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오늘 하루 일어난일에 대해서 오후 4시쯤 되니까, 웃음밖에 않나네요...
일단 오늘 생일이라고 어제 저녁 늦게까지 와이프가 미역국도 끓여주고, 회사에서는 팀원들이 케익도 주고, 점심까지 사주고, 몇주전 올려던 팀원들 연봉조정기획서도
모두 요청했던 금액보다 높게 컨펌 받고, 올리지도 않은 제 연봉까지 올려주시고(물론 만족할만큼은 아니라는...).....
이때까지 속으로 이런 소리를 했습니다....
"어라.....오늘 뭘해도 되는날인가보다......."
그래서 씨프트, 컨트롤, N을 누르고 SPG아멕스를 와이프 ITIN으로 신청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1월에 처음으로 ITIN으로 아멕스 플랫 승인받고, 3달이 지나서, 용기내서 신청했지만, 일단 팬딩.....
이왕 이렇게 된거, 시티, 체이스도 이번에 함 도전해보자...하면서,
시티 AA와 체이스 사파이어를 겁도없이 도전합니다.
3가지 모두 그자리에서 승인은 나지 않습니다.
3카드 회사 리컨전화번호를 포스트잇에 적고 하나씩 전화하기 시작합니다.
1. 아멕스 - 24시간 안에 결과 나올테니, 내일정도즈음에 전화해봐라.....
2. 시티 - 자동응답으로 거절당했습니다....완전 자존심 상함...ㅋㅋ 익스피리안에서 히스토리 떼보고 이벨류에이션 받으랍니다...잘 이해못했지만, 일단 상담원과 통화했더니, 크레딧 히스토리를 찾을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마도 익스피리언에서 크레딧 히스토리 떼서 다시 요청해보란 뜻으로 이해했습니다.
3. 체이스 - 현재 전화 두번 했습니다. 오늘 개시판 보니, 체이스가 더이상 하우스인컴을 보지 않는것 같습니다.
와이프 독립적인 인컴이 얼마냐고 물어서, 일단 3만불 프리랜서라고 했더니, 사파이어는 리밋이 5000부터인데, 인컴도 모자라고, 다른카드 사용실적이 2000불 미만이라서 않된다고 합니다.
내일 전화하면 다시 리컨시더 해줄수 있냐고 물었더니, 아마 똑같은 대답일거라고 합니다.
현재 가망 있는것은 그남아 SPG뿐입니다.
제가 성격이 너무 급해서 오전에 좀 일이 잘풀린다 생각해서, 와이프 몰래 사고를 쳤네요.....ㅋㅋ
일단 비밀로 해야겠죠?ㅋㅋ.....월급 오른 좋은 소식만 안고 집에가서 미역국 맛나게 먹어야죠....ㅋㅋ
오늘 이런저런 일들을 보면서 역시 인생은 타이밍이라는 소리가 마음에 와닿습니다.....
그렇담 체이스는 소득이 없으면 거의 힘들다고 봐야하나요... 쩝... 부부 마적단 해먹기도 힘드네요.
음.. 아까 Smile님이 올려주신 글 다시 읽어보시고(https://www.milemoa.com/bbs/board/981949), 내일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전화해 보시는것은 어떠신지요?
말씀 중에 " 다른카드 사용실적이 2000불 미만이라서 않된다고 합니다." 라고 하셨는데, 이건 정확히 무슨 말씀이시죠? 가지고 계신 다는 플랫으로 이제까지 사용하신 금액이 2000불 미만이라는 이야기인가요? 다른 카드들 사용 내역까지 고려하나보죠?
더욱이 삼만불 프리랜서 라고 해도 인컴이 부족하다는 얘기는 참 ... 믿기 힘들 정도로 높게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원래 그런 가요?
CITI의 경우 제가 겪으신 것과 같은 것 같습니다. ITIN으로 신청하니, 찾을 수 없다고. experian으로 직접 연락하시면 ITIN으로 credit record report 뽑아집니다. 보통 experian CSR가 이 report를 뽑아볼수 있게 안내를 해주는 게 그걸 가지고 CITI에 다시 한번 연락해보세요. 저는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라고 해서, 현재 다시 보내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아멕스는 기다리시거나 리컨하시면 되지 않으실까 싶구요. 체이스는 좀 깐깐할 꺼라고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아멕스 플랫은 리밋이 없다고 설명까지 했는데, 사용실적이 500불 미만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이상한점은 올해 1월에 만들었는데, 2010년에 만든걸로 되어있다니, 각자 다른 카드를 보고 이야기 하는것 같았습니다.
익스피리언에 전화해서 카드 요청용으로 리포트 뽑아달라고 하면 무료로 해주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이렇게 말하니 별 문제 옶더군요:
씨티에 카드를 신청했는데 기록을 못찾는다더라. 씨티에서 익스페리안꺼 본다고, 너희랑 verify 하라더라.
그럼 그쪽에서 알아서 report 뽑아보고는, 아빠님께서 어떻게 그걸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할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무료로 알고 있습니다. Charge 된 기록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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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플랫은 크레딧 리밋이 없는 charge 카드라서 그런가 봅니다. 그럼 500불이라는 게 크레딧 리밋을 말하는 건가... 아직 신용카드 얼마나 썼는가를 이유로 리젝 당한 건 못 들어봐서요. report를 뽑아 보면 다 보이니, 확인해보셔야 겠네요.
이상한점은 올해 1월에 만들었는데, 2010년에 만든걸로 되어있다니, 각자 다른 카드를 보고 이야기 하는것 같았습니다. 준효아빠님, 준효모친께서 다른 아멕스 카드, 준효아빠님의 어디셔널로 2010년에 만든 카드 갖고 있으신 거 없나요? 아멕스는 처음 만든 카드의 해부터 만든 거라고 나오거든요. 암튼....아직 3전 전패는 아니시네요. 아멕스 기다려 봐야 하고 시티는 왜 히스토리를 찾을 수 없는 지 해결보셔야죠. 체이스 사파이어가 아깝긴 한데 어차피 얼마 전까진 itin 으로 신청하는 것도 큰 일이었잖아요 ^^ 6개월만 지나도 또 상황이 달라져 있을테니 너무 실망마세요. 더구나 생신인데!!! 활짝!!! ^__^
위의 내용은 ITIN을 이용한 CC 신청이란 것을 전제로 생각하셔야합니다.
ITIN은 일할수없는 사람에게 단순 세금보고하라고 발급한것이거든요...
에구.~
기분좋은날 조금 망쳤네요...
좋은 결과생기길 바랄게요.
ㅋㅋ 횽님 망치긴요....그래도 오늘 기쁜일이 더 많았어요.....
감솨함다.....ㅋㅋ매주 준효 분유 한통값 벌었습니다..ㅋㅋ
아직 3패는 아니죠. 내일 전화해서 아멕스라도 건지면 되니깐요.
암튼 월급 오른것도 축하드려요.
아멕스는 온라인 스테이터스 확인하시면 하루면 바로 확인하실 수 있을거에요...왠만하면 승인이 뜰 것 같은데요...저도 와이프 ITIN으로 2주전에 SPG 승인 받았습니다. 조건은 비슷한 것 같구요..
앗! 저런... 겹경사가 이어졌으면 좋앗을것을!!!
기분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끝난게 아니니 행운을 빕니다!
준효아빠님 혹시 업뎃이트 있으신가요?
저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 어떻게 결론 나셨나 너무 궁금합니다.
지난 2월 PRG 로 생각치도 않게 하나 건진후 다음을 모사하다가 https://www.milemoa.com/bbs/board/639904 읽고 적당히 계획을 쨔봤습니다.
Amex Hilton, SPG, Delta; Citi Hilton AA 요정도만 가볍게 목록에 넣고 있었습니다.
PRG 페이먼트 최소 2번, 포인트 들어오는거는 보고 아멕스는 다음을 덤비자 싶어 며칠전 Citi Hilton 건드렸는데 역시나 further review.. 괜히 건드렸다 후회만..
찝찝한 기분이던 당시 준효아빠님 글 보고 흐흐 나랑 비슷한 분이네..
네 저도 와이프 몰래 멋대로 신청하고 멋대로 리젝먹고 뭐 다행히 욕은 안 먹었습니다. 와이프가 이런 쪽에 별 관심도 없고 흥미도 없고 뭐 그래서요.
시티 체이스는 저도 힘들지 않겠나.. 생각 들고 아멕스는 결과가 궁금하네요. 좋은 소식이 있으시죠?
ㅋㅋ..방갑네요....아직 아무런 업데이트 없습니다.
체이스는 마모님 말씀대로 내일이나, 주말정도에 전화해서 다시 도전해볼계획이구요..(사실 체이스는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시티는 일단 리젝 편지 받고 익스피리언과 이야기해서 리포트 뽑아서 리컨 해봐야겠죠.
아멕스는 오늘까지 계속 전화하고 있는데, 4번정도 전화하니까, 메일로 어플리케이션 진행하겠다라는 메일만 왔네요.
스페셜리스트가 점검한다니까, 주말정도쯤 전화해보라고 했는데, 일단 아멕스는 계속 전화시도해보려구요...
자카카님도 건투를 빕니다.
건투 빌고 싶네요 정말.
갖고픈 카드도 많고 욕심도 많이 나지만 혼자서 달리기는 너무 힘들어요.
부부 마적질 그거 별거야 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별거 아니지만 우리 같은 사람들에겐 너무 부러운 일인 같아요.
먹을수 있는거 반 밖에 못 먹는 꼴이잖아요.
비슷한 점이 몇 더 있는 같아요. 두어달전엔가 아기가 이제 뒤집었다 그런 글 올리신 같은데 그러면 이제 지금쯤 한두걸음 뗄랑 말랑 하나요?
아마도 준효보다 한살쯤 많을것으로 생각되는 아들이 저한테도 하나 있답니다. 2011년 8월생. 아직 말은 제대로 못하지만 지가 좋은거 싫은거는 확실히 의사 표현.
비교적 순한 편이어서 얘는 아니겠지 했는데 요녀석도 이젠 뭐 맘에 안들면 바닥에 드러누워 버린다는. 허걱 합니다 요새.
요즘 누구누구 아빠로 아이디 만드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는 같던데 으뜸은 준효 아빠 같아요.. ㅎ
네...전 부부마적단들과, 비즈니스 카드 만드시는분들이 가장 부러워요.....
요즘은 툭하면 뒤집어서 엄마, 아빠 신경을 항상 곤두스게 만든답니다....새벽에는 뒤집혀있다가 목이 아파서인지 울기도 많이 하구요....
아직 기지도 못해요...ㅋㅋ 제 생각엔 아직 아빠는 못알아보는것 같고, 확실히 엄마는 알아보는것 같아요.....
전 업데이트 기다리다가 오늘 초롱님이 반가운 소식을 주셔서 그남아 큰 위안이 됩니다......자카카님도 곧 좋은 소식 있으시길......
아 맞아요. 비즈니스 카드도 부럽.
잉크를 비롯 남들 손쉽게 대한항공 수십만 땡기는걸 난 4만 밖에 못하고 있으니 속이 어찌 안탈까요.
그래도 사프 마스타의 길이 열려 도전 시도 직전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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