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는 그동안 하시던데로 하시면 될듯 하고요 (?)

외부는 물세척만 self car wash 가서 하시고

왁스 등등은 아파트에 한적한 주차공간 등등에서 하시면 되지 싶습니다만.

혼자서 DIY 가능하시면 날씨 괜찮은 날 혼자 하셔도 괜찮을텐데, 공용 세차장에, 실내가 아니면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실내는 80%가 진공 청소기가 다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로는 wipe down 이죠.. 요즘들어 터치가 많아지니, 지문이 자주 남는데,

특히나 피아노 블랙을 쓰는 인터페이스면....참....생각을 좀 하고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도 들죠....

개인적으로 주유소에 붙어있는 간이 자동세차는 물 좀 세게 뿌려주는 외에는 전혀 의미가 없다 생각하고, 조금 신경 쓰려면 여러 단계 거치는 제대로 된 자동 세차장에 정기권 끊어서 한 달에 두어번 씩 꾸준히 해주면 관리가 될 듯 합니다. 저는 그렇게까지 신경쓰기는 싫어서 그냥 너무 지저분해 지면 집 앞에서 최대한 간단히 비누칠하고 닦아내는 정도만 두어달에 한 번씩 해주고 있습니다.

실내는 윗분 말씀처럼 진공청소기가 다 하는 셈인데, 차량 전용으로 나오는 제품은 출력이 약할 가능성이 많으니 가능하다면 가정용 무선 청소기 중에 성능 괜찮은 걸로 집에서 쓰시다 가끔씩 들고 나와 사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미국에서 세차를 고민하고 계신분이 있다니 반갑습니다. 저는 타운홈에 살아서 한달에 한번 정도 셀프로 세차를 하는데 미국에선 공간여유가 없으면 사실 세차를 즐기긴 매우 불편한 환경입니다. 지금 콘도(아파트)에 살고 계시고 앞으로도 계속 콘도에 거주할 생각이라면 굳이 세차에 큰 돈과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고 간단히 하시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외부-버킷에 카샴푸를 조금만 풀어서 간단히 씻고 헹구는 정도면 될거 같고

내외부 창문-부드러운 타올에 유리세정제로 창을 닦아주시고 

내부 대시보드, 플라스틱트림-대쉬보드와 각종 트림부분은 물에 적힌 타월로 닦아주시는 정도만 해도 깨끗해 집니다.

내부 에어벤트-호흡기 건강을 위해서 에어벤트(송풍구)는 작고 납작한 내부세차용 브러쉬를 구입해서 가끔 청소해 주시는게 좋은데 세차용브러쉬가 없으면 아쉬운대로 청소기에 달린 브러쉬나 타월 접어서 청소해도  가능하긴 합니다.

내부 가죽시트-가죽시트는 꼭 차량용이 아니더라도 가죽클리너가 있으면 가끔 한번씩 닦아주시면 가죽이 윤기나고 오래갑니다.

내부 매트-바닥매트는 고무재질이면 물로 씻어서 말려서 쓰시면 되고 일반적인 천으로 된 매트면 먼지를 털어내고 진공청소기로 하는데 블랙프라이데이나 할인 많이 하는 시즌에 차량용 청소기를 하나 구비해두면 내부세차할때 요긴합니다.

외부 타이어-사실 세차환자(?)들에겐 타이어드레싱이 중요한 작업인데 엄청 빡세게할건 아니라고 하시니 타이어와 타이어휠 청소는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정기적으로 세차하려고 Pressure washer도 구입하고 각종 케미칼도 구입하긴 했습니다만 유막, 발수코팅은 따로 한적 없고 세차할때마다 왁스칠은 하는데 대충해도 2시간쯤 걸리더군요. 근데 세차는 한번 시작하면 손댈곳이 한도 끝도 없어서 돈도 시간도 많이 들어가는데 깨끗한 차량을 보면 또 만족감에 다시 세차를 하게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시간, 공간적으로 여유가 없으면 적당히 타협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하고 계속 손세차를 하실게 아니면 편하게 자동세차를 하시고 잔기스(스월마크 등)는 1년에 한번 정도 디테일링샵에 맡기시는게 더 편리할수 있습니다. 저도 자주 세차할거 같아서 이것저것 샀는데 세차하기 쉽지 않은 한겨울, 한여름 빼면 일년에 10번 하기도 쉽지 않거든요. 정기적으로 세차하고 왁스만 잘 발라주면 외부주차로 차량에 먼지만 쌓인 경우, Pressure washer로 물만 뿌려줘도 세차한 것처럼 깨끗해지니까 차량관리하기 좋긴 합니다.     

세차도 개인의 성향과 차에 대한 관심도에 따른 투자 범위에 따라 유형이 달라진다고 보는데,

키트캐트님의 경우는 경험이 있으신 것 같은데 주위에 Self 세차 평판 괜찮은 곳에 가셔서 하시고 집근처 주차 가능한 공간에서 원하시는 작업 진행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저는 약간 시간과 노력을 더 투자하는 편이라 주로 집에서 Powerwasher와 제가 가진 세차도구를 가지고 진행하고 간단한 Liquid 또는 Hard Wax까지 주기적으로 해주고 있습니다. 특히 내부세차 (주로 Vacuum과 Wipe)는 가능하면 주말에 꼭 한번씩 해주고 있습니다. 항상 타고다니는 차다보니 내부 환경을 중시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저는 유튜브 보고 공부 좀 했는데요, 평생 살면서 왁스와 세차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었는데 지난 1월 이후로 전문가들 조언 따라 제대로 세차하며 왁스칠하니 1월에 받은 새차의 도장이 지금도 새것과 같은 상태처럼 데미지 없이 깨끗합니다.왁스는 광택내는건줄로만 알았어요 ㅋㅋㅋㅋ 저는 오토 다이렉트 코리아였나 이거랑 덴트초이? 이 두 채널 보면서 세차 공부했던 거 같아요. 

근데 저는 발수코팅 하니까 와이퍼에서 뿌드득 거리는 노이즈가 심해서 괜히 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관련 영상 참고해봤는데 어찌해야할지 참...ㅋㅋ

저도 밋돌세의 세차월드 유튭 채널 보면서 많이 배우는데요, 기본은 역시 진공 청소기+스팀기에 APC 클리너로 후속 청소가 좋은 방향같더군요. 스팀기는 아직 자주 쓰지 않아서 진공청소기 + 디테일링 도구 셋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익숙해지니 금방하네요.

키트캐트님 아주 힘드시는데 사시는 군요. 겨울에 이지역은 눈 그리고 뿌려대는 소금때문에 차에 부식이 심하게 생기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Rust Belt 라고 하지요. 새차이시면 Under Coating 강추 합니다. 차메이커에 따라 언더커버나 코팅차이가 있어서 부식의 정도가 틀려집니다 특히 미국차들은 쥐약이지요. 유럽차들은 훨씬 났구요 특히 볼보는 차 자채를 코팅하기때문에 강합니다. 비엠이나 벤츠도 오래된것들은 관리정도에 따라 부식이 발생하구요. 그리고 앞유리 유막제거는 고압수로 제거가 되지않읍니다. 특수 약품을 써야하고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야합니다. 앞유리 유막은 길에서 발생하는 기름기가앞유리에 달라붙어 발생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를 해야하고 요새보니 미국 디테일링 샆에서도 발수코팅을 해주는것을 보았읍니다. 만약 DIY 발수코팅을 하실거면 조금 비싼거 사서 날씨좋은 여름에 그늘에서 하시길 추천합니다. 

세차 이야기 나온 김에... 차 앞유리 잔 기스가 엄청 많은데... 이걸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산화세륨이란 걸로 문데는 방법을 찾긴 했는데, 이런걸로 되긴 하는건지, 더 악화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서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주변 디테일샵 가격 한번 알아보세요 세차 용품 사다보니 이돈이면 그냥 1년에 한번씩 디테일샵 맞기는게 나을꺼같더라구요

전 타운홈 살고 있고 주말에 심심할때 세차하려고 pressure washer사서 세차하고 있어요 먼저 물로 씻어주고 폼캐넌으로 도포후 한 5분두고 미트질로 더러운곳 닦아주고 물로 행굽니다. 왁스 이런건 귀찮아서 그냥 고속도로 잠깐 타주고 남은 물흔적들은 수건으로 마무리해요 고속도로 나가기 귀찮아서 blower 사서 이번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내부는 wet/dry vaccum 용량 작은거 구비해서 발판부분 청소해주고요. Blower기능 사용해서 엔진후드또 가끔 불어줍니다. 바람이 쌔진 않아서 전기 커넥터부분들 대미지 입지는 않을거 같아요

원래 저도 세차장 가서 하려고 했는데 뭔가 불편할거 같아서 그냥 집에서 합니다

새 차를 사시고 처음 1-2개얼은 차 안에는 가능하면 그냥 윈딕스만 (베니걸하고 암모니아 없는걸로) 써서 딱아 주세요

(25년 경력의 detail 직원이 권하는 내용입니다 - 스페니쉬로 뭐라 뭐라 하는대 못알아 들음 왜 그런지는)

그렇게 2-3 개월 지난 다음에는 가죽/데쉬 보드 전용 제품을 사용 하시는게 좋습니다.

차를 밖에 주착 할경우 차 위로 떨어지는 나무잎은 바로 바로 치워 주시는게 좋습니다.

그게 차의 패인트를 빨리 망가트리고 변색을 일으킬수 있다고 합니다.

가능하시다면 한달에 한번 이상은 하시는게 좋고 1년에 최소 한번 이상은 왁스를 하시면 좋습니다

윈덱스에는 두종류가있는데 불루계통하고 무색이 있읍니다. 불루가 암모니아 계통이고 무색은 식초 계통입니다. 그리고 특히 윈도우 틴트한 차량은 암모니아 계통피하고 식초계통을 써야합니다. 

이미 잘 아시는 분이라 알고 계시겠지만, 저처럼 세차에 관심없는 분들을 위해 정보공유하자면, 코드리스 드릴에 붙여 쓰는 디테일링 브러시를 사용하시면 시간을 좀 줄일 수 있어요. 특히 타이어, 휠, all weather floor mat는 솔로 문대는것보다 이게 훨씬 빠르고 작업효율도 좋고 하더라구요. 

와 세차에 진심이신 분들이 많네요 존경스럽습니다... 저는 차알못이라 기계 세차만 가끔 하는 정도인데요. 혹시 왁스는 어떤거 사용하면 좋을지 여쭤봐도 될까요? 차가 까만색인데 몰에서 옆 차가 긁고 지나간 스크래치도 있는데 이런건 어떻게 없애면 좋나요? ㅠㅠ

스크래치 종류에 따라 처리방법이 달라집니다. 그냥 가벼운 상대방 페인트가 묻은경우는 한국 물파스를 쓰면 가볍게 지워지고 만약 페인트까지 갉아먹었으면 터치업페인트로 발라주는 방법이 있읍니다. 왁스는 종류가 많아 어떻게 얼마나 시간을 들이고 얼마를 투자할건가에 틀려집니다. 비싼것들은 확실히 틀리고 간단히할려면 액체로 된거를 사용하시고 찐으로 할려면 고체로 된거를 사용하세요.

깨끗이 닦고 조심히 조금씩 발라주면 됩니다. 스크래치 리무버는 페인트곁에 스크래치 났을경우 효과가 있읍니다. 사진을 올리시면 좀더 알수있을텐데.

한국서 첫 직장 다니면서 새 차 샀을때 왁스질 열심히 했던 생각이 납니다.

요즘은 비 오면 차고 바깥에 세워 둬서 자동 세차 시켜요.

우선 새차 구입하신거 축하드립니다!!!

저도 최근에 차를 구입해서 한달에 두번정도 셀프세차를 즐기고(?)있어요! 예전부터 저는 셀프 세차장에서 실내세차 -> 외부 비누칠하고 왁스까지 눈치 안보고 해왔는데 손님 많이 없으면 두시간정도는 괜찮았던 것 같아요. 세차장이 붐비면 왁스는 집에 와서 했구요. 지난 주말에 어떤 사람은 실내만 한시간 넘게 하고 엄청 오래 있더라고요. 그래서 손님 없고 자리 비어있으면 눈치 안보셔도 될 것 같아요!

왁스는 여러종류 써봤는데 추운 지역에 오니 물왁스는 굳어서 고체로 돌아왔어요. 지금은 카나우바 골드 쓰는데 가장 마음에 듭니다!

유막제거와 발수코팅은 한번 맛보면 와이퍼 절대 안쓰게 되죠 ㅋㅋㅋ 5년전에 한국 카페에서 찾은 제품인데 너무 좋아서 꼭 추천드리고 싶어서 링크 남겨요. 그 당시에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미국 아마존에 있어서 신나서 써봤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유막제거: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AF8KE0S/ref=ppx_yo_dt_b_asin_title_o03_s00?ie=UTF8&psc=1

발수코팅: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4NFU300/ref=ppx_yo_dt_b_asin_title_o03_s00?ie=UTF8&ps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