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아니겠지만... 혹시나 싶어 글 올려봅니다.

 

최근 만든 카드 중 Global entry 비용 커버해주는게 있어서 SES를 통해 다 신청했고, conditionally approved를 보고 인터뷰 날짜를 잡았습니다.

12월1일에 오하이오의 Middleburg Heights CBP office에 갔구요.

 

Pass ID도 잘 됐고, 인터뷰 질문도 별거 없었는데 officer가 계속 시도하는데도 계속 비자 스캔에서 막히는겁니다.

본인도 왜 그런지 몰라서 계속 시도했는데 막혔고, 매뉴얼로 기입해도 막히니까 옆에 있는 담당 officer에게 '이거 계속 안되는데 왜인지 알아?" 했습니다.

"무슨 비자인데?" --> "F visa" --> "응 F 비자는 원래 안돼" 라고 하길래 당황해서 Global Entry웹사이트를 찾아봤는데 Eligible visa리스트에 정말 없더군요.

(이 웹사이트를 지금 아무리 찾아봐도 찾을수가 없네요.... F, J visa가 없는건 기억나는데 도저히 찾을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기계과고양이님의 글을 보니 고양이님은 F-1 visa인데도 글로벌 엔트리를 받으신것 같길래 뭐지...싶어서 다시 검색해보니

한국 시민은 된다고 하는군요;;

https://www.cbp.gov/travel/trusted-traveler-programs/global-entry/eligibility

 

일단 이 글은 10월 19일에 업데이트 된 글이라 일단 해당 officer가 "F visa라도 한국 시민은 된다'를 모르고 있었어서 그냥 빠꾸먹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때 CBP office에서 봤던 'eligible visa'리스트에 F가 없었던 글은 찾을수가 없네요.

아니라면, 아마 제 F 비자가 23년 6월 말에 expire라고 돼 있는데 남은 유효기간이 문제라서 막혔을수도 있을것 같구요.

 

일단 비자 유효기간부터 해결하고, 이 사이트 들고 가서 다시 신청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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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댓글 쓰신 분들께서 알려주신대로 다시 인터뷰 잡으려고 TTP사이트에 들어갔는데, Global Entry 승인 됐다고 초록색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아마 심사관이 비자 스캔 하려다 막혔고 취소했지만, 비자 전에 스캔한 여권 정보에서 이미 자동으로 통과 된게 아닌가 싶네요.

그 이후에 미국 국내선에서도 TSA Pre 잘 떠 있었고, 갈때+올때 TSA Pre 잘 이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