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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rad Los Angeles (FHR 숙박 간단 후기)

밥상 | 2023.01.20 08:34:2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주말에 Conrad Los Angeles를 다녀 왔습니다. 마모에 후기가 없는 것 같아 FHR 관련 해서 간단 후기 남겨 봅니다.

 

AmEx FHR 써서 다녀 왔는데요.. 숙박비 400불 이었고, 어메니티피 30불 (FHR 쓰면 25불), 발렛파킹 55불 입니다. FHR 혜택은 다들 아시는 것 처럼 조식 (인당 30불씩 60불까지), 100불 크레딧, 그리고 4시 체크아웃. 업그레이드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별 의미 없는 업글 이었습니다.

 

어메니티 피는 30불 다이닝 크레딧으로 돌려 줘서 총 60불 + 30불 + 100불 = 190불 크레딧 쓸수 있어요. 그런데 조식 크레딧은 다이닝 크레딧이 아니라 조식에만 적용 되는것 같았습니다. 룸서비스 160불 나왔는데 새벽에 이메일로 checkout statement 보내준거 보니 60불 크레딧이랑 어메니티 크레딧이 포함 안 되어 있었어요. 100불 크레딧만 줬음. 그리고 다음 날 조식 먹고 나서 체크아웃 할 때 statement 에는 60불이랑 30불 크레딧 적용 되었구요..

 

식당은 유명한 쉐프(라고 하는데 저는 모름;;) 운영 하는게 두개 있는데 Agua Viva 랑 San Laurel. 조식은 San Laurel 에서 먹을수 있습니다. 뷔페 아니에요.

다이닝 크레딧은 수영장이랑 Beaudry Room 이라는 바에서도 사용 가능한듯 한데 저희 갔을땐 수영장은 닫았고 (춥고 비오고) 바는 아이가 있어서 안 갔어요.

 

Agua Viva는 야외 페티오 식당인데 비가 오면 닫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용 못 하고 San Laurel 은 조식때 이용 했는데 맛 있었습니다. 양도 아침으로 넉넉 했구요.. 메인메뉴 2개, 키즈 메뉴 1개, 커피 2개 해서 팁 까지 90불 나왔습니다. 평범한 호텔 식당 가격 이었어요.

 

저녁은 룸서비스를 시켰는데 메뉴가 Agua Viva 메뉴랑 겹치던데 다 맛 있었습니다. 햄버거, 스테이크, 키즈 파스타&후라이즈 해서 서비스피랑 딜리버리 다 해서 160불 나왔어요.. 아이가 입이 좀 짧은데 다 맛 있다고 좋아 했습니다. 그런데 양이 좀 적어서 저는 굶주린 배를 안고 잠자리에.......

 

한가지 아쉬운건 힐튼 다이아 조식 혜택을 주지 않습니다. FHR로 예약 하면 조식이 포함 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로 티어 조식 혜택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웰컴 어메니티는 마카롱 4개 받았구요..

 

직원들은 다 친절 합니다. LADT 인터컨은 뭔가 기계적인 친절함 이었다면 여기는 진짜 막 도와 주려는 느낌??

 

위치는 디즈니 콘서트 홀 바로 건너편에 있습니다. 위치만 보면 인터컨이 더 좋은것 같아요 주위에 식당도 많고.. 콘래드는 The Grand 라고 주상복합을 만들고 있는데 아직 호텔이랑 아파트만 오픈 했는지 상점이나 코트야드 같은 곳은 공사 중 이었어요.. 나중에 상점/식당/코트야드 다 오픈 하고 가면 좋을것 같아요. 지금은 호텔만 덜렁 있어서 볼게 별로 없어요..

 

주위에 공공기관이랑 오피스들이 많은데 그래서 그런가 인근 식당들이 거의 다 닫았더라구요.. 주말이라 오피스들이 다 닫아서 그런것 같아요. 비가 와서 어디 멀리도 못 가고.. 하우스카로 2마일 내에 데려다 준다는데 아이 때문에 이용 못 했어요. 카시트를 요청 하면 해 줄런지 모르겠지만 번거로울것 같아서..

 

호텔이 300불 아래면 한번씩 FHR로 갈 의향이 있는데 400불 이상에선 잘 안 갈것 같습니다. 호텔비랑, 식비, 기타 잡비 해서 하룻밤 500-600불 인데 그만큼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할게 없고 심심해서 체크아웃도 2시에 했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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