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겸 질문인데요. 제 생일도 다가오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라서 P2한테 사달라고 했더니 2년 연속으로 실패하네요.... 사실 꽃집에서 오케이해서 픽업해오면 사진이랑 다른데 그게 라넌큘러스 라고 맞다고 그래서 P2 잘못은 아니고. (픽업해온 꽃은 송이가 엄청 작고 더 붉음) 작년에는 이거 아니라고 리턴해오라고 그래서 P2가 리턴해오고 올해는 안할거래요ㅜ.ㅜ 올해도 구해오라고 하니까 절대로 미국에는 없대요. 작년에 리턴하면서 사진이랑 같은거 찾아달라고 하니까 꽃집에서 없다고 외국에 있을거라고 했대요;; 한국에서는 생일마다 샀었는데 미국에는 진짜 없나요?
그냥 피오니나 장미 하시면 아니 될까요?
올해도 최선을 다해보라고 했습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꽃이에요! 찾기 어려운 편이 속하는 건 맞아요. 뉴욕에서도 좀 익스클루시브하게 디스트리뷰트 되는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비싸요 ^.T 컬러별로 가격에 와일드하게 다르고요. 스템당 2불에서 8불까지 줘봤어요. 더 비싼 것도 많고.. 또르르... 혹시 뉴욕에서 찾으시는 거면 알려주세요.
하하, 저는 제가 라넌큘러스를 좋아해서 몇 번 사본적이 있는데, 좀 비싼 꽃집에 한 달 전 즈음에 미리 quote 넣고 주문하면 만들어주더라구요. 모양은 제가 못골라서... 복불복 입니다
여기서도 라넌큘러스여러가지 구할 수는 있는데 제가 원하는 파스텔연분홍(한국에서는 하노이라고 부르는 것 같더라고요)은 없나봐요. 사진 보여주고 이 색깔로 원한다고 해도 항상 더 짙은 걸로 구해주고 색깔은 개인차?가 있다고 그래요 ㅋㅋ
저도 이 꽃 좋아하는데 정말 레어한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주름지로 만들어 장식해 놓았어요. 원글님께도 주름지로 만든 꽃 추천해 봅니다. 거의 평생가고 자세히 안보면 진짜 같아요
Etsy에서 crepe paper ranunculus라고 치면 많이 나올거에요
우와 알려주셔서 찾아봤는데 이걸 직접 만드신다고요? @.@ 갖고싶어서 못 견디겠으면 사야겠어요 ㅋㅋ
봄에 피는 꽃인데 중부에서 지금 찾으시면 힘들거 같은데요
저는 겨울 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아무튼 라넌큘러스 찾는건 어렵지 않은데 하노이품종 찾는건 어렵네요
제 최애 꽃들중 하나에요! 아주 가끔 트조나 홀푸드에 나올때가 있어요. 근데 최근에는 저도 잘 못본것 같아요 ㅠㅠ 봄에 샌디에고 근처 칼스배드에 라넌큘러스 꽃밭?이 펼쳐져요.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세요 넘 예뻐용
https://www.theflowerfields.com/
하노이품종이 트조랑 홀푸즈에 나온다고요? 하지만 여기에는 둘 다 없음 ㅜㅜ
칼스배드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당. 안그래도 칼스배드 꽃밭열 때 라스베가스 가는데 잠시 다녀오기는 좀 머네요. 언제꼭 가볼게요!
한국말로 작약인 꽃 맞죠? 저도 사고싶은데 ㅠㅠ 진짜 단한번도 본적이없어요!
작약은 피오니구요. 찾아 보니, 사람들이 피오니하고 착각 많이 한데요.
참고로 작약을 원하시면, 늦봄쯤에 저희집 앞 마당에 잔뜩 피어 있으니, 오셔서 좀 잘라 가세요.
원하시면 뿌리 분양도 해드려요. ㅋㅋㅋ
한국에서도 라넌큘러스라고 불러요. 한국가시면 사보세요!
아항 작약은 피오니군요 ㅋㅋㅋ 댓글을 이제 봤네요 ㅋㅋㅋ 또 하나 배워갑니당ㅋㅋㅋㅋ
코스코에 루트 파는데 지금 심으시면 봄에 나올거예요. 저희집은 비 오고 나니 이제 땅에서 파란 싹들이 다시 올라오고 있어요.
렌트라 땅에 심을 수가 없어요. 내 집 생기면 심어볼게요. 꽃 피면 보여주세요 ^.^
오늘 홀푸즈에서 봤는데 글쓴님 생각이 나서 찍어왔어요. 라넌큘러스는 자주 못봐서 저도 신기했어요. 지역 덴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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