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에서 마일 구입시 구입하는 마일 수에 따라 50%-100%까지 더 주는 프로모션 있잖아요. 제가 한국-미국, 미국-유럽, 유럽-미국 이런 식으로 편도로 끊는 일정들이 있어서 간단히 계산을 해봤습니다. 일정이 확실하고 지금 마일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마일을 구매하여 마일리지 표를 사는 게 단순 계산시 이득인 거 같은데 맞을까요?
아직 일정이 유동적이라도 현재 해당 마일리지 좌석이 saver award처럼 괜찮게 나와 있으면 결제해 놓고 한달전에 변경/취소하면 되리라는 생각이라서요. 아니면 제가 놓치고 있는 단점이 있는지요?
체이스 유나이티드 익스플로러 카드가 있는데 현재 마일 잔량은 많이 없고 신규 카드로 사인업보너스 기대할 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Saver award 로 지금 티켓을 구입하시더라도 만약 일정이 바뀌실 경우 바뀐 일정에 같은 마일을 요구하는 saver award 티켓이 없다면 변경시 마일을 추가 지불하셔야 합니다. 물론 그냥 취소하신다면 취소수수료가 없으니 그건 장점입니다.
그리고 이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만 저는 마일 발권과 레비뉴 발권을 비교할때 유할/수수료와 레비뉴 발권시 적립되는 마일도 같이 비교합니다. 예를들어 fully refundable 티켓 가격이 500불이고 같은 노선 어워드 티켓이 2만 마일+50불 일 경우 정확한 비교는
500불 and 3,500마일 적립 vs 20,000마일 + 50불 이 됩니다. 즉 23,500마일을 450불 값어치로 썼다고 보는 거죠 (마일당 1.91센트). 500불 레비뉴 티켓 구입시 적립되는 마일을 3,500마일로 가정했습니다. (유나이티드 회원일 때 500불*5마일 적립(2,500), 익스플로러 카드로 결제시 500불*2마일 적립(1,000). 유나이티드 회원적립은 fare 기준이므로 실제로는 2,500마일보다 적게 적립됩니다.) 이 경우 1마일을 1.91센트보다 싸게 구입할 수 있다면 마일 발권이 더 유리해집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그 방식으로 더 꼼꼼히 비교해 보겠습니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