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말 여행을 가는데 정말 오랜만에 자동차 렌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캐피탈 벤쳐 x 로 렌트 했고, 제 개인 보험으로 자동차 렌트 보험료를 추가하지 않아도 될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몇십년전 렌트카 할 때 직원이 보험이 꼭 필요하다는 압박에 보험을 들었었던 기억이 납니다.
요새는 크레딧 카드에 보험이 적용되기도해서 보험료를 내고 싶지 않은데, 렌트카 직원과 얘기 할때 어떤식으로 어떻게 말을 해야 할까요?
요즘은 그렇게 강요를 하지 않을꺼에요. Fox 에서 좀 겁을 주는데 물어보면 보험 모두 Decline 한다고 하시고 귀찮으니까 그냥 카드 보험보다는 내 자동차보험에서 해결할꺼라고 하면 보통 더이상 이야기 안합니다.
저도 렌트할때 항상 긴장하게 되는데 일단 얼마인지 물어보고 정중히 거절하는 편입니다. 가는말이 좋아야 할것 같아요.
"안사요" 라고 말해보세요
그냥 개인차 보험 + 카드 보험 있다고 해주세요
주옥 같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그냥 계속 노 합니다
어느 경우는 마지막에 다 알고 있구나 하더군요
여름에 hertz에서 렌트할때 직원이 겁주더군요. priceline 에서 샀다고 대답하니 그거는 자기들이랑 상관 없는거고 무조건 네가 돈 다내야 한다고. 알았다고 하고는 거절 했죠. ^^
질문 하나요! 저도 가이코 자차보험 있는데 모든 차 보험은렌트카를 커버해서 그냥 제 보험 종이 들고가서 렌트카 몰때 갖고 있느면 되나요? 아니면 제 보험에 연락해서 렌트카도 커버하는 플랜을 들어야 하나요?
렌트카 직원이 보험팔라고 한가지 겁주는 방법도 여러가진데 크레딧 카드에 딸려나오는 혜택 있어서 CDW 거절하면:
"너 사고나면 up to $45,000(대충 지들이 크다고 생각하는 금액)까지 니 카드로 charge 될수 있고 니가 먼저 pay 한다음에 나중에 카드사에서 받아야 할거야."
답변: I know~ I've done that before. So no thank you.
나라별로 Third Party Liability가 법적으로 요구되는 나라가 몇몇 있는데 (멕시코, 코스타리카 등등) 이건 아예 TPL이 포함된 rate으로 알아보거나 현지에서 보험 사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 구입한 TPL를 인정안하는 경우도 있어서요.
참고로 크레딧 카드사 보험은 대부분 CDW라고 얘기하는 자차보험만 커버되고요. Liability (내 과실로 사고를 냈을 때 상대방에 물어줘야 하는 비용)는 커버되지 않습니다. 평소에 본인 명의 자동차에 보험이 있으면 그걸로 커버가 되지만 그게 없으면 쌩돈 나가시는 수가 있으니 그럴경우는 렌트카회사에서 liability보험은 사셔야 할 겁니다. 주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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