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스톤-인천 대한항공-델타 코드쉐어 직항표를 잠깐 검색했는데...
편도가 92000포인트라....얼마전까지만 해도 50000이었는데... 이거 개악된거 맞죠? 2배되었네;;; 망...
델타는 revenue 표 가격에 연동된다더라구요. 한마디로 엿장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델타 마일 모으는건 포기했습니다. 그냥 없는 항공사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MR 보냈다가 ghost availability 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ㅜ.ㅜ
현금 구매는 비슷한거 같은데...마일은 최악이네요;; 미리미리 사둘껄 후회스럽네요....
희안하게 왕복으로 끈으면 144000이 뜨는걸 보면, 왕복으로 끈을 경우 72000/편도 인가보네요? 이것도 좀 바뀐듯하네요.
이전엔 왕복이던 편도던 같은 마일리지였는데...
요새 많은 항공사들이 그렇지만, 수산물 싯가처럼 많이 왔다갔다합니다. 저도 지금 잠깐 보니 내년 JFK-ICN 검색해보니 58000마일부터 9만마일대까지 날짜별로 골고루 왔다갔다 하네요. 저도 얼마 전까진 5만마일짜리 표도 꽤 봤었는데 내년 9월말까지 왠만한 날짜는 이제 5만마일 표가 아예 없네요. (진짜 개악인건지..)
그리고 델타는 편도+편도 & 왕복 간의 마일리지나 택스가 다른 경우가 많아서 매번 이 두 경우를 비교해봐야 합니다.
저도 오늘 이거보고 식겁했습니다...ㅠㅠ 내년 2월에 4인 가족 한국행 생각하고있었는데... 대한항공에서 레비뉴로 1800불도 안되는데 델타 마일로 92000 편도라니..끔찍해요ㅠㅠ
https://viewfromthewing.com/something-wonky-is-going-on-with-delta-skymiles-that-could-be-the-biggest-devaluation-of-all-time/
며칠전에 올라온건데 델타 파트너 항공사 마일차감을 자사항공편과 마찬가지로 variable로 바꾼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입니다. 개악맞네요.
마일리지 항공권도 MQM이 적립되는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 출도착 구간은 마일리지 사용을 포기하게 되더군요. 하노이나 사이공(호치민) 출도착 왕복같은 환승 루트가 그나마 나아 보이네요ㅠㅜ
애틀란타 공항 이용자로서 참 슬픈 소식입니다..
점점 MR 쓸데가 없어지네요... 어쩐지 막 퍼주더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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