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모닝입니다. 금모닝에 커피 + 발늬와 하는 하루의 시작은 최고일겁니다. 아니면 별 수 없고...
그러면 이번 한 주도 어떤 늬우스를 거의 놓칠뻔 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근데 발늬에도 안올라오는 늬우스도 많다는건 안자랑
다음 주에는 좀 더 즐거운 소식이 있길 빌어봅니다. 누군가의 슬픈 죽음 말고요.
그러면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ㅅ')/
P.S. 최근에 아이패드 신형이 발표 되었는데, 유명한 유튜버 잇섭이 리뷰를 올려서 한 번 올려봅니다. 화면도 크고 한눈에 잘 보이네 라고 말할 정도로 잘 보인다고 하네요.
혹시라도 손전화기에서 봐서 잘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눈에 잘 보이는 이미지도 한 장...
가문의 영광!
이순희!!!!!
얼른 사파이어도 좀.....
11월이 기다려집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저는 내년에 있을 환일의 요하네를 기다리고 있...
삼순아!!
4, 한국 업체들의 갑질과 행패를 보면 한숨을 넘어 분노가 차네요.
남양 유업 사건을 보고도 배우지 못하는거죠.
에휴, 잡담 부분 읽는데 마음 아프고 시 읽는데 눈물 핑 도네요. ㅠㅠ
보통 사람은 누군가의 죽음을 들었을 때 눈물이 나고 슬픈게 당연한데, 누군가에게는 그냥 돈 이상로도 이하로도 안보이는게 참 슬프죠
5 SPC 불매운동 해야할 듯요 너무 안타까운 목숨
제 글은 불매를 권장하는 것은 아니죠. 다만 소비자에게 있는 권리는 사고/안사고 밖에 없지만요
그 쇳물 쓰지 마라
이 시 처음에 읽고 정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피 묻은 빵 먹지마라 ㅠㅠ
"가끔 엄마 찾아와 내새끼 얼굴 한번 만져 보자. 하게." 라는 부분이 참... 슬프죠 ㅜㅜ
헉.. 수늬권?
SPC 내용 공유감사합니다. 전혀 몰랐던 사실을 배우네요..
최근 뉴스에는 이 소식이 제일 크게 다뤄지고 있습니다만, 한국 뉴스는 아무래도 찾아보지 않는 이상 알기 어렵죠
미국 파리바게트도 spc꺼겠죠? 그렇다면...
네. 한국 제품이 들어온거라서요
SPC 관련하여
프랑스 파리바게트 앞에서도 시위중이라고 합니다.
저는 앞으로 파리바게트 눈길도 안주려고 합니다. ㅜㅜ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651214?type=recommend
위치가 너무 좋기는 한데 말입죠. 불매는 아니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겠죠
아, 이젠 페이팔로 연방 세금 못내는 건가요? 프리덤이 3장이나 되는데 어찌할꼬~
일단 지금은 잠시 다른 것으로.... ㅜㅜ
미국에선 파리바게트만 인가요?
직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요
우선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고 그 유족들에게도 합당한 배상과 위로가 가기를 기원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사건 맞지요.
그런데 분명 한국의 모든 대형 포털들과 주요 언론업체에서 다루고 있는 이 잘 알려진 사건이, 결국 마일 늬우수에 끝자락에 잡담 형식을 빌어 올라오고, 또 그에대한 댓글들을 보니 그 결과가 미국서 운영되고 있는 파리바게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몇 자 적어보자면,
미국서 운영하고 있는 파리바게트도 franchise 가게 중 하나로써, 점주님(들)의 투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뒤 가리지 않는 불매운동은 물론 SPC 에게도 손해를 조금 줄 수 있지만 점주님들이 훨씬 큰 피해를 입게 되는데요. 이 점주님들은 지금 속해계신 커뮤니티에 (교회, 모임 혹은 여기 마일모아) 에도 계실지 모르는데, 저 역시 SPC의 대응에 분노를 느끼는 1인으로서, 과연 가맹점들에 대한 직접적 불매운동이 이 사건에 대한 항의로 가장 부합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 봅니다. 한 다리 건너면 아는 SPC가맹점주들의 숫자보다 한 다리 건너면 아는 피해자 및 동일 위험에 처한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 그러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추구하는 입장에서는 불매운동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개인적인 신념에따라 불매운동 하시는 걸 만류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시야의 폭을 조금 넓힌 후에 행동을 하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해 올려본 글이였습니다. 제 개인의견으로는 이번 사건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완제품 빵 관련 (예, 그로서리에 들어오는 삼립호빵) 물품을 불매하는 것이 더 개연성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일리있는 말씀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사에게 피해를 주기전에 가맹점주들이 먼저 고통스러워질테니까요.
본사는 그다지 큰피해가 아닐지라도 가맹점들에게는 큰 타격이 될수가 있습니다.
다수를 위해 선의의 소수도 피해를 입어서는 안되겠지요
말씀하신대로 삼립호빵, 호떡이라던지, (미국에서는 몇개 할게 없네요), 작던 크던 본사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제품이 좋겠습니다.
냉동실에 삼립 호빵 있는데...ㅠㅠㅠ (이전에 산겁니다)
불매운동이라는게 한계도 명확하고 효과도 불분명한 것 인정합니다. 그리고 자칫하면 아무 잘못 없는 업주님들께 손해가 갈 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구요. 하지만 저도 소비자이고, 가끔 비이성적인 소비를 하는 사람이라 당분간은 파리바케트는 안 갈 생각입니다. 이제 불매운동인지는 몰라도 저의 gut이 그리 시키니 할 수 없고 그점은 점주님이나 프렌차이즈 직원 회장 모두 감내해야할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 그 부분 때문에 이야기를 할까 말까 한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두다리 건너면 그래서 말이지요.
다만 제 생각에는 가맹주가 불만을 가지고 목소리를 높여야 하는 주체가 누구인가에 대한 부분도 있습니다. 가맹주로써 SPC 에 한목소리를 낼 수는 없는가 하는 부분이지요. 물론 일반 소비자보다 더 어려울 것 입니다. 직장 상사에게 대드는 경우니까요.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외부의 고객보다 더 목소리가 직접 닿을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속 편한 소리인건 사실이지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을 감안해도 누군가 이야기하지 않으면 또다른 일은 벌어질테니까요.
개 돼지가 되지 않으려면 누군가에게는 욕 먹을 짓을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쓰는거죠. 그냥 편하게 이야기나 전하고 좋은 이야기만 하면 좋겠지만, 그 전에 저도 노동자니 말이지요
네 말씀하신 부분 공감합니다. 다만 제 생각은 차라리 혹시 가맹주님들이 보고 계시다는 가정아래 그분들에게 본사에 한 목소리 올려달라 호도하는 것이 더 맞지 않을까라는 건데요. 정말 만에하나, 점주님들 중 한분이라도 불매운동으로 신변을 비관하시고 스스로 목숨이라도 버리신다면, 그 한 목숨도 안타까운 목숨이 될 수 있어서 말씀드리는 것이죠.
제가 생각이 좀 짧은 것일지도요. 아무쪼록 더 안좋은 일은 없길 빌고, 본점에서도 아무쪼록 이번 사태로 잘 처리하고 잘 행동하길 빌어봅니다.
불매운동이 또 다른 선량한 피해자를 낳는걸 두 번 직접 목격하고 나서 절대로 다시는 불매운동은 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 합니다.
불매운동이 소비자로선 제일 편안한 방법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이지만 나 편하고 효과적이자고 선량한 피해자를 낳는 코스트는 절대 제 머리와 가슴으로 용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매운동 대신 시위 후원/게시판 항의/국민신문고 를 이용합니다.
한국도 진짜 족벌경영 다 금지하고 미국처럼 보드에 전문경영인 체제로 갔으면 좋겠네요. 노동자들 너무 불쌍해요.
저도 불매운동에 생각을 좀 해봤는데 가맹점들이나 주식투자자들이 손해를 걱정하기보다, 오히려 그분들이 불매운동에 의해 눈에 띄는 매출감소나 주가하락을 이유로 본사를 압박하는 방법이 제가 SPC 사무실 앞에서 피켓시위하는 것보다 경영 방침을 개선하는 효과가 훨씬 더 클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무튼 저는 주위에 적극적으로 동참을 요구하진 않겠지만 개인적으론 당분간 파리바게트 이용은 안 할 생각입니다.
항상 열혈 하십니다. 공감 많이 가는 글들 감사합니다.
현실은 그냥 러브라이브 팬입...
그 와중에 어제도 경기도 한 건설현장에서 2명의 노동자가 돌아가시고, 3명의 노동자가 다치시는 사고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돌아가신 모든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가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그저 이 가벼운 몇 글자가 어떻게 가 닿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기억하고 있음을 기록하고 알려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요새 아멕스에서 주는 PP 카드는 공항 레스토랑 이용이 안 되다보니 사리를 열면 받게 되는 PP가 쬐에끔 더 유용하긴 합니다 ㅎㅎ
벤쳐 X 가 있기는 합니다. 릿츠도 있고요
늘 부지런한 실프님에 놀라울 뿐입니다. (그럼에도 Inside에서 살아남으시는 걸 보면 엄청난 실력을 가지신게 분명!!)
SPC건은 P2통해 들었었는데, 여러 관점에서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군요.
다른 분들 지적하신대로 미국의 파리바게뜨는 점주가 투자해서 하는걸로 아는데... 이런 이슈가 나오면 공개게시판들은 참 쉽지 않습니다.......
일단 이번에도 살아남을련지 좀 보고요 ㅠㅠ
아 오랜 가뭄끝에 드디어 워싱턴주에도 단비가 내립니다. 오레곤도 오랜만에 비소식에 좋으시겠지요? 한국 소식만 보면 마음이 아프고 갑갑해지네요. 일년전 우쭐하던 그 자부심이 어떻게 이렇게 바닥으로 순식간에 곤두박질 치는것인지... 계속되는 산불에 요몇주 시애틀 에어 콸러티가 전세계 최악을 찍으며, 들리지 않는 저수지 수량 감소 등등에 혼자 남모를 걱정을 하고.... 정말 쓰레기 기사들의 농간이지요. 술마시다 빠져죽은 의대생은 전국민 애도에 이름모를 노동자의 어이없는 죽음은 나몰라라... 웬지 우리 모두 눈을 가리고 최악의 길로 바삐 나아가는 것 같습니다. 매주 뉴스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맑은 공기 들이쉬며 편안한 주말 되세요.
네, 주말에 비가 오고 + 우기에 접어들면서 공기는 좋아졌더라고요. 햇빛이 다시 따가워요 ㅎㅎ
한국에서 기자는 천연기념물이 되고, 기레기는 넘치고 있죠. 에혀...
SPC제품이 꽤 많네요. 안전바 관련해서 자세히 몰랐는데 이런 사건이었군요.. 장례식장에 빵 보낸건 상식적으로도 이해가 안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이렇게나마 공론화 해주신 실프님 감사합니다.
미국에 나와보니 한국의 이런뉴스를 볼때마다 가슴아프고 화가나네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씁쓸할 따름이지요. 에혀..
이런 뉴스를 볼때마다 한국의 법집행이 얼마나 부당한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합니다. 이런류의 사고는 사업자가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관리책임을 엄격하게 물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지요. 사업주에게 직접적으로 심대한 타격을 주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가 한국에 왜 도입이 되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왜 이런 작업장 사고가 일어나면 한국의 사법체계가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이 들고일어나야 하나요? 법이라는 도구가 힘있는 자들의 이익을지키는 것에만 급급하게 움직이니 방금전에 동료가 짓눌려죽은 기계 옆에서 일을 하게 하는 짐승도 차마 못할 짓이 강요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현실은 유전무죄 무전유죄지요. 누구는 단 돈 몇 백원에 해직되고, 누구는 퇴직하면서 50억을 받아도 아무런 조치도 없으니까요 ㅎㅎㅎ
사법이라는게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堡壘, 수호할 대상)가 되어야 하지만, 사법이 일부 권력자와 일부 재벌들의 기호품인 보루 (담배 10 갑을 세는 단위) 로 된지 오래지요.
뭐, 여기서 더 이상 이야기하면 정치적 이야기가 될테니 여기까지만...
이번 발느린 늬우스는 가슴이 먹먹하네요. 좋은 정보 항상 감사합니다, 실프님! 논쟁이 있는 것 알지만, 파리바게트&삼립호빵 불매에 동참합니다.
일단 저는 불매를 권장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다만 소식들은 최대한 자세하게 전하고 + 이를 보고 어떤 행동이 좋을지는 본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앞으로 한국에 가서도 일부 매장이나 일부 제품은 거리를 두겠죠
저도 이번일을 접하면서 이게 과연 한국에서?? 이게 과연 요즘 일어난 사건??? 하며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SPC그들의 생각은 현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와 많이 다른가 봅니다.
우리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단지 작은 운동 '불매' 밖에 없지만 이번 일로 가맹점주들은 무슨 잘못이고 얼마나 억울한 심정일까요..
다행하게도 가맹점주 보호법에 의해 파바에 손배청구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떤 분 말따마나 한강수온 잴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저는 소비자의 한명으로 남양과 SPC,... 마음놓고 불매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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