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싱턴 디씨에서 한국에 마일리지 티켓을 통해서 가려고 게시판에 여러 글들을 읽어보고 알아보았는데, 뭐가 제일 좋은 옵션인지 몰라 도움을 용청합니다.
성인 둘, 현재 14개월 아이 한명과 함께 2023년 3월 3주간 한국에 다녀오려고 합니다. 떠나는 시기는 3월6일 이후, 돌아오는 시기는 4월 첫째주 전으로 계획중 입니다.
현재 워싱턴 디시에서 떠나는 대항항공 비지니스 좌석 2개 예약을 작년부터 해놨고, JFK에서 떠나는 대항항공 비지니스 좌석에도 예약을 해놨습니다. 하지만 비지니스석 자리가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back up plan을 생각하는데 제가 생각한 밑에 옵션보다 더 괜찮은 옵션이 있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쓰게 됬습니다.
저희가 가지고 있는 마일은
대한항공 310,000 마일
MR: 436,000 포인트
UR: 47,000 포인트
Capital One: 223,000 포인트 입니다.
MR을 통해서 LAX나 SEA에서 떠나는 아시아나 비지니스표가 있나 찾아봤는데, 그것도 너무 늦은것 같습니다.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티켓이 안되면 이코노미를 타고 다녀오는것도 생각중인데, 이렇게 하면 좌석을 3자리를 예약하는게 저희에게도 아이에게도 좋을것 같아 알아보니,
IAD에서 떠나는 대한항공 이코노미 3좌석을 마일리지로 다녀오는 옵션은 대한항공 마일 차감이 210,000마일 + $1647 를 내야 하고
MR을 이용해 JFK에서 떠나는 이코노미 좌석을 마일리지로 다녀오는건 MR 차감이 220,500 + $135를 내야 한다고 나옵니다. 여기에 워싱턴 디씨에서 JFK 왕복 비행기값을 더해야 하긴 합니다. 둘중에는 fee를 더 내더라도 IAD에서 대한항공을 타는게 더 좋은 옵션 같아 보이는데, MR을 쓸대가 별로 없어, 지금 MR을 쓰고, 대한항공 마일을 다음번 한국행을 위해 써야 하나 고민 입니다.
혹시 IAD에서 떠나는 대한항공 이코노미 좌석을 사서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좌석으로 업그레이드 하는건 비지니스 마일리지 좌석을 기다리는것 보다 더 나은 옵션인지도 궁금합니다. 비지니스 두 좌석을 하려면 약 7천불을 내고, 168,000 마일을 내야 할 것 같은데, 이렇게 까지 해서 비지니스를 타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복숭아님이 올려주신 아기와 비행기 타기 글을 읽어 보면서, 1살 아이를 대리고 이코노미를 타고 갈만 하겠다 싶다가도, 선듯 이코노미 예약을 하지 못하고 계속 예약해둔 비지니스석을 기다리다 이젠 비행기표 예약을 해야 할 것 같아 도움을 청합니다.
혹시 제가 더 공부하고 알아봐야 하는 방법과 루트가 있는지 알려주시면 더 알아보겠습니다.
노약자/아기와 함께하는 여행은 무조건 직항이 진리입니다... 지난 12월 말에 한국 갔다왔는데, 갈때는 IAD (Delta)-JFK (대한항공)-ICN 이었는데 JFK 환승은 무조건 비추입니다. 앞으로는 거르려구요.
1) 터미널이 다르면 나와서 다른 터미널에 다시 security 통과해야합니다. 시간대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 줄이 깁니다. 더더욱 단점은 JFK 1터미널 (대항항공있는곳) security 라인에 TSA pre 줄이 따로 없습니다. Clear도 없구요.
2)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JFK에서 대한항공에 다시 체크인해야합니다, 분리발권 아닌데도요. IAD에서 분명히 IAD-JFK & JFK-ICN까지 가는 티켓 둘다 받았거든요. JFK 출발 ICN 행이 하루 2번 낮 12시랑 밤 12시 두편이 있는데 저의 항공편 밤 12시는 대한항공 카운터 자체가 밤 9시 반에 열립니다. 원래의 계획은 JFK 라운지에서 유유히 쉬려고 했는데, 넘 피곤했어요. 그나마 다행인 점은 baggage는 ICN까지 쭉 연결되서 JFK에서 따로 처리한 건 없습니다 (사실 이게 당연한거죠)
IAD-JFK 환승이 많이 버거로운걸 몰랐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미국을 떠나기도 전에 너무 힘들것 같네요. IAD에서 직항을 타는걸로 여행계획을 세워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지금 예약 해놓은 IAD -> ICN / JFK -> ICN 은 모두 대기인거죠?
애매하네요. 대기만 하기에는 여행이 얼마 안남아서요.
아기가 있으면 확실히 직항이 편하긴 합니다. 그리고 lap child 의 경우 어떤 분들은 비지니스 한 자리에 어른+아기가 랩차일드로 찡겨 가는거보다 이코노미 두 자리가 더 편하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IAD - ICN 댄공 직항 이코노미 세자리 어워드 (210,000마일 + $1647) 가 제일 좋아보이긴 하네요. 물론 비지니스 어워드 자리가 안나왔을 때 기준으로요. 저라면 이코노미 레비뉴 구매 + 비지니스 마일 업글은 절대 안할 듯 합니다.
네, IAD와 JFK 두곳에서 떠나는 비지니스 자리가 모두 대기 입니다. 오늘 대한항공에 전화로 문의해 봤더니, 언제 자리가 나올지 모르지만 가능성은 많이 희박하다고 하네요.
어린 아이와 함께 하는 장거리 여행인만큼 그냥 IAD에서 직항을 타는게 좋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아이와 처음 하는 비행이다 보니 뭐가 좋은지 잘 몰랐는데, 여쭤보길 잘 한 것 같네요.
당장이라도 IAD에서 한국 직항 이코노미 좌석을 마일리지 예약을 하고, 비지니스 어워드 자리가 나오면 그때 바꾸는걸로 하는게 최상의 옵션인것 갔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선 아시겠지만, 4월 이후 마일 차감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대한항공 털 수 있을 때 터시는게 좋을 수 있구요.
왕복 티케팅 보다 편도로 따로 구매하시는게, 유할 세이브 하실 수 있습니다.
JFK 까지 어떻게 가시려는지 모르겠지만, 마일리지로 덜러스 출발 가능하면
저라면 무조건 덜러스 출발 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선 마일로 이코노미 예약 해 놓으신 후, 자리 여부 따라서 비지니스로 업글 가능합니다.
예약 하시고 채팅으로 대기 예약 걸어놓으실 수 있을거예요
혹은 1장 먼저 예약 해 놓고, 좌석 여유를 확인하신 후 3장을 사던지 2장을 사던지 하시는건 어떨까요??
(요건 좀 모험이려나요?? ^^)
그리고 아기 사이즈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조금 작은 사이즈의 아이라면, (베시넷 사용 가능한 조건인지 확인하시고)
베시넷 자리 있는지 문의 해보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우량아라면....... 베시넷 불가능 하겠네요 ^^
덜러스 공항 출발이 저희에게는 가장 좋은 옵션입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얼른 덜러스에서 대한항공 이코노미 좌석을 예약후에 나중에 비지니스 어워드 좌석이 나오면 그때 바꾸는걸로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계속 대항항공에 들어가서 마일리지 좌석을 알아봤는데, 아직까지는 3월에 이코노미 마일리지 좌석은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알려주신대로 우선 1장 사서 좌석 상태를 보고 나머지 좌석을 1장이나 2장 더 사야하나 고민도 되긴 합니다.
그런데 아이가 작지 않습니다. 몸무게가 25파운드에요... 만약 이코노미 좌석 2개에 랩차일드는 너무 고생일것 같아 모험을 하기가 조금 두려워 지네요 ^^
알아보니 Jetkids Bedbox라는게 있어서 그걸 지금 사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그게 아무래도 베시넷 사용이 불가능한 저희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될까 싶어서요.
댓글로 알려주신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아기와는 꼭 직항으로 가세요^^
제동생이 어제 iad-icn 대한항공으로 갔는데 옆자리 비었었대요. 3,4월은 비수기니까 이콘 두자리만 사시고 공항에 일찍가셔서 옆자리 비워달라고 요청해보셔도 될거같아요.
저희가족은 몇번 좌석지정못하고 공항에서 자리받을때 만석이 아니면 아이들 옆자리는 비워줬었어요. 물론 아이들 편하라고가 아니라 다른사람들을 위해서였겠지만요 ㅋㅋ
네. 댓글을 읽어보니 아이와의 비행에는 직항이 제일 좋은걸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3월엔 이코노미는 아직도 마일리지 좌석이 많은것 같아요. 물론 그때 무슨일이 생겨 비행기가 꽉찰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마일리지 예약할수 있는 이코노미 자리가 충분히 있다는것 만으로도 감사하네요.
저희도 갈때 주위에 자리가 많이 비어서 폐 많이 안끼치고 가면 좋을텐데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이건 답변이 아니라, 질문인데요. "MR을 이용해 JFK에서 떠나는 이코노미 좌석을 마일리지로 다녀오는건 MR 차감이 220,500 + $135를 내야 한다고 나옵니다"라고 말씀하셨는데, MR로 어떤 항공편을 알아보신건가요? 직항인가요?
직항이 가능하면 무조건 직항 가셔야죠. 애기 데리고 쉽지 않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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