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Engine Light이 자꾸 뜬다면 라이트가 떴을때 오라일리나 오토존에 가서 Check engine light 코드 스캔을 부탁하면 어떤 코드인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무료로 스캐너를 빌릴 수도 있구요, 혹은 근처 정비소에서 스캔만 부탁해도 되구요. 코드를 바탕으로 구글링 하시면 대략적인 차의 상태를 아실 수 있을겁니다.

블루투쓰 odb2 scanner 하나 장만해서 직접 에러코드를 읽어보세요

https://a.co/d/6oEAah5

일단 며칠 후에 체크엔진 불 다시 들어오면 에러코드만 확인해달라고 해야겠네요. 점검비 또 받지 말구요.

차가 입고되면 코드 클리어하는 게 정비소의 정해진 절차인지는 모르겠지만, 상황에 따라 바로 증상이 안나타날 수도 있는데 그걸 확인조차 안 하다니 이해가 안가네요. 일단 코드 받고 딜러에 맡길지 그냥 지켜볼지 대책을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저희 차가 그러다가 갑자기 냉각수가 사라지면서 가스켓 크랙으로 엔진이 사망을 ;;;; 

어느 정도 차에 관심을 가지시면서 체크 하실 수 있는 건 체크 해 보시면서 다른 방법으로도 확인해 보세요. 

큰일 아니시기를 바라봅니다.

보통 CEL 은 주행에 큰 영향을 주는 경우보다 emission 쪽으로 인해 뜨는경우가 더 많습니다. 정말 엔진에 문제가 있으면 빨간 경고등이 떠요. 그리고 보통 경고등 저장되어 있을텐데 좀 이상하긴 하네요. ODB scanner 하나 가지고 계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부품파는 곳에서 무료로 빌려서 체크도 가능합니다. 

Check engine light 코드 지우는 비용이 200불이네요.
코드를 읽어주지도 않고 지우고 다시 안뜬다고 하면 200불은 왜 내는거죠?

20-30불대 OBD 스캐너 하나면 코드 읽고 리셋 다 되는데요.

보통 스캔하고 별일 없으면 돈 안받던데요... 

저도 지금 차가 말썽이라 거의 매주 차 갖다 고치는데, 코드 읽어보고 이상부위 확인해 봐서 별 이상없으면 그냥 가라고 합니다. 

저는 포드차 입니다. 

이런차는 그냥 빨리 팔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도 이번에 별탈 없다고 하면 바로 팔아 버릴 예정입니다. 

Evap leak이면 실제로 leak일 가능성이 커요. cap을 바꾸셔서 해결이 안 되셨으면 미케닉을 바꾸셔야 합니다. 일 잘하는 미케닉들 많은곳 찾아가 보세요. 못 찾던 leak도 찾아냅니다. => 실제 경험담

산소센서 쪽 한번 봐보세요....ㅠ

기아는 모르겠는데 일본차는 워런티 끝나기전에 딜러에 문제가 있어서 간 기록이 있고 그때 이유를 못찾아도 워런티 끝난후 결국 이유를 찾게 되면 워런티를 받아주더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심이...

댓글을 보니, evap leak 이라고 하시니 코드가 그렇게 나오시면

- 개스 cap 바꾸어 보세요

- 차가 오래되셨으면 개스 호스 넣는 구멍 자체가 손상될때도 있습니다 그럴때는 그거 바꾸셔야 해요

- 개스 line 들 따라가면서 새는곳 찾으셔야 해요

evap leak의 로직은, 차가 시동을 걸거나 끄면 특정조건일때 개스탱크에 pressure를 걸어서 새는곳이 있는지 확인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개스캡이 제대로 닫혀있지 않다면, 당연히 압력이 새겠지용?  그럴때 들어오는 코드인데요.   예전 몇몇 차종들은 아예 처음 evap leak 의 조건이 감지되면 계기판에서 "CHECK GAS CAP"이라고 먼저 warning을 띄우게 됩니다.  그래서, 빨리 고쳐지면 불이 나가고, 계속 이상 조건이 유지되면 CHECK ENGINE LIGHT 을 띄우게 되구요.

evap leak이 운좋으시면 간단하게도 잡히는데, 미세하게 어디서 새는거면 좀 골치 아픈 코드라.. ㅠㅜ  잘 풀리시길 바랍니다.

제 지인은 이번 1월에 기아 스포티지 신형모델 뽑았는데 이 엔진체크 경고등이 계속 뜬다네요. 

서비스센터 다녀와도 다시 뜬다고 ;;; 

Evap leak이면 원인이 evaporator와 관련 부품 (파이프나 오링/웰딩) 쪽에서 샐수도 있고 가장 골치 아픈게 evap 자체의 fine leak일수도 있어서 제대로 점검 하는 곳을 찾으셔야 할거 같아요. 대충하는 딜러들 말고..

아고, 돈까지 내고 고치지를 못했다니 제가 화가 다 나네요. 현대차 10년10만마일 보증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는데 지나고 나니 계륵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혜택이라고는 엔진오일 교환때 할인 받은거 뿐이고 오히려 제시대로 정해진 마일 정비를 딜러에서 꼬박 돈내고 하면서 노예짓 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보증 기간 지나자 엔진오일 교체 비용을 올려서 옮겼는데, 할인가와 같거나 오히려 더 싼데도 많더라고요. 댓글에 이미 여러 조언이 올라왔는데 도움받아 잘 해결되면 좋겠어요.

받아오신 invoice에 code는 안나와 있나요?
적어도 200불이나 내셨으면 code가 뭔지는 알아내셔야 하실 것 같습니다.

OBD2 scanner 구입도 별도로 하시면 좋으실 것 같고요.

문제가 뭔지 알아야 대비를 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제가 아는바로는 에러코드를 지우게되면 그 후 50~100 마일정도는 운행을 해줘야 다시 에러코드가 뜨게된다고 압니다.

그러니까 원글자님께서 하루, 이틀 운행후에 다시 떴다는 얘기를 한것이고요...

저도 아는걸 딜러에서 코드를 지운후 확인했더니 에러코드가 안뜬다고 했다는건 거의 사기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레몬법 변호사를 한번 만나보셔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를 문의하시는게 어떨지 조심스럽게 추천드립니다.

Check Engine Light (CEL) 은 Emission Controlling Device나 System에 고장이 발견되면 뜹니다.

예를 들면 브레이크는 Emission Controlling Device가 아니기 때문에 CEL이 안 뜨고 ABS 불이나 다른 경고 메시지가 들어오지요. 그리고 주로 일정 기간 (주행 거리나 시간이 아니고 Test Completion 기준입니다.) 안에 일정 횟수의 고장이 확인되면 들어오게 되어있고, 또 일정 싸이클 안에 몇번 패스하게 되면 저절로 꺼지게 되어있습니다. 이거는 Regulation 즉 법규입니다. 

대부분의 Emission Controlling Device가 파워트레인 (엔진 혹은 트랜스미션) 에 관계된 부품이기 때문에 엔진 모양의 경고등이 뜨지만, 꼭 엔진에 있는 모든 부품이나 시스템이 CEL을 들어오게 하지는 않습니다. 

어쨋든 윗분들 말씀하신대로 고장 코드 (Diagnostic Trouble Code, 줄여서 DTC라고 합니다.) 들이 분명히 있었을겁니다. 또 불이 들어오면 코드를 알려달라고 하셔서 올려주시면 더 좋은 답변이 올라올 겁니다. 아니면 OBD 스캐너로 직접 스캔하셔도 되고요.  

하나의 고장이 연쇄반응으로 다른 test들을 fail 시켜서 별거 아닌 고장으로 인해서 코드가 후두두 나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공식 딜러쉽이 무조건 코드 클리어하고 되돌려 보낸거는 이해가 안되네요. 

원래 절차는 1. 고객 불만/고장 내용 듣고, 2. 차 입고 시켜서 코드 확인하고, 3. 필요하면 시운전하면서 클리어 하고 다시 뜨는지 재차 확인하고, 4. 매뉴얼에 따라 필요한 수리를 하고, 5. 코드 클리어 하고 안 뜨는 지 확인하고, 6. 고객에게 인도 하는 게 순서입니다. 

아마 딜러쉽에서 어차피 다시 뜨겠지 하고 절차 무시하고 무작정 코드 클리어 했다가 다시 안 떠서 그냥 되돌려준 경우인것 같네요.

딜러쉽도 참 천차만별인게, 코드만 보고 확인절차는 생략하고 무작정 수리를 하는 데도 있고요 (심지어는 매뉴얼에 이런 경우는 고치지 말라고 써놨는데도요). 또 코드가 안 떴는데도 고객말만 듣고 감에 의존해서 멀쩡한 거 바꾸는 경우도 있고요. 수리 끝난 후에 근본적으로 고장난 걸 찾아서 고쳤는지 확인 안하고 돌려주었다가 엉뚱한 걸 바꿔서 열 받은 고객이 다시 찾아오게 하는데도 많습니다. 

어쨋든 쓰신 것만 봐서는 원인이 뭐가 됐든 (무책임하거나, 실력이 별로 없거나, 고객을 별로 신경 안 쓰거나..) 제대로 된 절차를 따르지 않는 것 같은데요.

아직 파워트레인 워런티가 살아있으니 불이 또 들어오면 그냥 다른 딜러쉽을 찾아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가셔서는 무슨 DTC가 떴는지 물어보시고요. 

제가 KIA K7을 미국에서 구입하여 역수입하여 한국에서 타고 있습니다. 저도 1달전에 Check Engine이 나왔고 KIA 서비스 센터에 가서 확인해 보니 "Vapor Canister Filter"라고 이것이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큰 문제는 없는데 계속 불이 들어오는 이유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뭐 쉽게 고칠 수 있어서 이후로는 Check Engine 불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좀 듭니다.

남일 같지 않아서 댓글 달아요. 또 문제가 생기면 다른 위치에 딜러쉽에 한 번 가보시는 것도 방법일 수 도있어요. 이유는  저는 현대차 사고 1년쯤에 베터리 문제가 생겨서  토잉하고 몇 일 고생했었어요(모두 베터리 문제 말하면 제가 헤드라이트 안 끄는 기초적인 실수를 생각하시는데 억울하게 아니였구요) 1번째 딜러샵에서 역시 그런 반응 이여서 테스트(베터리 테스트라 그런지 무료였습니다.) 했는데 문제 없다고하고 1달정도 몰다가 또 같은 문제가 발생해서 2번째 딜러샵은 당일 가능한 곳이 이 곳 뿐이라 좀 더 먼 다른 딜러샵으로 토잉해서 테스트하고 거기서 제품 자체 문제를 인정하고 워렌티 기간이라서 무료로 교환했줬습니다.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