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사고로인한 클레임이 있으면 프리미엄이 올라갈 가능성이 아주 크죠.

대충 보험사가 낸 돈 (이 경우 $2000 정도) 를 수년간 올라간 프리미엄으로 더 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도 다행인건 디덕터블이 $1000 은 아니네요. 그정도면 보험으로 고칠만 한 것 같습니다.

다만 리스 리턴 예정인 차량이라는게 유일한 변수인데요... 혹시 야매로 고치고 리턴만 어떻게 잘 넘어갈 방법 없으려나요. 페인트가 많이 까져서 쇳덩이가 드러났나요? 얕은 접촉이었다면 컴파운드로 비비면 없어지기도 하는데요.

리턴전에 인스펙션 하는데 이때 데미지에 따른 견적 줍니다. 그때 가서 생각하셔도 되는데 1년동안 데미지 보이는채로 타는게 싫다면 옵션이 아니겠지요. 저는 눈에 잘 안보이는 부분이 데미지 있어서 마지막에 견적 받았는데 의외로 견적 적게 나와서 그냥 리턴했습니다. 

본인의 과실로 보험 클레임을 하시는 경우 프리미엄은 무조건 올라간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 프리미엄 올라가는것은 당연하지만, 보험회사 레코드에 본인 과실의 사고가 있다라고 레코드가 남아 추후에 보험을 갱신하거나 보험회사를 바꾸실때 레코드에 약 3년에서 5년간 남게 됩니다. 본인 과실의 사고 개수가 많을경우 프리미엄이 갱신 때 프리미엄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하구요..

데미지가 크지 않으신것 같은데 말씀하신대로 보험회사 클레임 없이 고치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여러군데의 바디샵에 견적을 먼저 받아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인스펙션 후에 꼭 estimate을 서류로 받으셔서 각 바디샵마다 혹시 오더 하는 파트가 얼마인지,  같은 수리를 하는지, labor cost는 얼마를 받는지 확인하는게 좋습니다. 그후에 최종결정 하신 샵에서 총 금액을 추가로 네고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