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문과인 관계로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는 없으나,

조금 더 들여다 보면 이미 Toyota가 배터리 / 충전 관련 특허를 엄청나게 가지고 있고 0-80% 충전을 7분만에 가능하게 구현을 해놓은 상태이구요. 

제 생각엔 개미들 현혹하려는 기사들 중에 하나이지 싶습니다. 물론 과학적으로 이 기술개발이 유/무의미하다는 말씀드리기엔 제 지식이 부족하네요 ㅠㅠ

기술에 잠재성을 찾는 일을 해본 경험 으로써는 그냥 PR 중 하나 이고, 이런 기사랑 잠재성은 전혀 상관 없습니다.

보통 저런 기사들은 기본적으로 과장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장점만 말하지 단점은 절대로 언급하지 않구요. 더 나아가 연구와 양산은 완전히 별개의 개념인데,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해서 양산까지 성공적으로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최소한 양산까지는 해야 의미있는 기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기 에너지를 '고전압 교류'에서 '저전압 직류'로 곧바로 바꿔주는 반도체 기술"

당연히 있지요. 교류<->교류는 100년전부터 있었고요... 트랜스포머라고요. 요샌 인버터 내장형으로 교류<->직류도 많이 나오더라고요. 만드는데 실리콘 반도체가 쓰여집니다. 오 아이폰 충전잭이 가장 흔한 예로 들 수 있겠네요...

물론 이분을 말씀드린건 아닙니다 ㅎㅎ

그냥 글 그대로 2억2천짜리 기술이 아닐까요..저도 전기알못이라;

두루님 안녕하세요 정말 진짜 오랫만이시군요 

글로나마 뵈니 정말 반갑습니다

제가 아는 회사가 언급되어서 잠시 몇자 적습니다

올려주신 기사의 내용은 이미 몇몇분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

남쪽님 말씀처럼 이런 PR성 기사와 잠재성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전기연구원은 전기기술 분야의 연구와 시험인증 서비스가 주 업무라 여러 부서에

박사급 연구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험인증 부서의 박사급 인력 외 의

기타부서의 연구원들은 주업무가 전기관련 기술연구, 기업과의 기술개발 협업 또는 개발 가능성있는 기술의 상용화 연구이다 보니

위의 기사처럼 인증을 거치지않은 개발단계의 기사가 마치 개발 완료된것 처럼 언론에 의해 기사화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보통 기업과의 협업은 전기관련 기업이 전기연구원의 기업총괄지원실이라는 부서에 이러이러한 기술 아이디어가 있는데

기업혼자 하기에 역량이 딸리니 같이 협업하자 제안하거나

연구원 개인이 연구하던 과제에 관심있는 기업이 연구자금을 일부 부담하고 협업으로 기술개발을 하고싶다 하면 절차를 거쳐

진행되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계약내용에 따라 개발된 기술이나 특허는 기업이 가질수도, 전기연구원이 가질수도 있고

만약 전기연구원이 기업의 지원을 받지않고 협업을 하는 경우 해당기술 또는 특허는

전기연구원이나 드물지만 해당 연구원에 속하는 경우도 있으며, 관련업계에 무상or유상으로 기술이나 특허가 공유되기도 합니다.

저는 아침에 출근하면 제일먼저 보는 뉴스가 전기관련 뉴스다 보니 위에 업급된 기사내용은 전기신문을 통해 관심있게 읽었습니다만

상용화 되어서 제품으로 나올려면 아직 가야할길이 많이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위에 언급된 회사 중 중앙제어와 동우전기는 상장회사가 아니기에 주가 띄울려는 의로로 올린 기사는 아닌것 같고

아마도 기자가 상용화 전단계인 현장인증도 거치지않은 기술을 성급히 기사화 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다시 한번 두루님 뵈어서 반가웠다는 인사 드리고 자주자주 글로나마 두루님의 따뜻한 댓글들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