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올란도로 일주일 정도 갈려고 비행기표를 서치하다 깜놀했습니다.
2/28-3/7일로 검색하면 프런티어 직항 편도 $19불 왕복 $38불이네요. (뉴욕가는 버스보다 싸네요)
적어도 항공 800불 (4인가족)정도 들거라 생각하고 운전해서 가야하나 고민중이 었는데, 헐
아무리 저가항공, 비수기, 평일이라도 이건 미친가격 아닌가요? check bag fee 감안하더라도 말이죠.
물론 렌트카가 비싸고, 우버타는것도 번거롭겠지만, 일단 비행기로 가면 길에서 버리는시간 몇일을 버니까
일단 MR, UR, TP 등으로 렌트를 알아봐야겠네요.
DMV 지역에서 올랜도 계획있으시분 참고하시길.
저도 2021년 11월에 spirit airline 뉴욕-마이애미 택스포함 왕복 $44에 갔었어요 가끔 이런 믿지 못할 가격이 나오더라구요 :))
혹시 그 표는 프론티어 99불짜리 멤버 가입해야 되는 금액 아닌가요?? 프론티어는 저렴한 표들은 멤버 가입해야 되더라구요...
아뇨. 프론티어 말고 3rd party 결재였고, 멤버쉽 필요없었어요. 지금은 그새 올라서 22불이고 프런티어에서 사면 26불이네요. 멤버쉽 없이.
DC 붙여주세요....워싱턴주 사는데 설렜네요 (부끄)
설레게 해서 죄송합니다. 수정했어요.
공항에서 사면 더 싸지는 마법이 있죠
'DC- 올랜도'는 기차 옵션도 있습니다. 기차에 차도 들고 탑니다.
오. 이런옵션은 몰랐네요. 차 싣고 가면 비용은 얼마정도인가요?
화장실 딸린 4인 그룹 침대방이 절대 항공기보다 저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를 쓸 수 있죠. 플로리다 살아서 저는 지인들과 DC 외 그 주변 동네 갈 때 이용했는데, 올랜도 쪽으로 가족여행 오시는 분 들에게 더 메리트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Amtrak Auto Train을 애용하시는 분 만나서 반갑네요^^ Sanford, FL에서 Lorton, VA까지 17시간 정도 걸리는 미국 내 유일한 auto train이 있습니다. 차에 짐 가득 싣고 이사할 때 여러 번 탔었네요. 혼자 이동할 때는 그냥 앉아서 가는 couch ($95+)에 vehicle($225) 하나 추가해서 탔는데, 3,4인 가족은 Family room($719), 2인은 bedroom ($456+)에 vehicle($225) 추가하여 이동 가능합니다. 편도 가격이구요. 짧은 여행이라면 굉장히 시간이랑 돈이 아까운데 길게 가서 렌트까지 해야한다면 나쁘지 않은 옵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Frontier로는 처음 알아보는데, 저가 항공사들 영업 정말 정떨어지게 하네요.
처음에는 왕복 $230 정도 나오더니, 좌석 선택과 check-in 짐 두개 선택했더니 (carry on이 check-in보다 더 비싸더라구요) 바로 $600대로 세 배가 올라가버리는 마법이...
아주 오래전 젯블루 말고는 저가항공사를 타본지가 넘 오래 되었는데, 저가항공사 탈때는 주로 좌석 선택 안하고 타고 다니는건가요?
만일 안하신다면, 당일가서 대기하는건가요?
저가 항공사는 상황이 맞을 때에만 이용합니다.
퍼스널 아이템은 차지하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짐' 이란게 없는 비행에, 브리프케이스만 들고 다닐 때 좋습니다.
'대기'가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지만 좌석은 보장됩니다. 지정해 주죠. 혼자 다닐 때 좋습니다.
이것 저것 추가 옵션을 전혀 선택하지 않으면, 좋은 가격에 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류의 비행은 보통 회사에서 내 주니까 굳이 이렇게 가고 싶지 않습니다.
Spirit 용 가방도 시장이 형성되어있죠. 퍼스널 아이템 사이즈에 딱 맞는 가방 혹은 트롤리도 있더라구요 ㅎㅎ
머 그렇죠. 짐 있을땐 싸웨말고, 저가항공은 가족여행용으로는 분명 적합하지 않지만, 이처럼 표가 비정상적으로 싼 경우는, 비수기표라서 좌석도 차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자리 지정안해도 갈이 갈수 있어요. 비행시간이 2시간이하라면 자리가 좀 떨어지더라도 참을수 있죠. 가족짐도 최소화 해서 ckeck bag하나로 해결하면, 확실히 세이빙은 되는것 같아요.
정보 감사드립니다.
그럼 돈주고 사전 지정을 안하게 되면 당일날 좌석을 배정받는거군요.
재수없어서 오버부킹 되면 좌석배정을 못받는 경우도 생길 수도 있겠네요.
이래저래 호텔 예약해놓고 가족들 데리고 다니기에는 위험요소가 많은것 같습니다.
체크인시 좌석배정 됩니다. 이용객의 90%가 사전 좌석배정 없이 탈것같습니다.
컨펌된 이상 체크인만 일찍 한다면 좌석배정 못받는경우는 거의 없어요.
가격이 실화인가요?
얼마전에도 아이 토너먼트 때문에 가야해서 알아봤는데 이 가격이 아무때나 나오진 않을텐데 봄방학때 이 가격이면 바로 예약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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