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 초에 뉴올리언스로 여행가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처음 가보는 곳이다 보니 검색하는 곳에 제한이 있어서, 혹시나 여행을 다녀 오셨거나, 주변에 사시거나, 주변에서 들어본 얘기가 있으시다 하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희가 알아본 곳은:
- 프랜치 쿼터 바로 외곽 숙소
- Commander's Palace (재즈브런치)
- MRB Bar & Kitchen (점심)
- Firey Crabs (저녁)
- Cafe Du Monde French Marekt (카페)
- Parkway Bakery (Po Boy 샌드위치)
- Preservation hall (First row 예약)
- Swamp Tour (업체가 많아 보여 아직 정하지 못하였네요 - 6인용 에어보트 추천하시나요?)]
- Riverwalk Outlet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려고 하는데 여기는 어떤가요?)
이 정도입니다. 저희 여행 스타일이 뭔가 특별히 더 보고 싶은게 있다기 보단 정말 색다르고 재미난 경험을 해보고 싶습니다.
혹시나 특별히 이건 해야한다! 하는 추천 사항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월초면 마디그라스 있지 않나요?
다 비쌀텐데, 그 자체가 색다른 경험일 듯 하네요
하지만 예산은 넉넉히 잡으셔야 할 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Jan 6 - Feb 21 2023 라고 나와서 겹치지 않아 다행이네요!
카페듀몽은 꼭 가서 도넛드세요. 혹시 기회 놓치셨다면 시큐리티 지나 공항 안에도 있긴 합니다. 저는 두 번 다 먹었네요.
Bar는 Pat O'brien's 추천드려요. 홈페이지 보시면 피아노라운지 시간이 나와있을거에요. 피아노 두 대가 함께 연주하며 노래하고 신청곡도 받아요. 피아노 위 거울도 인상깊습니다. 지난 달에 뉴올리언즈 갈 일이 있었는데 재방문했고 역시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같이 간 친구들이 즐거웠다고 추천해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Preservation hall 추천드려요. Pat O 옆.
Two sisters brunch 도 좋아는데.
Monteleone hotel carousel bar (칵테일 다 맛있어요)
Mr. B's Bistro 제일 유명한 BBQ Shrimp
고스트 투어, 술 좋아하시면 bar crawl, 시간 좀 되시면 oak alley 나 기타 plantation tour
central grocery 에서 muffuletta
요정도가 생각나네요
마일모아에 주옥같은 뉴올리언즈 여행 후기들이 있으니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6917086
https://www.milemoa.com/bbs/board/6428521
https://www.milemoa.com/bbs/board/4544936
댓글 중에 제가 적은 것도 하나 나오네요. 흐흐.
코로나 전에 올라온 글들이니 그 점 참고하시구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679243 작년 11월에 다녀와서 적은 후기입니다.
월드워2 박물관 - 정말 내부 장식이나 내용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트 뮤지엄 - 루이스 부르주아 거미 조각상이 있어요. 미술관은 크지 않은데 공원 자체는 괜찮아요.
New Orleans School of Cooking Demo - 주장방이 직접 요리하는거 보여줍니다. 요리 끝나면 바로 시식하고 로컬 맥주도 한캔 주내요. 음식은 깔끔하니 맛있습니다.
Swamp Tour - 11월인데도 해뜨니 뜨거웠습니다. 가능하면 커버 있는 보트를 추천합니다.
투어- 여러개의 투어를 했는데 가이드에 따라서 질이 달라집니다. 공동묘지 투어에서 여러가지 뉴올리언즈의 역사를 배울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희는 일정이 안맞아서 못간 곳이 있는데 위스키 좋아하시면 The Sazerac House에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투어도 있어요.
리버보트 크루즈. 가이드가 말을 잘 해서 재밌었어요.
Swamp tour 이건 에어보트 타는것도 있는데 카약 직접 타고 반나절~한나절 늪지 투어도 있어요.
Sazerac house 투어 무료인데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셔야해요. 칵테일 세종류 시음있고 뉴올린스 주류 역사등 interactive한 장치들도 있고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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