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30k 정도 되는 여윳돈을 checking account에 계속 두자니 물가는 오르고 아깝고 해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원생 신분이고, non-resident로 분류돼서 (아직 5년이 안됐습니다...) Discover 등 여러 온라인 뱅보들은 신분 상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은 Citi, Chase, US Bank 뱅보 완료, Current saving pods ($6k 까지 APY 4%!!) 그리고 Ross IRA 통해 어느 정도 주식투자 정도입니다.
Treasury bond 같은 거에 넣어두는 게 좋을 지 (어떻게 넣는 건지도 사실 잘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다른 꿀팁이 있을 지 질문드립니다
Treasury bond 생각중이시면 VMFXX 괜찮습니다. ㅎㅎ 기타 duration (~= maturity) 긴 채권들은 항상 원금 상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원금 잃어도 괜찮고 오래 놔둘 생각이시라면 전통의 강자 sp500 인덱스 펀드도 좋습니다.
제가 하는 risk-free 그리고 쉬운 투자방식으로는
1. 10월까지였으면 ibond 10k 추천했을텐데 지금은 생각해보세요 정도고요
2. Varo savings 괜찮을 것 같네요. 5k까지 5% if dd 1k/month, 그리고 그 이후는 12월부터 3% 입니다. 지금은 2%
ibonds는 treasurydirect에서는 외국인 (f비자)은 못사는걸로 알고있는데 사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제가 대충 찾아보니까 f비자 & 5 yr+ 이면 가능한 것 같습니다. 한번 다시 알아보세요
말씀해주신대로 F 비자 + 5년이면 가능한데, 제가 아직 그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서ㅠㅠ Varo savings도 온라인 은행일까요?
네 https://www.varomoney.com/bank-account/ 이자도 괜찮게 주면서 쉬운 방법으로는 현재 varo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거 만드시고 MMF나 treasury bill 같은거 알아보셔도 될 것같네요.
피델리티 지금 뱅보 두개있는걸로 아니까 그것도 알아보세요.
묻어가는 질문인데요 dd에 그냥 Bank of America에서 이체시키는 것도 포함이 되나요?
Dd가 뭔지 아신다고 가정하고 대답을 하자면 저는 안해봐서 모르고요. Varo가 dd로 인식하는지 안하는지는 다른 사람 경험이나 직접 해보는 것 밖에 방법이 없고요. Transfer가 qualify하는지 안하는지는 varo에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패하거나 성공하거나 바로 알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Real dd는 이런 trial and error를 안해봐도 되겟죠 ㅜㅜ
다른 건 몰라도 디스커버 온라인 세이빙은 상관 없지 않나요?
딱히 신분 제약 없었던 걸로 기억되는데요.. (10년 넘은 이야기라 기억이 잘....)
근데, CD는 신분 하고 관계가 있을까요??
저는 학생일 때, 언제 어떻게 돈 쓸지 몰라서 (되돌아보면 딱히 큰 돈을 쓴 곳이 없네요)
걍 CD는 생각 안 해봤는데, CD는 NR 신분은 못 사는건가요??
디스코버 온라인 세이빙 할 때 Are you U.S. person? 질문을 묻고 No 라고 답하면 더 이상 진행이 안되더군요...
CD는 신분 문제는 없는 것 같습니다...! CD는 계좌를 따로 생성하는 걸까요?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제 개인 경험상 Are you US person이라는 질문에 그냥 yes라고 해도 상관 없더라구요. 저도 아직 취업비자 신분이라 미국 시민권이 있는건 아니지만 이미 Discover credit card 보유 중이였고, 상담원에게 문의해보니 괜찮을거라고 해서 진행했습니다. 한번 전화로 여쭤보시는 것도 방법일거 같아요.
제 경험상으로는 대부분 상담원들이 non resident들이 W-9 대신 W-8BEN을 사용해야 된다는 걸 모르더라고요. (몇 번을 아니라 말해도 SSN 있고 너 미국주소 있으니까 W-9 하면 된다 합니다)
근데 tax 법 상으로는 W-8BEN을 사용해야 되는 게 무조건 맞긴 합니다. W-9을 대신 사용하는 게 얼마나(?) 불법(?)인지 궁금하긴합니다....
정석대로 답하자면, 서부동부님 말씀하신대로 그 질문에는 no 하는게 맞고, W8-BEN 발급이 되는게 맞는 방법이긴 합니다. 부득이하게 yes를 한 경우라면, 사후에라도 변경/수정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보통 그 문구가 들어가면 w9이라는 서류를 작성하는 건데 원본 서류 보시면 under penalty of perjury, i certify that이라는 문구로 나는 US person (밑에 보면 tax resident 포함)이다라는 서명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risj tolerance의 차이는 있으시겠지만 저라면 non resident for tax purposes일때 us person이라고 certify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가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일단 이자 없는 체킹 어카운트에서 다 빼셔서 이자를 충분히 주는 곳으로 옮기세요.
Brokerage의 MMF도 괜찮고, online savings도 괜찮습니다.
그 다음 고민하시면 됩니다.
투자에는 정답은 없는데요.
이자 안주는 checking account에 평상시 넣어두시는 것은 적어도 비효율적이라고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MMF 이자율이 3.6-3.7%, online savings도 3% 넘는 곳이 많은데요.
일단 이런 곳에 넣어두시고, 이보다 더 높은 이익을 내실 수 있는 곳을 고민하시는 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뱅보를 하신다고 해도, 기간 끝나면 현금이 다시 돌아갈 곳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루를 넣으신다고 해도 0.01% 같은 이자율 주는 곳은 쳐다보시지 않으셔야죠.
장기를 생각하신다면 CD나 treasury bond도 괜찮은 선택이긴 합니다.
더 장기를 생각하신다면 주식/ETF 투자도 괜찮은 때라고 보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MMF는 한국의 예금처럼 계좌를 새로 개설하는 걸까요? (잘 몰라서 죄송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피델리티 브로커리지에서 CMA여시면 됩니다. Treasury bills (bonds도) 피델리티 통해서 직접 살 수 있습니다. 저나 라이트닝님이 예전에 쓴 피델리티 관련 글들 보시면 감이 좀 오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Treasury bills도 4%를 넘기 때문에 괜찮은 방법이 되고,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money market fund (MMF)에만 넣어더도 3%이상을 받으시니 일단 이렇게 하고 시작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그동안 BOA 세이빙에 얼마안되지만 잠자던 현금 어디 cd 로 옮길까 고민만 했는데... 라이트닝님 댓글보고 정신이 번쩍 들어 세이빙에서 반 정도 바로 12개월 4프로 cd로 옮겼습니다. 나머지 반은 treasury bond 랑 MMF 알아보려구요. 보아 세이빙은 이젠 쳐다보지 않겠어요. 정신차리고 실행에 옮기게 해주신 주옥같은 말씀 감사합니다.
혹시 Current saving pods 은 어느 은행 상품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구글링해보니 여러가지 상품이 나오네요.
은행(?) 이름이 current입니다. 앱스토어에서 current 검색하시면 흰색배경에 검정 물결무늬있는 앱이 있으실 거에요.
다른건 모르겠고 F-visa도 주식투자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 같은 하락장에 주식투자 안하신건 매우 현명한 선택인거 같습니다만....혹시 모르시나 싶어서 알려드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안전하게 보관하면 라이트닝/도코님 코멘트처럼 CMA 열고 (W-8 BEN 발급 가능/해봤음) 거기에 MMF로 보관하게 하는게 이렇게 금리가 꾸준히 오를때 뱅보 등으로 옮겨다니지 않으면서 risk를 최소로 하면서 관리하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미 늦었지만 요즘 i-savings bond 매달 나오는 이자에 계속 놀라고 있습니다.
Shift된 효과가 아직도 남아있어서 계속 높은 이자가 나오네요.
MMF도 눈높이를 약간만 낮추면 충분히 높은 이자라고 생각되고요.
이런 높은 이자율은 2008년 경에나 보던 이자율이거든요.
아직도 online savings는 눈치 작전이 진행중입니다.
Brokered CD도 Chase가 1년 5.25% callable을 내놓았네요.
Capital one 11개월 5%를 고려하시던 분들은 한 번 고려해보실만 하실 것 같습니다.
2년은 5% non-callable이 나와서 고려해볼만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30%대 tax bracket 걸리시는 분들은 아직도 MUNI MMF이 taxable 5%대 이상이었으나 떨어지고 있고요.
CA tax 9.3% 이상 내시는 분들은 treasury only MMF가 4% 후반 - 5%으로 아직 괜찮습니다.
CA에서 소득이 많으신 분들은 5% 단기 CD가 좀 애매한 때이죠.
3월에 이자율 0.25% 더 올라가면 CD는 5%가 넘어야 MMF와 경쟁이 될 것 같습니다.
Brokered CD가 작년 11월에 피크치고 끝난 줄 알았는데, 다시 뜨거워지고 있네요.
혹시 지금은 어떻게 투자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F-1이고 nonresident alien이며 글쓴님과 비슷한 액수의 돈을 가지고 있는데 체킹에 묵혀놓기 너무 아까워 투자하려고 합니다. online high yield savings account는 us citizen / legal resident이 아니면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Fidelity 등 브로커리지 계좌는 만들 수는 있지만 nonresident의 경우 MMF에는 투자할 수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위의 댓글들을 보니 CD의 경우 신분상의 문제가 없다는 것 같은데, 혹시 이용하고 계시는 CD 상품이, 혹은 다른 어떤 것이든 지금 쓰고 계시는 투자수단이 있으신가요?
CD는 계약 개월동안 출금 안하는 대신 좀 더 높은 이자를 lock하고, 해당 기간 지나면 찾는 시스템입니다. 만기 이전 중간에 찾으면 보통 손해 보는 구조에요. CD들은 fidelity 사이트 같은데 보시면 정리된걸 볼 수 있습니다 (기간별, 금리순).
감사합니나. Nonresident 신분으로도 CD를 할 수 있을지가 궁금했습니다. 구글링해봐도 명쾌한 답을 못 찾겠더라고요. 된다는 사람도 있고 안된다는 사람도 있고 그러네요ㅠㅎㅎ
W8-BEN 이슈 되는지 봐야 할거같은데, 구입 단계에서 US Person인지 묻는 과정이 있는지 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큰 은행이면 아마 적어도 프로토콜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예를 들어, Fidelity 만 하더라도 브랜치 방문하면, CMA 만들때 non-resident account 만들수 있습니다 PenFed도 High interest saving 만들고 나서, W8-BEN 처리하는 프로토콜이 있습니다. 아마 소형 업체일수록 관련 프로토콜이 없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와 별개로, 차후에 본인이 미국에 있을지 한국에 있을지에 따라 (yearly contribution limit이 있는 상품이다 보니)Roth IRA 에 넣어두는것도 고려해봄직 합니다.
그렇군요.. CD든 high interest saving이든 w8-ben을 처리할 수 있을만한 규모있는 업체에서 알아보고 시도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oth IRA도 조금 공부해보았는데, 미국에 영구히 머무를 계획이 아니고 차후에 한국으로 귀국할 계획이라면 은퇴계좌 말고 일반적인 taxable 계좌에서 투자하는 게 더 낫겠지요?
SGOV 같은 short term treasury ETF도 한 번 고려해보세요.
좋은 방법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fidelity Roth IRA, CMA 통해서 CD 상품들에 넣어두었습니다! Fidelity에 W-8BEN 따로 요청해서 등록했구요.
그러셨군요 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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