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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월 Waldorf Astoria Beverly Hills 투숙 후기 입니다

하쿠나마타타 | 2022.12.31 23:52:2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023년 2월말에 만기되는 힐튼 무료 숙박권 털 겸, 연말 호캉스를 위해, 마침 standard room이 하루 떴길래 무사 예약 후 투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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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 전에 마일모아 게시판 통해 미리 정보 검색을 안 하고 갔었는데.. 체크인 카운터에서 직원분께서 다이아몬드 멤버라고 room upgrade를 했다고 말해주십니다. 그리고 2인 기준으로 Food & Beverage credit $50 쓸 수 있다고 합니다. Rooftop, 1층 식당, 룸 서비스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미니바는 제외라고 한 듯하고 물어보니 Valet parking 비용으로 쓸 수 없다고 합니다.

 

1012호, Whilshire 쪽의, 테라스가 있는 방을 받았습니다. Superior room 이라고 하신 듯 합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 호텔 로비에서 이미 저희 가족 KO 까지는 아니더라도 신이 나서 사진 찍고 방으로 갑니다.

2 Queen bed로 고급스러움을 역시나 장착한.. 호캉스 하러 온 저희 가족에게 딱이었습니다.

아무 anniversary 말 안 했는데 Diamond member 라고 땡큐 디저트가 놓여 있었습니다. Nespresso 커피랑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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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게시판 후기와는 달리, 화장실에 놓여 있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 워시 등등 모든 제품은 Aesop이라는 브랜드의 제품으로 큰 통째로 놓여 있었구요. (아쉽지만 집에 가져올 수 없겠더군요.. P2왈 비싼? 브랜드라고 알려줬으나...)

 

혹시나 하고 열어보니 Dyson hair dryer가 놓여 있었습니다. 화장실도 맘에 들고 우리 집 화장실도 이렇게 하면 어떨까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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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스에 가서 본 풍경은 도로 건너편 residential area 였구요. 왼쪽에 Beverly Hilton 이라는 호텔도 보였습니다.

 

호텔 Rooftop 수영장 이용시간은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이고, 비 오면 닫는다고 합니다. 

도착한 날 비가 와서 오후 4시인데도 이미 닫았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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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식사후 느즈막히 마일모아 급 검색하고 알게 된 House car에 대해서도 문의하니, 롤스로이스 차량은 주말과 목,금 저녁 (오후 3시 이후?)에만 운행한다고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에스칼래이더 차량을 운행한다고 해서 아쉽지만 이용 못 했습니다.

 

체크인 할때 세워져 있던 하얀 롤스로이스가 투숙객 차량이라고 생각하고 여긴 정말 급이 다른 차들이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House car 였던 모양입니다.

 

다음날 1층 장 조지 식당에서 식사했는데.. 거의 모든 메뉴 가격이 27불 이상입니다. 2인 $50로는 택도 없는.. 그냥 2인 무료 조식해주면 좋을 텐데.. 

호텔에서 주는 dining credit 쓰고도 추가로 돈을 더 내야했습니다. 양 많지 않고 맛은 괜찮았습니다. (buttermilk pancake, sunny sideup egg fritta? 맛이 없기도 어려운 메뉴인듯 합니다)

dining credit 때문에, 아침부터 어디 가서 먹기 귀찮아 그냥 먹었는데 꼭 이 조식당을 이용하실 것 까진 없을 듯 합니다

 

Rooftop 수영장 이용했는데 마침 Pool의 heating system 고장으로 물이 너무 차가워서 Hot tub 에만 있다가 왔구요

 

Late check out이 오후 1시라고 해서 수영 후 방에서 bubble bath 한 후 즐거운 호캉스를 뒤로 하고 나왔습니다.

발렛 파킹은 $68 입니다. (이렇게 비싼 파킹비는 아주 지양하는 사람인데 근처 마땅한 곳을 미리 찾지 못 해서 Spot hero 마저 제대로 된 주차장을 찾아 주지 못 해서리.. )

나중에 호텔 나와 보니 근처에 유료 parking lot이 몇개 보였는데.. 가능하심 바로 호텔 들어가지 마시고 구글맵이나 근처 한바퀴 돌아 주차장 찾아보셔도 좋지 싶습니다.

 

가족들은 내년 연말에도 여기서 호캉스 하자는데.. 이제 힐튼 포인트가 없단다 애들아.. (2월 애들 방학때 포인트 다 털어 어디 예약해 놓은 상태입니다.)

 

아멕스 카드 3종류 다 열었고, 왔다 갔다 신공 될때 힐튼 포인트 모아 호텔 여러군데 참 잘 이용했었는데.. 

더 이상 저에게 열 새 힐튼 아멕스 카드도 없고 왔다리 갔다리 기회도 안 오고.. (살짝 푸념해 봤습니다.)

 

그러나 마일모아 덕에 이런 좋은 가족 여행하게 되어 행복합니다. P2와 아이들의 환한 미소면 됐지요..

 

Happy New Year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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