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동안 한국에 계신 어머니랑 같이 지내던 동생같은 19살 고양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를 치르고 아직 떨어질 준비가 되지 않아 유골을 스톤으로 만들어 데리고 있을 생각으로 스톤으로 만들어뒀는데 이번에 미국으로 가면서 데리고 가고 싶은데 괜찮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찾아봐도 알수가 없어 혹시 경험이 있으시거나 아시는 분이 계실까 글 남겨봅니다. 공항에서 압수당하거나 폐기당하면 멘붕이 올꺼 같아많이 조심스럽기도 하네요 ㅠ
큰 문제 없습니다.
사람 유골도 큰 문제 없거든요. 모든 유골들은 그냥 물건으로 취급이 됩니다. 단 핸드캐리 하시게 되는 경우에는
엑스레이에 이상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영문 서류 정도 준비 해 두시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서류 잘 준비해야겠습니다.
전 그냥 유골들고 domestic탔었는데 security에 걸려서 열어보고 검사한 것 말고는 별다른 것 없었어요. 서류는 없었지만 통이나 memorial mark나 누가봐도 유골이었어요. 잃어버리면 안되니 짐으로 붙일 수는 없더라구요.
영어 공포증때문에 많이 무서웠는데 잘 데리고 갈 수 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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