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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리스해커 통해 Sorento hybrid msrp에 산 후기

아날로그 | 2022.11.03 19:51:0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주매상20만불 님이 올려주신 것처럼 요즘 차값 떨어지고 있는 것 실감하고 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619177

 

그리고 

@roy 님이 파주신 새차 구입 후기에서도 차값 떨어지는 것 사례들이 나오구 있구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page=2&document_srl=8843685

 

근데 이상하게도 로컬 딜러에 가면 아직까지 $5000불정도 씩 markup 붙여놓고 당당하게 팝니다. (최근 동네 기아 갔더니 기본 마컵 $9999 붙여놓고 딜을 하더라구요.)

 

아마 잘 아시겠지만 차 관련 유명 커뮤니티로 https://leasehackr.com/ 를 쓰실텐데요. 여기 통하시면 최근 가격 트렌드들 쉽게 확인하고 핫딜 사실 수 있습니다.

우선 이 사이트에서 최신 차량 가격 정보를 찾으시려면 Forum탭으로 가시구요. 지역만 선택해서 서치하시면 브로커들이 올려놓은 가격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사이트에서 6개월 정도 모니터링 했구요. 그러면서 최소 덤탱이 안쓰려고 여러 브로커 컨택해보고 로컬 딜러도 방문 해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컨택해본 브로커들로는 대부분 여기에 포스팅 한 가격 그대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자기 이름 걸로 하는거라서 사기나 호객행위 거의 없는 것 같더라구요. (ymmv)

 

제 경우는 패밀리카를 찾고 있었기에 리스는 하지 않기로 했구요. 구매 옵션 중에 독일차 제외. 불매운동 및 요즘 일본 차 디자인이 영 맘에 안들어 일본차 제외. 그러니 쉽게 미국차 vs 한국차인데. 디자인이나 안전성, 성능 등을 비교하면 한국차 >>>>>> 미국차 가 되어서 아주 쉽게 브렌드를 기아, 현대로 압축했습니다.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을 찾으니 소렌토가 나왔구요. 로컬 딜러에서 시승해보니 넘 좋더라구요. 

 

그래서 리스 해커에서 2달 정도 기간을 두고 기아 소렌토 하이브리드 모델 꾸준히 검색했구요. 약 2달 전에 마컵 $2000불 달라길래 안사고 기다렸더니,,, $1000불, 그리고 지금은 노 마컵으로 팔고 있었습니다. 차 사는 과정은 

 

브로커 컨택해서 차, 색상, 픽업 여부 확인. 그리고 차량 스티커 (vin 넘버 포함된) 보내달라고 하면 보내줍니다.

브로커마다 fee가 있는데요. 제 경우 하이브리드는 1000불. 게스는 500불이었구요. 인기 없는 모델은 no fee로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이걸 그냥 1000불 마크업 붙이고 추가 옵션 없다 생각하고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구입 전 마지막으로 로컬 딜러에게 문의했더니 마크업 5000불이 최고라고 하더군요.

 

브로커 피 보내고 나면 브로커가 바로 차량 갖고 있는 로컬 딜러랑 연결시켜줍니다. 그럼 로컬 딜러랑 나머지 세부 내역 확인하고, 딜 할것도 없이 가서 사인 몇장 하고 차 픽업해오면 됩니다. 제 경우는 집에서 약 30마일 떨어진 곳에 있어서 딜러가 우버 비용까지 내줘서 편하게 우버타고 차 픽업해왔습니다. ㅎㅎ (보통 이런건 안해주는데, 제 경우는 파이낸스 관련해서 약간 문제가 있어서 특별히 해준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이 차를 엄청나게 팔고 싶어 했던 것 같습니다.)

 

가격은 MSRP $45000만, broker fee $1000. 총 OTD $50000불 이었구요. 주변 사람들이 소렌토를 그 가격에 주고 사면 미친거 아니냐는데,,, ㅜㅜ 일단 기본적으로 MSRP가 많이 올랐구요. 하이브리드라서 연비도 좋고 대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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