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한국 다녀 올 비행기를 마일리지로 발권해 볼 까 하는데, 처음하는 것도 아닌데 막상 제 것을 하려니 어렵네요.
가족들, 남들 것을 해 줄 때는 복잡하게 생각안하고 마일 아끼지 않고 좋은 것으로 그냥 쉽게쉽게 해서 이리 저리 잴 것이 없었는데,
저 혼자 여행하는 것이라 조금 더 아끼자~ 란 생각으로 하려니 그런 것 같아요.
일단 제가 아는 얕은 지식으로 좀 시도해 보다가 아무래도 '발권 도움 좀 부탁 드려요~' 하고 깨갱 들어와야 할 것 같네요.
왜 여기 분 들이 발권놀이에 그렇게 시간을 보내시는지 서서히 알 듯 해요. 이게이게... 정말 텍스트북으로 읽고 본거랑 또 완전 다르네요.
일단, 완전 초짜 질문인데 ...
US 홈피에서 왕복 어워드 한국행 표를 검색하면 지원하지 않는 루트라고 나오는데, 같은 루트가 레버뉴티켓으로 검색하면 뙇~ 있거든요.
US 시스템에서는 마일이 모자르면 지원하지 않는 루트라고 나오는 건가요?
AA 시스템은 친절하게도 '요만큼 모자라는 데, 사지 않으련?' 하고 나오더만 말이죠.
UA 처럼 같은 동맹체에 있는 항공사까지 연계해서 다 찾아주는 건지 알았는데, 같은 동맹체 항공이라도 코드쉐어한 것은 또 다르게 취급되는 건가요?
저는 혹시, 마일리지 표가 다 떨어져서 저런 메세지가 나오는 것 아닌지 싶었는데, 흠.. 그것도 아닌가 보군요.
올 여름 티켓이 남아있던가요? 서두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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