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낭만의대하여 님이 알려주신 바와 같이, CA 에서 당첨자가 나왔다고 하네요.
저는 $12 보태드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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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글은 사행성을 일으키려는 의도로 작성되지 않았음을 알립니다.
파워볼 당첨금 (Jackpot) 이 11월 1일 기준, $1.2B 가 되었다고 합니다.
주기적 (그리고 계획적?) 으로 복권을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와 같이 당첨금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기분전환 (이라고 쓰고 기부하는) 용도로 가끔씩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저는 복권 구입을 위해 지불하는 비용보다 복권 당첨의 기대값 (Expected Value) 이 높아졌을 때에만 구매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복권 당첨의 기대값을 정교하게 계산하진 않고 아래와 같이 대충 계산합니다. 당연히 세금 계산도 하지 않...
- 파워볼 (또는 메가밀리언) 의 Grand Prize 당첨 확률이 3억 분의 1 정도이고 (미국 인구를 고려한 큰 그림인가 싶기도 하고요?)
- 한 게임에 $2 를 지불해야 하니
- 당첨금이 600 M 이상일 때 구매합니다.
파워볼 (또는 메가밀리언) 당첨금 얼마 이상일때 구매하시나요?
p.s. 다음 추첨은 내일 (11/2) 저녁입니다.
저는 파워볼/메가밀리언 500M넘어갈때? 한번씩 삽니다 ㅎㅎ
저는 빌리언 가까와질때부터요.
저는 이런 글 한번씩 올라올때 마다 사 왔습니다 ㅎㅎ 이번에 또 사러가야겠네요 ㅋㅋㅋ
고고!
당첨자가 여러명이라 돈을 쪼개는 것까지 고려했을 때 기대값이 이득이 되는 경우가 있었나요?
누적된 pot money가 이번 회차 구매인원과 상관없으니 이 부분에서 기대값이 이득이 되겠죠.
pot money가 올라가면 구매인원이 올라갈거고, 그러면 공동 당첨자가 나와서 당첨금이 반이상 깎이는거 아닌가요? 만일 그렇다면 확률적으로는 구매인원 2배로 올라가는거랑 pot money가 반으로 줄어드는 거랑 똑같은 기대값이 되겠죠.
엣셋트라님의 당첨자가 여러명이라는 가정은 (당첨자가 한명일 경우보다) 발생할 확률이 매우 작습니다.
그리고 기대값은 어디까지나 기대값이니까요.
(Update)
간단하게 주사위 던지기로 설명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사위를 한번 던지는데 $2 를 지불하고, 숫자 1이 나오면 당첨금 $12를 받는다고 해봅시다.
주사위 1번 던질 때 기대값은 $12 / 6 = $2 가 되겠지요.
여기에서 엣센트라님의 우려(?)를 계산해보기 위해 두 사람 (A, B) 이 주사위를 1번씩 던지는 경우를 생각해보죠.
A를 기준으로 당첨금을 받을 확률과 당첨금은 아래 2가지로 나뉠 겁니다.
- A만 1이 나올 확률 = 5/36 (당첨금 $12)
- A와 B 모두 1이 나올 확률 = 1/36 (당첨금 $6)
이러한 경우, 기대값은 $12 x 5/36 + $12/2 x 1/36 = 약 $1.83 가 됩니다.
즉, 처음에 계산했던 $2 에서 $0.17 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파워볼 (또는 메가밀리언) 의 경우에는 당첨 확률이 주사위 던지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낮아서,
당첨자가 여러명이 나오는 경우에 줄어드는 기대값은 무시해도 괜찮을 정도입니다.
p.s. 사실 주사위 던지기로 세 사람인 경우까지 해본 다음, (확률을 p로 바꾸어) 일반화까지 진행하였으나...
여기에 수식 작성하는 방법을 몰라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렇게 이슈가 될때만? 삽니다 재미로 ㅎㅎ 또 하나 사봐야 겠네요 ㅋㅋ
근데 파워볼은 어케 사는건가요?ㅋㅋㅋ 닉값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해볼까 합니다...
직장에서 대략 600 밀리언이 넘어가면 시작하고 그럼 꼬옥 동참합니다. 농담으로 내가 참가 안했는데 담청되면 나만 일하러 나와서 되니까 삽니다. ㅋㅋ
적게는 2불에서 5불, 가끔 10불을 내는 사람도 있네요.
이렇게 금액이 올라가면 전 또 따로 사기도 합니다. 한시적 꿈을 사는거죠. ㅎㅎ
주말에 그로서리 갔다가 999라고 떠 있어서 기계 고장난줄 알았는데 물어보니까 진짜더군요.
그럴때 한번씩 삽니다.
번호 적고 사시나요? 그냥 기계에서 주는대로 사시나요?
와이프님이 사라고 할 때 삽니다
파워볼 한게임에 $2불밖에 안한다는거에 놀랍니다... 캐나다는 Lottomax - $5/game 아니면 Lotto 649 - $3/game ㅠㅠ 여기는 당첨금도 형편없이 작네요... 미국 파워볼을 사서 당첨될때 미국영토가 아닌 캐나다에 있을때 당첨되면 안된다는걸 알고 살수있어도 사고싶어도 꾹참습니다 ㅋㅋ
파워볼 샀는데 외국 땅에 있으면 안 돼요?
저도 파워볼 한창 당첨금 올라갔을때 알아봤는데 구글링을 해본결과 티켓 자체가 미국땅에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당첨된 후에 가지고 들어오면 되지 않나요? 그게 밖에 있었던 건지 어떻게 증명할까요?
저도 어떻게 증명을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캐나다 신문에서는 이렇게 얘기 하네요. "Canadian who buys a Powerball ticket in the US, takes it back to Canada and then tries to bring it back into the US to claim a prize, could violate an obscure law prohibiting importing "immortal articles"".
캐나다에서 당첨된거 알면 바로 미국으로 넘어와야겠네요
엇.. 몰랐던 사실이네요.
캐나다는 언제나 손해보는거같네요 ㅠㅠ
궁금해서 찾아 보니까 밑에 말씀하신 immoral articles law가 복권을 미국으로 반입(import)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네요. 절차대로 하자면 입국시에 미국 세관에 복권을 신고하고 고 세관에서 그 복권을 파기해야 한다고...
캐나다 분이 미국에서 복권을 구매하고 캐나다로 돌아갔다가 당첨금을 수령하러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그 복권이 미국 바깥에 있었다는 사실이 문제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잡아내기가 쉽지 않겠네요
그래도 캐나다는 당첨금 택스프리잖아요! ㅎㅎ
전 500이상이면 삽니다
빌리언부터 재미로 삽니다 ㅎㅎ
저두 빌리언부터 사는거 같아요~ 안될꺼 알지만, 당첨발표되기전까지 상상하는게 재미있어요~
저두요, 1B이상 되면 한장씩 사봐요. 꿈은 이루어진다.
메가 밀리언은 최소 당첨금이 메가 밀리언은 되어야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대 광고가 너무 심해요.
1M * $1,000,000 = $1,000,000,000,000 = $1 trillion
이 되겠죠.
메가 밀리언은 지금 당장 킬로 밀리언으로 이름을 바꾸어야 합니다.
킬로 밀리언도 가끔 한 번씩 나오는데 왜 메가 밀리언으로 과장 광고를 하나요.
저는 금액 관계없이 타주에 놀러갈때마다 기념품처럼 삽니다. 네버다에선 안 팔거든요ㅠㅠ
당첨된 사람들 보면 그냥 가게에서 랜덤으로 뽑은 사람들이 많다는데 사실인가요? ㅎㅎ
저는 파워볼/mega 200밀 넘어가면 한장씩 사는거 같아요.
둘다 200밀 넘어가면 둘다사고.. 하나만 200밀 넘어가면 심심풀이로 cash4life 같은거 포함 해서 4불어치 사내요.
저는 뉴스에 이슈가 되기 시작하면 삽니다
11/2(수) 에도 파워볼 당첨자가 안나왔다고 합니다. 11/5 (토) 저녁 추첨으로 넘어가네요. 예상금액은 $1.2B 에서 $1.5B로 올라가고요.
예상금액이 다시 올라서 $1.6B이 됐고, 역대 최대금액으로 예상된답니다! 모두들 굿 럭!
제가 수년전에 파워볼넘버하고 5개넘버중 3개를 맞춘적이 있었죠^^ 이정도도 어마어마하게 희박한 확률을 뚫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출생은 이보다 더 엄청난 확률) 편의점에 가니 꼴랑(?) 백불주더라는 ㅠㅠ (욕심이 과했나요?) 그이후론 파워볼당첨은 나에겐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하고...사지 않는데 (이번엔 한번 사볼까...한다는)
미국 기준 외국인(한국인)도 참여해서 당첨금을 수령할 수 있나요? 될 거라 알지만, 혹시나 해서요.
저도 참여해보자면, 저는 당첨금 - 세금이 $100M 일때 삽니다. 보통 Cash value가 $300M 정도 되야 그정도는 나오더라고요.
저는 당첨되면 좋고 안되도 그냥 당첨금으로 머하지? 하는 생각하려고 삽니다.
한줄사나 열줄사나 상관없다고 생각되지만 매번 사는게 귀찬아서, 한번에 한줄을 10 draw 해서 20불어치 사두면 한 3주는 신경안쓰고 누가 당첨 됫나만 확인하고요
저는 world record 일때 삽니다 ㅋㅋ "Saturday's Powerball jackpot has increased to $1.6 billion — a world record, according to lottery officials."
여러분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 당첨금이 오르겠네요!
조금이나마 제가 도움이 되었던 것이라면 좋겠군요 흑 ㅠㅠ
당첨자가 없어서 다음 추첨에 1.9B 라네요 ㄷㄷㄷ
저도 당첨금 클때 재미반 기대반 사는데, 어제 두번째로 사봤네요 ㅎㅎ 번호가 한개도 맞는게 없더라구요? ㅋㅋㅋ 이번주에 사시는 모든 분들 굿럭입니다!
오늘 한장 샀는데 번호 보자마자 바로 꽝임을 강하게 느낌니다.
도데체 이거 수익금은 어디에 쓰이나요?
끝까지 긴장하게 만들더니 방금 이번 숫자 나왔네요: 10-33-41-47-56 and the Powerball was 10. $2.04빌리온 (이건뭐지?) 까지 올랐다더군요. 아직 누가 당첨 됐는지는 안나왔네요. 네, 전 꽝이더군요 :(
500mil 넘어서고 100mil 넘길때마다 삽니다
CA에 위너가 나왔다고 결과 발표됬습니다!
https://powerba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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