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쯤 NIW I-140 petition 승인 후기를 올렸었는데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Niw&document_srl=9439770) 140 승인후 따로 접수한 I-485가 승인되었습니다. 

 

간략 타임라인은 

8월 29일 I-485, 765, 131 서류 배송 완료

9월 6일 fingerprint fee accepted

9월 27일 biometrics 완료, 당일오후 fingerprints were taken 으로 업데이트

10월 28일 P1 EAD 승인 (콤보 아님)

10월 28일 Emma chat통해 P1/P2 485가 필드 오피스로 이관됨을 알게됨 (로컬 오피스가 아니라 멀리 떨어진곳)

10월 31일 P2 EAD 승인 (콤보 아님)

11월 9일 P1/P2 485 Card is being produced

11월 10일 case was approved 

11월 18일 Card was delivered 

 

상당히 빨리 승인된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131은 아직 case received 인데 곧 닫히겠죠. 485도 NIW를 진행한 같은 로펌이랑 했습니다. 

 

혹시 485를 혼자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팁을 남기고자 합니다. 

 

1. 서류 준비는 brookhaven 님 글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I-485&document_srl=7572321). 몇가지 저희 변호사가 요구했던 방식을 말씀드리면 birth certificate 의 경우 기본 증명서 (상세), 가족 관계 증명서(상세)를 (1) 한국어 버전 (저는 인터넷 발급), (2) 영문 번역본 (제가 주한 미국 대사관에 올라온 양식에 맞춰 번역, 위 brookhaven 님 글 댓글에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3) 한국어 할줄아는 지인에게 번역이 맞다는 certificate 까지 한 증명서당 위의 3가지를 제출했습니다. 결혼하신 분들은 혼인관계증명서를 위와같은 방식으로 번역하셔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2. 485에 질문 중 몇가지가 military training 경험이 있느냐인데 군대 다녀오신 분들은 yes라고 하셔야겠죠. 간혹 다른분들인 이와 관련해서 영문 병적 증명서도 제출했다고 하시는데 저희 변호사의 경우 제가 이거 보내줄까 질문했을때 그건 필요 없을거 같다고 했고 485 양식 제일 뒤에 additional information 란을 이용해서 한국에서 의무 복무를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였고 어디서 근무했으며 어떤 계급으로 언제 제대하였다를 서술형으로 써서 병적 증명서를 대체 했습니다. 

 

3. 요즘은 새로 접수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메디컬 i-693을 같이 제출하는 추세인것 같은데 저희도 같이 제출했습니다. 대부분의 civil surgeon 오피스는 알고 있겠으나 올해초 부터 B형 간염이 추가되었으니 확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타 커뮤니티에서 간혹 이걸 누락하고 제출해서 rfe받았다는 사례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신체검사 받을때는 여름이라 플루백신은 필요없었습니다. 

 

4. 기타 서류로는 사진 6장, 최근 I-94, 그동안 발급받은 모든 i-20 사본, 유효한 여권 바이오 페이지, 유효한 미국 비자 사본, 그동안 여권에 찍힌 모든 미국 입국 도장, 그동안 소유했던 EAD 사본(앞뒤)가 생각나네요. 

 

5. 마지막으로 커버레터에 "I-485, I-765, I-131 for P1 name (primary applicant), P2 name (Derivative beneficiary)" 가 첨부되었으니 심사바란다 라고 작성해서 패키지 제일 앞에 붙였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종류는 많은데 별거 없죠? 천천히 꼼꼼하게 하실분들은 충분히 혼자 하실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485와 별개로 I-765에는 따로 여권 바이오 페이지, 그동안 발급된 ead 사본을 중복 첨부 하였고, I-131에는 여권 바이오 페이지 사본을 첨부하였습니다. I-485, I-765, I-131 모두 같이 보내지만 각각 따로 처리되는 어플리케이션이라 생각하고 중복되는 자료도 각각의 폼에 다시 첨부를 하더군요. 

 

변호사 선임하고 총 9개월만에 다 마무리 되었는데 NIW petition 준비하고 중간에 485 서류 준비기간을 제외하니 6개월정도만에 140과 485가 승인되었습니다.

 

저는 감사하게 140, 485 모두 빨리 되었는데 이런 추세로 이제 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bn님의 다른글에 취업2순위 문호에 대한 글이 있는데 지난 1년간 USCIS에서 미친듯이 140을 승인을하니 그동안 장기펜딩이었던 140 승인까지 몰려서 영주권 숫자가 딸리는게 아닌가 싶네요. 하지만 조만간 다시 정상화되어서 준비하시는분들 빨리 다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