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님께서 위독하시다는 연락을 받고 한국티켓을 부랴부랴 알아보고 있습니다.
어제 영상통화 할때만 해도 얼굴도 알아보시고 증손주들과 인사도 나누셨는데 갑자기 악화되셔서 안타깝습니다..
먼저 좀 더 플렉서블한 마일 발권을 알아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14일 도착뿐, 13일 도착하는 마일표는 찾기가 힘드네요. 그래서 레비뉴로 내일 12일에 비행기를 타려고 합니다. 그래야 13일 오후 또는 저녁 입국이라서요...
내일(12일) 델타에서 DTW를 출발하는 오후 12시 티켓을 구매후, 다른 좋은 여정이 나오거나 혹 할머님께서 차도가 있으셔서 티켓을 변경 혹 취소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좋아지셔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지금은 고비라고 하셔서 티켓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이런 경우(출발 24시간 미만)에도 여타 항공권 구매처럼 24시간 이내에 free cancelation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발 7일전에 끊은 티켓을 불가능합니다.
For airline tickets that are purchased at least seven days before a flight’s scheduled departure date and time, airlines are required to either:
allow consumers to cancel their reservation and receive a full refund without a penalty for 24 hours, or
allow consumers to reserve a ticket (place it on hold) at the quoted prices without paying for the ticket for 24 hours.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경황이 없어서 fine print를 제대로 못봤나봅니다..
이게 DOT 공식 규정이긴 합니다만, 항공사에 따라서 별도로 규정을 적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https://www.transportation.gov/individuals/aviation-consumer-protection/refunds
실제로 델타 사이트에 보면 출발 당일에 구매한 티켓은 그 날 밤 자정까지 취소 환불이 가능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If the reservation is made on the date of travel, you may cancel and refund your paid ticket in full until midnight that day."
https://www.delta.com/us/en/legal/customer-commitment
위 링크의 4번 항목 "Risk Free Cancellation" 부분입니다.
규정을 자세히 찾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지금 발권을 하면 오늘 자정 전까지 취소 가능하다고 이해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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