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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2022] 발느린 늬우스 - Christmas Prologue

shilph | 2022.12.23 19:37:2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금요일입니다. 간밤에 눈이 좀 온 화이트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 아침 입니다. 하지만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매니저가 와도 금요일은 역시 발늬지요 'ㅅ')/

그러면 이번 주는 어떤 늬우스를 간발의 차이로 놓칠뻔 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실까요?

 

 

체이스 사파이어 리져브, Pay Yourself Back 로 사용시 가치 하락?

체이스는 지난 2020년부터 Pay Yourself Back 이라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서비스는 체이스 UR 포인트를 체이스 여행 싸이트에서 사용시 적용되는 가치만큼 특정 카테고리에 사용한 금액을 포인트로 대신 지불하게 되는 서비스입니다. 즉, 사파이어 프리퍼드는 1.25센트, 사파이어 리져브는 1.50 센트 가치로 특정 카테고리의 금액을 포인트로 지불하는거죠. 근데 새롭게 나온 내년 3월 말까지 적용되는 카테고리인 그로서리의 경우, 사파이어 리져브 계정에서 접속을 하면 가치가 1.50 센트가 아닌 1.25 센트로 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올해 말로 끝나는 기부, 에어비앤비, 식당은 1.50 센트로 나온다고 하고요.
이건 상당히 큰 문제인데, 만약 체이스에서 사파이어 리져브 계정에서 지속적으로 1.25 센트 가치로 제공한다면 꽤 많은 분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일부러 사파이어 프리퍼드보다 연회비가 높은 리져브를 가지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일부러 리져브를 보유할 이유가 없어질 수 있다는 점이지요. 그런 분들에게는 거의 20% 정도의 손해가 되는 것이니까요. 물론 저는 그렇게 안쓰니다만... 물론 여전히 체이스 여행 싸이트에서 사용시에는 문제가 없지만, Pay Yourself Back 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은 쓰기전에 잘 확인하시고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Doctor of Credit
 

에미레이트 개악

개악은 늘 있는 것이지만, 이렇게 아무런 조짐도 없이 개악이 되는 것은 여전히 뭣같네... 적응되지 않네요. 올해 마지막(?) 개악은 에미레이트 입니다. 에미레이트는 아무런 조짐도 없이 일등석/비지니스 노선을 20% 정도 인상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마일 차트에는 아직 변경을 적용하지도 않았고 말이지요. 예를 들어서 IAD-DXB 노선의 경우, 기존에는 일등석이 136250 마일 이었지만, 이제 163500 마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비슷하게 FRA-DXB 노선 일등석도 8500 에서 102000 마일로 증가했고요.
니미레이트... 후우...
* 출처: One Mile at a Time
 

항공/호텔 프로모션

하야트는 1월 19일까지 포인트 구매시 25% 할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 포인트당 1.8 센트 수준이라고 하네요. 나쁘지 않은 수준이니, 혹시라도 포인트가 필요하신 분은 올해가 가기 전에 최대한 (최대 11만 포인트) 구매하시고, 내년에 추가로 구매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네요. (One Mile at a Time)
 

그리고 잡담

이번 한 주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지난 주에 말씀드린 것처럼 동네 뒷산 근처 산장에서 3박을 하고 왔습니다. 와이프님 친구네이자, 아이들끼리도 애기때부터 같이 놀던 친구들이라 재미나게 잘 놀다 왔네요. 다만 이번에는 작년과 달리 산 꼭대기에 있는 마을이 아닌, 거기에서 15분 정도 떨어진 곳이라서 집 앞에 눈이 오지 않았지만요 ㅜㅜ
참고로 작년에 머물렀던 곳은 눈이 거의 1.5 피트는 쌓여 있었던거 같아요 ㄷㄷㄷ 그래서 뒷문 열면 있는 공터에서 애들이 눈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 그러지는 못했네요.
 
참고로 놀러갔다 와서 늬우스가 적은게 아니라, 이번 주는 별다른 내용이 없었네요. 연말이다보니 다들 놀러간건지 뭔지... 물론 소식이 전혀 없던건 아닌데, 별다른 큰 소식은 없었달까요?
 
아무튼 그래도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입니다. feat by 이지은 크리스마스 준비는 다 하셨나요? 선물 & 카드는요? 저는 선물은 블프에, 카드는 얼마 전에 준비를 마쳤네요. 이제 크리스마스 당일에 주기만 하면 되네요. 아니요, 반지 아닙니다. 팔찌 아니고 귀금속 아닙니다. 셋째 아니라고!!!
이렇게 올해 마지막 서바이벌 이벤트도 잘 지나갈 수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내년에는 또다른 배틀로얄 서바이벌이 시작되는데...
유부남분들 모두 화이팅...
 
올해도 곧 마지막이네요. 올해 계획은 잘 지키셨나요? 네, 다이어트는 다음달 부터 인거죠. 뜨끔하시는 분들 손?ㅇㅅㅇ???
저는 올해 열려던 카드는 예상과 달랐던 부분이 많네요. 물론 기본틀인 "UR 위주"는 성공을 했지만요. 사프 한 장, 잉언니 한 장으로, 싸인업+레퍼럴+매칭+스펜딩으로 대충 20만 정도를 모았네요. 내후년에 한국에 갔다가 동남아나 대만을 가볼까 하는데, 하야트나 메리엇 으로 갈 것 같아서 슬슬 공부를 좀 해보려고요.
모두 올 한해 카드는 잘 열고, 잘 모으셨나요? 각종 카드의 크레딧들은 다 쓰셨고요? 저는 FHR 크레딧 하나를 털려고 보는 중이네요 ㄷㄷㄷ
 
아, 올해 마지막 카드를 열었습니다. 와이프님 명의로 힐튼 엉불 인어가 나왔네요. 저는 크레딧 카드 5장이 되어서 (델골, 델골비즈, 힐튼 아너 두 장, 에브리데이) 아멕스는 좀 자숙모드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힐튼 엉불 연회비가 내년에 오를 것 이라는 루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당장은 오르지 않을 확률이 60% 정도라고 보지만, 12월이라서 더블/트리플 디핑을 하려는 목적으로 열었네요. (아멕스 항공 크레딧 250불) 거기에 내년에 오아후의 힐튼 돗대기 시장 하와이안 빌리지에서 머무르려는데 10만 좀 넘게 부족하기도 하고, 리조트 크레딧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하와이안 빌리지는 호텔 부지 내에 식당이나 스타벅스 외에도 마트나 매장도 있어서 지갑이 위험해요 크레딧 털기 좋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쓰더라도 연회비는 뽑을 것 같아서 열었네요.
문제는 지금 싸웨 개인 스펜딩 중이라서 스펜딩이 살짝 걱정이네요. 거기에 아골 두 장, 아플 한 장이 연회비가 나와서 리텐션을 물어봐야 하는데, 스펜딩으로 보너스가 나오는거라면 다 채울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요.
아무튼 혹시라도 엉불 노리셨던 분이 계시면 이번 기회에 만드셔도 좋을 것 같네요. 참고로 인어를 받으실 경우 번호도 받을 수 있는데, 번호를 받은 뒤에 채팅으로 항공사를 선택하고 (기왕이면 싸웨나 UA) 하루이틀 뒤에 해당 항공사를 통해서 크레딧을 털어버리시는걸 추천합니다. 인어가 확실하지 않으신 분들은 좀 기다렸다가 여셔도 되고요 'ㅅ';;;
 
참고로 러브라이브 노래는 기다리실 필요가 없습니다 'ㅅ')/ 지금 당장 유튜브에서 러브라이브로 검색만해도 수많은 곡들이 쏟아져서 나오거든요. 크리스마스 캐롤 대신 러브라이브 노래를 들으면서 일을 하면 일도 더욱 즐겁고 재미나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ㅁ')/
그런 의미로 이번 주는 뮤즈, 아쿠아, 니지동에 이어서, 리에라의 겨울 노래 어떨까요? 리에라의 겨울 노래라고 하면 역시 지난 1기의 마지막 노래죠. 뮤즈의 겨울 노래인 Snow Halation 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꽤나 비슷한 느낌이기도 하지만, 리에라의 느낌이 잘 녹아든 노래이고요. 참고로 이 노래로 러브라이브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실패... 개인적으로는 이 곡이 리에라가 러브라이브 결승에서 선보인 노래인 "미래의 소리가 들려와" 보다 낫다고 보는데 말이지요. 절대로 치사토가 머리를 풀고 나와서 그런게 아닙니다
 
그런 의미로 크리마스 기념으로 아마도 내년에도 또 우려먹을 것 같은 노래 네번째이자 마지막 곡은 리에라의 노래 입니다
리에라가 부릅니다. Starlight Prologue (가사 중 "지금 움직이기 시작한 우리의 이야기, 어떤 기적이라도 일으킬 거야. 반짝반짝 넓은 하늘에 흩날리는 꿈들을 끌어모아서 하나하나 이루어가자.")
 

애니메이션 버젼

풀 버젼

나마 리에라 라이브 버젼

 

그러면 모두 크리스마스 러브라이브와 함께 즐겁고 재미나고 신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12월 마지막인 다음주에 뵐게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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