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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호텔 발레 파킹 데미지

gowest | 2022.10.10 03:21:0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결혼 기념일과 딸아이 생일이 비슷해서 겸사겸사 2박3일로 힐튼 계열 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웰컴 이메일이 왔길래 여행가는 사연을 소개했더니 서프라이즈로 샴페인과 애플 사이더를 준비해 놨더군요.

 

고층레벨 방을 배정받고 발코니에 나와보니 해변가 뷰가 정말 좋았습니다.

 

여기까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침대에 보니 뭐가 뭍어 있던데 와인을 흘린 듯한 자국이 있더군요.

 

뭐 빨았는데도 잘 안 지워지는 것도 있으니 그냥 사진만 찍어 두고 넘어 갔습니다.

 

그런데 둘째 날 차를 빼서 저녁을 먹고 들어오니 발레 파킹 매니저가 찾더군요.

 

이유인즉슨 다른 차를 빼다가 저희차를 받아서 데미지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이 호텔은 발레파킹만 가능해서 다른 손님이 그럴 수는 없고 빼박이라 그런지 자수하더군요.

 

자기네 보험이 있으니 수리 맡기면 모두 커버해 주겠다고 합니다.

 

뭐 이로 인한 금전적인 손실은 없겠지만 차를 맡기고 다시 찾고 하는 게 여간 고통스러운 일이 아닌데 조금 짜증이 나네요.

 

저랑 비슷한 경험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기분전환하러 여행 갔다가 수습해야할 일을 달고 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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