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틀 전 운전하다가 얼핏 보니 차 유리 오른쪽 윗부분에 뭔가 흰 선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보니 crack이 가 있더라구요. 엄청 조그만 돌에 세게 맞은 후 좀 방치 되었는지 그 아래로 금이 쭉 가있었습니다. 길이는 6.5 인치정도 되구요~ 사진 아래 동그라미 친 부분 자세히 보시면 흰 선이 쭉 나있죠?
제가 가지고 있는 Safeco insurance에서 연계돼있는 Safelite Autoglass에 가보니 repairable하지 않고 replace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제가 가지고 있는 보험 deductible $500을 내면 된다고. 그래서 총 견적이 얼마냐고 하니 $1044라고 하더라구요.
저정도면 replace해야 되는게 맞나요? 다른 repair shop에 가서 repair 가능한지 알아봐야 할까요? (repair하는 비용은 보험으로 커버가 됩니다)
만약 replace 해야 된다면 OEM으로 해야할까요? 물어보니 Safelite 에서 생산하는 유리로 바꿀거라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제 차는 2019 Honda Pilot Touring입니다.
생돈 $500 이 나간다고 생각하니 너무 아까워서요~ 자동차 고수님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기본적으로 달러 지폐보다 커지면 repair 불가
크기가 작아도 모서리로 번진(?) 케이스는 repair 불가
라고 알고 있습니다
유리 자체는 safelite에서 제작한거로 해도 calibration만 제대로 해주면 괜찮지 싶어요. 저도 그렇게 했었구요.
아 그렇군요 웬지 OEM이 더 나은게 아닌가 싶어서 그런데 OEM하려면 돈 더내라고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차알못이지만 지난 여름 유사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같은 이유로 비슷한 사이즈의 크랙이 있었는데 차고에 두었을 때는 더 이상 금이 길어지지 않았는데, 몇 시간 주행 후 두 배 이상으로 금이 주욱 길어지는 걸 보고 (더웠던 날씨도 영향이 있었지 않았을까요), 바로 Safelite에 가서 교체했었습니다.
힘을 많이 받는 모서리로 금이 퍼진 경우에는 무조건 교체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OEM도 아니고 애프터마켓 유리로 수리하는데 수리비가 천불이 넘는다니 많이 비싸네요. 혹시 유리에 비감지 센서나 카메라 등이 붙어있는 경우인가요?
저정도 길이면 교체해야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비슷한 사이즈크랙으로 교체했습니다. 이왕 500불 (디덕터블) 쓰고 보험에서 교체해야하는거 저는 딜러에서 교체했습니다. 보험사에서 딜러 연락해서 받은 견적이 1,450 정도여서 950 체크로 받았는데 막상 교환할때 1,350불 이라해서 100불정도 세이브아닌 세이브했어요.
에고..우선 상심이 크시겠어요.ㅠㅠ 저정도면 교체를 하는게 좋습니다. 어떤 보험이신지 모르겠으나, 차 유리만 따로 보험 들수 있으니 물어보세요. 참고로 저는 파머스 보험인데요, 따로 차 유리 커버 보험들어놨습니다. 수리비용이 아마 디덕터블이 50불정도 되는거 같아요.보험료는 얼마 안하니 알아보시면 좋으실거에요. 우선 수리하시게 되면 safelite 에서 고치는데요, 그쪽에서 직접와서 교체해 줍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아.. 앞으론 꼭 들어야겠습니다. 보험을 바꿔야겠네요.. 좀 맘에 안들어서. 수리하는데 저한테는 직접 오라고 하더라구요. 오기 귀찮아서 그런건지 아님 와서 해야돼서 그런건진 모르지만. 감사합니다~
저도 @유노지호 님과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windshield crak 이 나서 딜러에 교체를 알아보니 $2,500 정도 되었어요. 보험 deductible 은 $750 이었는데, comprehensive(excluding collision)에 자비 $50 불이면 windshield replacement 가 가능하다고 되어있더라구요. geico 에서 최대로 지원해주는 금액이 $2200 정도 되어서 차액은 제가 부담해서 수리를 마쳤습니다. 어떤 보험이냐에 따라 윈쉴드 교체가 커버되는게 있는거 같습니다...
일단 크랙의 위치가 운전석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곳으로 파악이 되는데 (운전석에서 보면 rear view mirror에 가려 잘 안보이는 조수석 상단 자리)... 저라면 DIY repair kit과 드릴을 이용해서 크렉이 더 이상 자라는걸 방지하는 수준으로 셀프 리페어를 하고 그냥 탈 거 같습니다. 나중에 더 큰 데미지를 입거나, 운전자 시야에 방해가 되는 크렉이 나면 그때는 교체를 하겠고요.
운이 없는지 저희집은 경험상 2-3년에 한번씩은 돌 맞아서 크랙 생기더라구요. 매번 교체하자니 비용이 너무 아까워서 (물론 리스차량의 경우 반납전 결국 교체 해야하긴 합니다;;) repair kit 사 놓고 어중간한 크랙은 직접 때우고 탑니다.
Front wind shield에 카메라나 센서가 설치되어있다는 가정 하에서, Honda 딜러쉽에서 교체를 추천드립니다. 혼다 미캐닉과 혼다 딜러쉽과 계약을 맺은 유리 업자가 교체를 함께 하여야, 작업이 신속, 정확하게 끝날 확률이 높아집니다. Safelite에 들렀다가, Safelite에 6번 가량의 재방문 및 수 십 시간 쓰고나서, 결국 자차 브랜드의 딜러쉽에서 해결을 봤던 뼈 아픈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입니다. ㅡ ㅡ
저도 앞유리창 바꿨는데 safelite에서 OEM으로 바꾸고 추가비용은 없었어요. 보통 보험회사에서 OEM으로 한다고해서 추가비용을 내라고 하지는 않는거같은데 safeco가 조금 특이하네요. 그리고 디덕터블을 100불로 낮추는 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Comprehensive는 500불에서 100불로 낮추는데 보통 6개월에 20~30불 정도밖에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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