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가입하고 처음 질문 올리는거라 괜히 떨리네요.
올해 9월 19일-10월 2일 사이에 LA (솔직히 가장 좋은건 SNA 출발) 출발 MXP (이탈리아 Malpensa) 왕복 티켓을 발권하려고 합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가 16만 마일 정도 있고, 합병이다 뭐다 하니 빨리 마일리지 쓰고 싶어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들 중 가능하면 마일리지로 발권 하려고 알아보고 있는데 유류할증료+세금이 꽤 많이 나오네요.
스케줄상 가장 좋은건 United, 스위스, 루프트한자가 정도 될것 같습니다.
우선 어떠한 방식의 발권이던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할 생각입니다.
제게 세가지 정도의 옵션이 있는것 같습니다.
1. 마일리지 안쓰고 프리미엄 이코노미 정상 발권: 위의 세 항공사 모두 유럽 경유 약$1,900 (1/24 현재: UA 통해 발권)
2.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로 발권하려 보니 이코노미 5만마일 차감에 $700 정도 내야 합니다. (비지니스석은 보이지도 않구요)
3.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한 이코노미 티켓 예매 후 마일리지로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하려니 업그레이드 가능한 클래스는 $2,500 이상으로 나오네요.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Y, B 클래스만 가능하다고 나옴: 다른 클래스 이코노미는 $1,000)
제일 원하는건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발권이면 가장 좋겠는데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선 비지니스석은 서치가 안됩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2일 경우: 아시아나 항공사로 전화 걸면 마일리지로 비지니스석 발권이 가능한건지 (해보신분이 있으신지 의견 듣고싶습니다)
3일 경우: 홈페이지에 나온대로 Y, B 클래스 티켓만 업그레이드 가능한건지
아니면 제가 생각하고 있지 못한 방법이 있는지 알려주십시요.
2. 안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건 아시아나가 문제가 아니라 아시아나의 파트너 항공사들(UA/스위스/루프트한자)이 파트너사에 비즈니스 좌석을 안 풀거나 아주 적게 풀어서 푼건 이미 다 나간거라서요. UA 계정 있으시면 UA 홈페이지에서 해당일자 조회해보세요. 대략 편도 70k 가량의 비즈니스 세이버 어워드로 조회되는 표여야 아시아나에 풀리는 표입니다. 거의 찾기 힘들거에요. 항공사에 따라 출발 한달~직전에 남는 표 추가로 어워드 부킹용으로 푸는 경우도 있긴 하던데 해당 항공사들이 이에 해당하는지는 찾아보셔아 할거 같아요. 더불어 꼭 그 일정에 가야하는 경우라면 백업플랜은 필수로 마련해둬야 하고요.
3. 이거도 홈페이지 안내사항대로일겁니다. 그래서 유상발권 후 마일리지로 업그레이드가 가성비가 나쁘다고들 해요.
댓글 감사해요.
마일리지 쓰기 힘드네요. UA도 찾아보겠습니다.
날짜가 고정인가요? 말씀하신 날짜에 스타얼라이언스 비즈는 어려워 보이네요. 날짜 조정이 가능하시다면 터키쪽으로 돌아가는;; 옵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아시아나가 합병되면 높은 확률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1:1 전환이 될텐데요, 대한항공 마일리지가 모으기 어려운 것을 감안하면 굳이 급히 쓰실 필요는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 감사해요.
마일리지 1:1전환이면 킵하고 있어도 될것 같아요!
LOT가 유할이 없습니다. LAX-WAW 직항 이코노미는 보이는데 왕복 5만에 유할없으면 이코노미라도 탈만하지않나싶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마일은 킵하고, 그냥 정상 발권하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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