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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없는 바르셀로나 간단 여행기..

루시드 | 2022.10.31 05:25:5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제가 유럽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고,, P2의 오랫동안 바람도 있어서. 10월중순에 P3까지 4박5일로 갖다왔습니다.

 

Ua포인트 세명 총 15만 이코노미 탔었는데, ewr공항서 8시간의 애매한 야간 비행이었는데 그럭 저럭 탈만 했습니다.

기내식은 그냥 먹을만한 정도(치킨 그린 커리)였구요.

 

도착한 공항 환전소에서 몇백불 바꿨는데, 말도 안되는 높은 환율인걸 나중에알고, 스페인 첫인상이 너무 안좋았네요.ㅠ

바르셀로나는 대부분 카드 결제(택시 포함)가 가능하니. 공항서는무조건 소액만 바꾸세요. 미국서 미리 조금 환전해가는게 좋구요.

우버 리프트는 없고, 일반 택시만 있는데, 달러대비 저렴하구요.

 

award와 포인트로 예약한 hyatt regency barcelona tower에 오전에 일찍 도착했는데, 글로벌 티어라 그런지 얼리 첵인, 스윗 업그레이드 받아 감명 받았습니다. 라운지도 열었는데, 음료 술 간단한 다과 수준이었구요. 아침도 원래는 라운지서 먹는건데,, 하루 부페 식당에서 먹은거 차지 안한거 보니, 글로벌 티어분들은 식당서 드세요.

이 호텔이 관광지몰려있는 다운타운보다 공항서 가까운데, 다운타운도 20분이면 택시로 가니. 별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미화 대충 10불 정도 나옵니다.

 

바르셀로나 가보신 분이 많아, 관광지 설영은 별로 안드리지만.

가우디 성당(la sagrada familia)와 구엘 공원은 볼만했고,

나머지 관광지들은 음... 개인적으로 그저 그랬습니다. 개인 취향차니 침고만 하시구요.

 

하루 정도는 한국 가이드 분이 하시는 투어 강추합니다. 

버스 투어는 오히려 많이 걷게되고, 택시나 지하철(한번 탑승) 

섞은 도보 관광이었는데, 오히려 별로 안걸어서 P3(9살)도 잘따라다니고, 다닐만 했습니다.

 

요즘은 지갑보다는 셀폰을 소매치기들이 많이 노린다니 조심하시구요. 참고로 유럽서 소매치기 젤많은 도시가 바르셀로나, 그다음이 파리라고 합니다.;;

 

가본 tapas식당중에 한군데는 Vinitus란 데였고, 또 한군데는 이름이 생각안나는데, 오너가 같다고 하니, 검색해보시구요.

두군데가 가격도 합리적이고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얼마전 가본 맨하탄 Marea보다 정말 백배는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일과 어워드 포인트로만 갔다와서 마치 공짜로 다녀온 가분이구요^^
여기서 많이 배운 덕분입니다. 이자리 빌어서 마일모아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상 횡설 수설한 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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