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3 Mazda CX-5 Premium Plus 구매후기 입니다. 지역은 텍사스 Dallas 지역 입니다.

 

P2 가 SUV 를 갖고 싶다고 계속 이야기 했었는데 드디어 2022년 CX5 를 뽑아드렸습니다.

 

테슬라가 가격도 낮추고 7500 크레딧도 준다고 해서 그걸로 강력 추천을 했으나 P2 는 집에 전기차 두대는 좀 시기상조인것 같다고 해서 받아들일 수밖엔 없었습니다. (제 차는 Chevrolet Bolt EUV 입니다)

 

2015 캠리 딜을 할때 7시간 걸려서인지 차를 보는게 스트레스니까 저보고 가서 테스트 드라이브도 하고 다 결정한 다음에 싸인만 하고 싶다고 합니다.

CX 5 와 X 50 를 고민하면서 갔는데요:

 

1. CX50 에는 터치스크린이 인데 CX5 는 터치가 안된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2. 대신 CX5 가 좀더 저렴했고요,

3. CX5 는 Multi link beam 인데 CX50 는 Torsion beam 이 있다는게 마음에 걸렸습니다.

4. 딜러 가서 뒷자리 앉아 봤을때 답이 나왔네요. 앉은키가 크신 분들은 뒷자리에 앉을때 머리가 닿습니다. 

 

Mazda CX-5 Carbon Edition 으로 결정 했는데 power liftgate 있는 carbon edition 모델들이 왠일인지 모든 딜러들이 2월 초-중 쯤에 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는 가격을 어느정도 알아보고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P2 가 잡 인터뷰를 보러 가더니, Hire 되었다고 바로 다음주 월요일부터 출근 한다고 해서 2월까지 기다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Mazda CX5 Carbon Edition 컬러를 보더니 색깔이 칙칙하다고 Machine Gray Metallic 을 사자고 하네요... 결국 Power liftgate 있는걸로 사려고 했더니 Carbon Edition 보다 윗 트림인 Premium Plus 를 사게 되었습니다.

 

동네에 있는 딜러들과 이메일과 전화로 딜을 해놓고 갔고 첫번째 딜러에서 Add on 1500 차지 하는거 뺐고요, 두번째 딜러에서는 MSRP 에서 $1000 을 깎아주는 대신 Dealer Add on $899 가 있더군요, OTD price 를 일단 받아놓고 세번째 딜러에 연락 했더니 2번째 딜러에서 받은 OTD 에서 $99 더 깎아준다고 해서 결국 거기서 사게 되었습니다.

 

Small SUV 인데 거의 세금까지 포함하면 거의 4만불 주고 산다는게 배아프긴 하지만 요즘 차 MSRP 보다 싸게 사는게 쉽지 않다고 하는데 그 어려운걸 해냈다는 성취감도 좀 드네요.

 

카드로 다운페이 할 수 있냐고 했더니 한 카드당 $2500 까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 카드 다 가지고 다닐껄... 지갑 두꺼워지는거 싫어서 카드 몇개 안들고 다녔는데 일단 $15,000 까지는 카드로 하고 5천불 체크 다운페이 했습니다. 일단 카드가 6개 있다는 사실에 파이낸스 매니저가 좀 놀라워 하긴 했습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이게 MSRP 인$37830 에서 깎은 금액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