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메리엇 앱을 오픈하니, Lifetime Platinum 이라고 나오네요!

원래는 작년에 달성한건데, 메리엇의 IT 덕분에, 1년이 지난 오늘 드디어 달성 했네요!

 

정말 코로나 전에 출장을 엄청 많이 다녔던게 꿈 같네요. 제일 바쁜 해에, 120밤 찍었던거 기억나네요.

 

출장중 기억에 남는건,

- 가족 여행때는 업그레이드 받기 힘들었는데, 회사 출장때는, 스윗룸으로 종종 업그레이드 해주더라구요.

   (혼자 집에서 있는 P2 한테 자랑도 하지도 못하고..)

- 휴스턴에 있는 메리엇 호텔에서, loft (2층) 짜리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해줬는데, 3일 자고 스탠다드 방으로 다운 그레이드 했습니다. 침실이 2층 거실이 1층인데, 혼자 자는데, 밤에 너무 무섭더라구요... 

-  몇몇 property 에서는, 로얄티 고맙다고, 체크인 할때 $100~$200 불 크레딧 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  미국내 제가 가본 메리엇 라운지 중에선, Dallas Marriott Downtown 이 가장 음식이 잘나왔습니다. 스테이크 등 정말 푸짐 하게 나오고, 본인들 말론 자기네 호텔 라운지 음식이 미국내에서 탑에 들어 간다고 자부심을 갔더라구요

 

 

이제 Lifetime 달성하여, 메리엇에서 아침 걱정을 안해도 되고, 또한 매년 메리엇 숙박일수 채우는 거에 고민 안해도 되서 좋네요.

매년 여행 갈때, QN 때문에, 메리엇 위주로 여행 계획 세우는게 은근히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분명 주변에 가격이 더 싸고 위칙 좋은 힐튼 혹은 하야트가 있는데, 메리엇으로 예약하는 자신을 볼때마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ㅋㅋ

 

이제 메리엇 노예에서 해방되서 (?), 다른 호텔들도 맘 놓고 지낼수 있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