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업데이트 False Alarm) KE 태평양 횡단 국제노선 항공권 가격책정의 복잡이론? - 그런것 없습니다.

라이너스 | 2022.11.01 20:04:3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022.11.02

 

FALSE ALARM!  FALSE ALARM!  FALSE ALARM!

 

어제 쓴 글이 있어서, 오늘 대한항공 미주 웹사이트에 갔더니...

두두둥~~~

 

IAD-ICN-MNL의 왕복 일반석 항공권 가격이 $1,248.18로 폭락했습니다. 

어제는 (11월 1일) 같은 IAD-MNL 노선 일반석이 $3,453.98 이었고, 증거도 아래에 있습니다. 

 

만약에, 대한항공 항공권 (동남아시아 - 인천 - 미주) 가격으로만 책정된 선물/옵션 파생 금융상품이 있다면, 물론 없습니다만 ....

어제 기준으로 항공권 가격 ($3,400)으로 미래 시점에 buy 옵션을 걸었으면 쫄딱 망할번 했습니다. 

 

반대로  $3,400에 공매도 하고 다음날 $1,200불 이면,  으어어어~~~

한 밑천 잡았을 수 있을 듯....   ^_^

 

대한항공 미주 본부 여러분....

하루사이에 항공권 가격이 이런식으로 널뛰기 하면 

저같은 초보자는 당황하는데....

 

워싱톤 DC  -   인천     $1,768.48

워싱톤 DC  -  마닐라   $1,248.18

워싱톤 DC  -  호치민   $1,356,58

워싱톤 DC  -   방콕     $1,256.98

워싱톤 DC  -  싱가폴   $1,198.78

워싱톤 DC  -  프놈펜   $1,574.58

 

2022 11 02 미주 대한항공 웹사이트

2022-11-02 10_30_57-항공권 예약 및 여행 정보 _ 대한항공.png

 

IAD-ICN-싱가포르는 24시간 사이에 $23불 올랐어요!   ^_^   

 

비속어 :   사장님,  8번 다이 났어요 !!!!  

표준어 :   사장님,  8번 스리쿠션 당구 테이블 경기 끝났어요.  정산해 주세요. !!!  

 

---------------------------------------------------------------------------------------------------------------------

 

2022.11.01

 

안녕하세요?

저는 항공사에 근무하지 않아서, 어떻게 항공사들이 가격책정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릅니다.  그저 줏어들은 동냥으로는 항공권 가격에 영향을 주는 것은....

 

(1) 비수기, 성수기 ( supply & demand )

(2) 논스탑, 원스탑, 투스탑

(3) 항공유 시세 (?)

(4) 독점운항, 혹은 같은 노선에 경쟁 여부

(5) 운항 거리 

(6) 운항국가 (도시)가 얼마나 잘 사는지 여부

(7) 기타 등등

 

대한항공은 weekly, monthly, seasonal 인천-미주 노선 수요를 미리 예측해서 ( 보통은 시즌이겠지만 )

승객 수요가 폭팔적이면 초대형기인 A380, B748, 대형기인 B777을 투입할수도 있고, 

수요가 그만그만하면  B787, A350 (아시아나), A330 ( KE 유럽기준으로) 까지의 다양한 기체로

탄력적으로 수요를 만족한다고 하지요. 

 

오늘자 ( 22년 11월 1일 ) 대한 항공 웹사이트에 갔더니.... 

워싱톤 DC 출발 일반석 왕복 기준으로

'지금 떠나기 좋은 여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 https://www.koreanair.com/us/ko )

 

워싱톤 DC  -   인천     $1,768.48

워싱톤 DC  -  마닐라   $3,453.98

워싱톤 DC  -  호치민   $1,356,58

워싱톤 DC  -   방콕     $1,256.98

워싱톤 DC  -  싱가폴   $1,175.38

워싱톤 DC  -  프놈펜   $1,574.58

 

 

2022 11 01 미주 대한항공 웹사이트

2022-11-01 11_52_06-항공권 예약 및 여행 정보 _ 대한항공.png

 

아니, 왜  IAD-MNL 필리핀 마닐라만 혼자서 비행기 가격이 따블 아니 따블 플러스 인가요?

제가 모르는 무슨  필리핀 마닐라 태평양 횡단 노선에 모르는 사실이 있는지요?

사실 IAD-ICN이 제일 비싸고,  IAD-ICN-동남아 도시는 인천에 비해서 몇백불 저렴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마닐라 시민들, 동남아 비슷한 곳에서 인천 경유 IAD를 두배를 주고 비행기를 타야 한다면 별로 좋아할 것 같지 않은데....

 

사실 이 바닥도 파는 사람/회사 (항공사) 마음이기는 하지만.....

싱가폴 왕복이 $1,100 이면 위의 (6)번째 조건인 취항 도시/국가의 국력/부는 별로 상관이 없는 듯...

 

괜히 궁금해 집니다. 

 

 

 

첨부 [2]

댓글 [10]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326] 분류

쓰기
1 / 5717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