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북캘리에 기가막힘입니다.
제가 올해부터 SW 컴패니언이기도 하고, P2 지난번 SW행사때 1/4 ~ 3/4 까지 임시 컴패니언이 되었습니다.
아이들 학교 스케쥴과 휴가를 대충 보아하니 아마도 1월초에 여행을 하는것이 이득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 모두가 한번도 안가봐서 신비롭게 생각하는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보는게 어떨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대략 3박 4일 혹은 4박 5일정도 생각하고 있고, 간김에 토론토 넘어가서 토론토 구경도 하고 눈구경도 하려고 합니다.(P2가 캐나다를 좋아합니다.)
다만, 너무 한겨울이라 몇가지 걱정거리가 좀 있습니다.
우선, 제가 켈리에서만 지낸 촌놈이라 눈길 운전이 익숙하지가 않습니다. 아마도 그 때쯤이면 눈이 아~~~주 많이 올것 같은데요. 저 같은 사람이 그런지역에서 운전하는것이 위험하지는 않을까 좀 걱정입니다. 또한, 날씨가 아주 추울텐데 혹시 겨울에 가면 볼게 암것도 없는건 아닐까요? 언젠가 또 인연이 되면 여름에 방문해볼 기회도 있겠지만, 또 한번 가봤으니, 다음번에는 안가게 될지도 모르니.... 겨울에 영~~ 볼게 없다면 다른 지역으로 가볼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1월에 다녀온 적이 있었네요. 날씨가 좋은 경우는 사실 관계 없겠지만 겨울엔 안개가 좀 많이 끼는 경우가 있어서 나아가라 폭포 전경을 못 보실 수도 있으실 수 있습니다.이 부분 참고하여주세여.
아. 그럴수도 있군요. 날씨가 좋길 기도해야겠네요
나름 낭만이 있습니다. 여름의 폭포와는 다르게 날라다니는 얼음 파편을 맞았던 기억이 좋았습니다.
혹시 시간의 여유가 된다면 토론토에서 좀 떨어졌지만 노상온천이라하나요? 눈내리는 야외에서 하는 스파도 있습니다. 리조트 숙박없이도 사용기능해요.
Nordik Spa-Nature | Chelsea
+1 819-827-1111
https://maps.app.goo.gl/hSLxi6oWWSoYZgzE6?g_st=ic
오 정말 이정보 감사합니다. 토론토에서 몬트리올이랑 오타와도 가볼 생각이었는데 가족들이 정말 좋아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말-1월초 토론토/나이아가라 방문 경험이 있긴 한데, 십년정도 전이어서 뭔가 달라졌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저는 엄청 좋았습니다. 겨울 나이아가라는 폭포는 흐르는데 윗부분은 얼어있어서 여름과는 다른 멋이 있었습니다. 근데 주변 가게도 거의 다 문 닫아있고, 배타고 폭포 밑에 가는 그런액티비티 같은건 하나도 없으니 그냥 걸어서 보고 타워 올라가는 정도? 할수 있을겁니다. 관광지 느낌은 안나는데 조용한거 좋아하면 또 그게 매력일수도 있고요. 그런데 토론토에서 여행을 할거면, 토론토에서 기차를 타고 갈수도 있고, 토론토 안에서는 대중교통이나 택시로 다녀도 될거 같습니다. 토론토 시내는.. 뭐 겨울에도 활발하고 할거 많고 재밌었습니다. 연말/연초에 공연이 참 많더라고요. 날짜 맞으면 하키 농구 경기도 있을건데 다 시내에서 접근이 너무 좋고요.
겨울에는 아무래도 썰렁한가보네요. 그런분위기를 좋아하거나 싫어하진 않지만 대충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론토에서 기차를 탄다는 말씀은 몬트리올쪽으로 가는 기차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좋은 옵션일거 같은데 그럼 혹시 버팔로에서 토론토 가는 대중 교통 같은것은 없으려나요?
몬트리올로 가는거랑 같은 회사이긴 한데 (https://www.viarail.ca/en ), 방향은 반대쪽이에요~ (기차로 몬트리올까지 갈 수도 있고요).
버팔로에서 캐나다 가는건 제가 가본적은 없는데 찾아보니 기차 버스 다 있긴 한네요-
(아 지도 보니까 버팔로가 그냥 나이아가라 바로 옆이네요. 나이아가라로 국경 걸어서 건널 수 있으면, 나이아가라까지 택시타고 가서 걸어서 나이아가라 보고 거기서 기차(via rail) 타고 토론토 가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위에 얼음이 있어서 폭포 부분만 보이고 엄청 춥고 전 별루였어요
토론토랑 가까운데 거기에 하키 뮤지엄 있어요
눈이 많이 와서 운전하기가 힘들었어요..... 전 겨울에 다시 안갈거 같아요
2번 나이아가라에 다녀왔는데 늦가을과 겨울에 다녀왔네요. 겨울에 나이아가라를 가는것은 전혀 문제가 안됩니다만
단, 한가지는 아쉽더라구요. 겨울에는 폭포 밑으로 가는 보트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이거 말고는 괜찮으실거예요
어차피 비행기 타고 나이아가라 가셔서 차 렌트하실거니까 눈길 운전은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저는 10월말에 다녀왔는데 날이 추워서 유람선이나 journey behind the fall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좋더라구요. 아 겨울이라서 불꽃놀이는 안합니다. 마지막으로 토론토 가실거면 이왕에 퀘벡시티도 가시는거 어떨까 생각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 제대로 난다고 들었어요 ㅎㅎ
겨울에 대단히 썰렁합니다.
차라리 아주 추워주면, 폭포 일부가 얼어버림
장괸이 가능하긴 합니다.
아... 그리고 하나더, 겨울에는 폭포 주위 길들이 살얼음으로 얼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빙판 조심 하시구요.
저도 연말에 캐나다 나이아가라/토론토 여행 계획 중입니다.
저는 차로 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미국에서 캐나다로.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국경 넘어갈 때 뭐 준비해 가야 하는 게 있나요?
코로나 관련 혹은 비자 관련해서요.
답변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도 올 연말 캐나다 여행 준비 중 입니다. 코비드 관련해서는 따로 없구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vaccination card를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반적인 출입국 서류만 있으면 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여권, 미국 Photo ID 및 재입국을 위한 비자와 관련 서류). 육로 이동의 경우에는 따로 eSTA 신청하실 필요 없으시구요.
폭포보러가는거면 가능함 12월 크리스마스쯤에 가는게 더 많이 낫습니다. 1월은 그냥 썰렁해요..날추움 반쯤 얼어있어서 풍경도 여름같지 않고, 사람도 없어서 썰렁하고 고요합니다.. 캐나다가 눈은 무지 열심히 치우니깐 눈길걱정은 별로 않하셔도 될듯.. 주변에 아이스와인파는곳가는것도 좋습니다..겨울에 얼마나 얼었을라나 모르겠긴 해요 (niagara on the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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