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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DFW - HND (도쿄 2박) - ICN - DFW 총 일주일 방문후기

크림슨블루 | 2022.11.27 08:10:35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횐님들께 그간 도움받은 감사의 인사겸해서 별건없지만 저도 후기 한번 올려봅니다.

 

1. 첨엔 AA mile로 왕복 65K DFW - ICN (11/14-11/24) 발권을 했습니다. 출국이 임박해서 코로나 입국절차도 완화되었겠다 일본에 잠시 들렀다갈까 생각하고 JAL biz (DFW-HND)를 60K 로 변경해서 발권했습니다. HND ICN 구간은 마일리지 표가 Delta 또는 AA 로는 출발전날까지 나오지않아 울며겨자먹기로 KAL 12.5k + USD 88 정도로 발권했습니다. 입국절차 완화로 한국관광객들이 늘어 마일리지표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KAL 비행편은 빈좌석이 제법있었습니다.

 

2.  다들 아시겠지만 JAL Biz 는 AA Flagship lounge 이용이 되지요. 좋았습니다. 하네다에서 한국들어갈때 이용한 Delta Sky Club lounge 에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두군데 모두 이용객들이 많이 없어 쾌적함은 좋았지만 먹거리를 조아라하는 저에게는 AA flagship이 위너였습니다.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사진은 없지만 Omelette station 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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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AL biz 여정도 무난했습니다. 180도로 눕기에 충분했고 2016년에 타본 대한항공 DFW ICN 1등석에 못지 않는 편안함이었습니다. 절반이상 비어있었구요.KakaoTalk_20221126_211223430_0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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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엔 그리 진심이지 않아서 발퀄은 이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3. 하네다 입국절차는 한국관광객들이 많아져서인지 약간(?)의 인내심을 필요로 하지만 견딜만했습니다. 가까운 시일에 일본방문계획이신 분들은 꼭

https://vjw-lp.digital.go.jp/en/ 

방문하셔서 정보입력하시면 훠얼~~씬 수월해집니다. 

 

4. 도쿄에서의 숙소는 첫째, 목욕탕이 있을것 둘째, 메트로패스로 이동이 용이할 것... 정도만 고려했고 혼자하는 여행이라 숙박에 그다지 신경, 금전 및 포인트를 쓰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은 

 

https://www.hotespa.net/hotels/nono_asakusa/

 

이곳인데 목욕탕으로 유명한 dormy inn chain 의 약간 업그레이드버젼 호텔이었습니다(숙박해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위치는 도쿄역에서 더 북쪽으로 올라가서 공항에서는 더 멀어지지만 바로 옆에 Sensoji 라는 관광지가 있어서 나름 괜찮았습니다. 메트로패스로 다닐수 있는 역도 근처에 두군데 있어서 이동에 편리했죠. 다만 좀 걸으셔야 합니다. 빠른걸음으로 한 10분정도 걸었습니다. 2300엔으로 먹는 조식은 가성비가 만족스러웠습니다. 여러번 드셔도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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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텐동은 맛집으로 알려진 곳으로 40분정도 웨이팅 후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인들도 많은 것으로 보아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집으로 보입니다. 구글링크 달아드립니다. 

https://goo.gl/maps/AbZijfB3KRJZ57Pk8 

 

이틀간 도쿄에 머물면서 혼자서 여러곳을 SSO다녔지만 쇼핑은 5분만해도 하품이 쏟아지는 중년남의 넘버원픽은 바로 신주쿠교엔 입니다.

https://goo.gl/maps/ghJSKe7FqVsjKQki9

 

도쿄방문하시는분들 신주쿠 많이 찾으시죠. 특히 좋은 계절에 도쿄방문하시는 분들은 이곳 꼭 다녀오세요. 후회안하실겁니다. 날씨가 열일한 제 방문.. 사진 몇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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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긴자, 도쿄도청전망대. Skytree, Kitte 옥상정원 정도 다녀왔습니다. 혼자서 많은 잡(?)생각을 할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5. HND Delta Sky Club lounge 입장자격에 대한 게시글과 덧글들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전 Delta Amex Reserve 를 가지고 있는 상태라 일단 얘기나 해보자하고 갔었습니다. 전 운이 좋아서 입장이 가능했구요. 간단하게 음료를 하고있는 중간에 다른 여자직원이 와서 Delta Amex Reserve 카드는 델타와 대한항공이 공동운항하는 편에 한해서 무료이용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무섭게 두꺼운 바인더를 가지고 와서 펼쳐가면서 설명해주더라구요). 아니면 $39 인데 음식의 퀄과 종류는 AA flagship 에 많이 떨어지는 듯했습니다. 한적해서 좋았긴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방문은 집안일로 다녀온거라 여기에 담을 것은 없구요. 돌아오는 길은 32.5K AA 이콘으로 예약일정(11/24) 보다 이틀을 당겨서 왔습니다. 마일리지 발권은 예약변경은 참 손쉽더군요. 계속 AA app 에서 book flight with mileage 로 체크를 해보면 요구마일이 달라집니다. 이틀전엔 40K 였다가 하루전날엔 32.5K 로 떨어져서 AA 한국사무소(02-6438-9008)에 전화를 걸어서 예약변경하고 이틀먼저 돌아왔습니다. 만석인비행 이콘좌석은 역시 힙듭니다. 다행히 딱 비행시간동안 월드컵네경기를 위성으로 중계해줘서 무료함과 제 인내심을 달랠수 있었습니다. 

 

초짜가 쓴 허접후기였습니다. 제가 써보니 알겠네요... 시간내서 도움되는 정보올려주시는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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