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들 감사합니다. 실험중님 걸어주신 링크를 따라가서 찾아보니 Foia.gov에서 신청이 가능하군요. 하지만, 단계도 복잡하고 (6-steps), 수수료도 내야하는데다 처리에 두 달정도 걸린다는 설명에 좌절합니다. 미국 정부는 외국인 출입관리만 열심이고 자국민의 출입기록을 관리하는 시스템이 없거나 낙후된걸로 보고 포기합니다.
출국전 날 가족들과 외식을 하고 전 다음 날 아침 미국으로 오는 비행기를 탔는데요. 가족들 모두 식중독에 난리가 나고 저는 저대로 돌아오는 비행기안에서 아주 *고생을 하고 탈진 상태로 내렸는데 식당에서 든 보험으로 치료비와 보상금 지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손해사정인이 제가 식당에서 밥을 먹은 다음 날 출국했다는 기록과 이 곳에서의 병원기록을 요구하는데 보딩패스는 버렸고, 여권에는 한국 입국 증명 스티커만 붙어있고, 제가 어느 날짜에 한국을 출국/미국 입국을 했다는 증명을 찾을 방법이 없어요. 일단 제가 가진 이 메일과 확인된 이 티켓을 보내두었고요. 서류를 더 요구해도 줄게 없습니다, 쿨럭. 와서 일 주일쯤 지나서 기운을 차렸지만 따로 병원에 가지 않아서 제게 얼마나 보상을 해줄런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에 한국에 다녀온 기록을 제출해야할 일이 있는데 미국으로 돌아오는 보딩패스들을 버려서 미국 출/입국 기록을 찾을 수있는지 알아보고 있어요.
구글하면 US CBP홈페이지에 View Travel History라는 옵션이 있긴한데, 이게 I-94와 관련된 정보라서 미국국적이 아닌 외국인들의 미국 출입국 기록만 조회 가능한것으로 보여요. 이 곳에 미국 여권 정보를 넣으면 여행기록이 없다고 나옵니다. CBP홈페이지 말고 다른 방법으로 미국 출입국 기록을 찾을 수있을까요?
https://www.cbp.gov/site-policy-notices/foia/records
찾아보니 이런걸 해야하는거 같아요?
실험중님 말씀처럼 하시거나 ,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내역을 확인하셔서 해결을 해보세요
Anastasia 님만 미국에 입국하시고 가족분들은 한국에 계신것이죠? 한국에 계신 가족분들이 대리로 한국에서 출입국에관한사실증명서를 발급받으시면 어떠실지요? 외국인의 경우 온라인은 안되지만 민원실 방문해서 대리인 신청은 가능할 것같기도 합니다.
https://www.hikorea.go.kr/info/InfoDatail.pt?CAT_SEQ=2181&PARENT_ID=1296
앗! 이런 방법도 있군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한국에 얼른 알려드려야겠어요.
항공사에 문의해서 탑승 증명서 같은 게 발급 가능한지 여쭤보시면 어떨까요?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보니까 ANA에서는 탑승후 15개월까지 가능하다고( https://www.ana.co.jp/en/jp/guide/reservation/receipt/boarding_certificate/ )하는데 항공사 마다 정책이 다른 것 같긴합니다만 탑승한 항공사에 문의해 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친절한 오하이오님께서 직접 찾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모님들 친절과 정성에 눈물이 나려고해요!!!
링크해주신 써비스는 ANA웹싸이트나 고객센터나 여행사를 통해 구입한 티켓에 대해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라이프마일로 발권한 티켓이라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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