남겨봅니다.
부부+19개월 아기 여행이었구요.
목적지: 빅아일랜드5박, 오아후2박
한국에서 가는데 갈때는 밤비행기라 아기가 잘 것 같아서 갈때는 환승해서 바로 빅아일랜드까지 갔습니다.
귀국편이 낮 비행이라 아기가 힘들어할 것 같아 비행을 나누어 하려고 미리 오아후로 넘어와서 2박하는 일정으로 했습니다.
빅아일랜드만 7박해도 짧지만 결론적으로 비행을 수월하게 해서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항공권]
ICN-HNL
174000MR을 ANA로 넘겨서 아시아나 2인 왕복 비즈 발권했습니다.
(유할, 택스가 850불ㅜㅜ이었습니다.)
랩차일드 아기는 ANA에서 하려면 비즈 유상발권 가격의 10%인가 20%인가를 현금으로 내야 한다고 해서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결제했습니다.
6250/9375(성수기)마일 사용했습니다.
오아후-빅아일랜드 왕복 : 하와이안 항공 16000마일*2명
수하물이 유료길래 개당 35불 낸거 같은데.. 국제선 항공 때 짐을 빅알까지 보내달라고 했어야 하는건가요?
예전에 하와이 여행할 때 쌓인 마일이 있길래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3000 남은 건 어떻게 써야 할지..
[호텔]
빅아일랜드
힐튼 와이콜로아 빌리지 4+1박 해서 28만 포인트로 팔라스 타워 리조트뷰 예약했고
체크인 할 때 팔라스 타워 오션뷰 or 마카이 타워 리조트뷰로 무료 업글 해 준다고 했습니다.
마카이 타워 오션뷰로 하고 싶어서 요청했으나 박당 45불 내야한다고 해서 고민하다가 그렇게 했습니다. ㅋㅋㅋ
마카이타워 오션뷰
그 중 저희 방이 돌고래 풀 바로 위라 발코니 에서 돌고래가 보였습니다.
발코니가 가슴정도 높이까지 막힌 발코니인 점은 아쉬웠습니다.
(다른 객실은 전체 트인 발코니)
수영장
라군
샌드풀이 있어서 아기랑 놀기에 좋았습니다.
오아후
숙박권 2장으로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 갔습니다.
체크인 전에 앱에서 방을 보여주는데, 레인보우 타워 오션프론트로 업글해줘서 만족중이었는데
6층, 11층, 18층으로 계속 올라가더라구요.
객실이 오래된 건 어쩔 수 없고 뷰가 너무 좋았어요.
체크인 줄이 엄청나게 길었는데 다이아 줄은 10분 정도 기다려서 체크인 했습니다.
[기타]
빅아일랜드에서는 그냥 리조트 주차 했구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에서는 리조트 옆 주차장을 사용했습니다.
보라색이 레인보우타워고 주황색에 주차했는데 한 시간에 1불입니다.
라군을 지나쳐 오긴 해야하지만 걸을만 하고 주차자리 부족한 적 없고 저렴해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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