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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
일본 도쿄 스페셜티 커피 맛집을 찾아서 (먹방과 사진위주 여행후기) - 2편

Como | 2023.02.26 05:51: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2편입니다. 1편 링크: https://www.milemoa.com/bbs/board/9918133

 

라멘으로 일본 전국 2위 했다는 후나바시 동네 맛집 카이잔 라멘. 이른 아침부터 웨이팅이 ㄷㄷ 하지만 여기서 인생 라멘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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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를 사랑하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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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코츠 농축액에 물타서 이랏샤이마세 외치는 미국의 여느 라멘집들과 비교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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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잔 라멘 주인 같아보이는데 아저씨 내공이 상당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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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덮밥과 교자에 맥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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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도 맛있는데 라멘 위에 올려진 파무침이 압권입니다. 사진 보니 또 군침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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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 다 먹고 다음 커피 맛집으로 가봅니다. 일본의 흔한 역주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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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World of Coffee 우승자이자 4:6 레시피로 유명한 Tetsu Kasuya가 운영하는 PHILOCOFFEA 근데 방문한날 closed여서 아쉬웠어요.

나중에 알고보니 PHILOCOFFEA 201이 따로 있더라구요 거길 가야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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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다 아이가 먹고싶다해서 사먹어봤던 와플 Biyori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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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바나나 피카츄 에디션도 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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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에서 한번 커피 뽑아 마셔보고 싶어서 잠시 들린 패밀리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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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챠퐁하고 싶다고 해서 선샤인시티로 다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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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올렸던 가챠샵 다시 방문. 프리미엄 가챠퐁은 가격이 조금 더 비싸지만 고퀄 같아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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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빵맨=앙팡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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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가챠퐁 사진들. 스압이긴 하지만 신기한것들이 많아서.. 처음엔 이런 쓸데 없는걸 누가 뽑는걸까 싶었던 것들을 어느새 제가 뽑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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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 여는데도 한참 걸린.. 오늘의 수확물들! 여행 다녀와서 하루는 조립하면서 놀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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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물들은 꺼내서 가방에 넣고 남은 캡슐들은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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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가고싶어했던 리라쿠마 스토어도 구경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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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먹었던 동양정이 생각나서 저녁은 츠마베 그릴. 맥주컵이 귀여운게 사고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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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지하에서 후식으로 먹었던 홋카이도 소프트 아이스크림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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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사케 1등부터 18등까지라는 걸까요? 저는 여기서는 안샀고 돌아다니면서 쿠보타 만쥬, 핫카이산, 닷사이23 이렇게 사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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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야식은 타코야키에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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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크아웃 메뉴인데 다 맛나보였네요. 저는 파 올라간거랑 가쓰오부시 올라간거 하나씩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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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이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야하는날. P2와 아이가 자고 있는동안 잠시 동네 주변 산책하면서 궁금했던 Sukiya에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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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카레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구요. 이거 레시피 있으면 따라 만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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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아침으로 같은 메뉴 하나 투고하고 닌텐도 장난감 주는 마그도나르도에서 해피밀 투고해서 숙소에서 아침먹고 다시 HND로 출발!

가는도중 편의점에서 못먹어서 아쉬웠던 타마고 샌드위치 하나 사서 먹어봤는데 왜 꼭 먹어보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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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네다 공항 여객 터미널에 내리고 바로 무료 카트가 있어서 편했어요. SFO/SJC 보고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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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교통카드 잔액은 공항에서 가챠퐁으로 소진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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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에서 휴족시간, 메구리즘 수면안대 등등 텍스프리로 사긴 했는데 공항에서 시간 여유가 있어서 필요한거 더 샀어요.

*돈키호테 추천템들: 휴족시간, 메구리즘 수면안대, 센카퍼펙트휩, 하다라보고쿠쥰, 산토리 가쿠빈 위스키, 사케, 파스, 소화제 오타이산&카베진, 감기약 파브론 골드, 수이사이, 니베아복숭아립밤, 호로요이복숭아, 타마고 간장, 곤약젤리, 군고구마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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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돈까스 맛집이었던 하네다 공항 Katsusen. 즉석에서 계속 튀겨주십니다 강추!

나중에 나올때 보니 저희 유모차도 커버로 덮어주셨더라구요. 배려심에 또한번 감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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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배터지게 먹고 나마비루에 하이볼도 먹었는데 50불도 안나온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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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시킨 굴튀김도 맛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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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조금 여유가 있어 공항의 쿨존과 핫존도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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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했던 미니카 기억이 새록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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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에서 지인 선물들과 간식들 구매후 다시 SFO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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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AA에 JAL 비즈 자리가 있길래 급 예약하고 다녀온 도쿄 6박 7일 여행기였습니다!

사실 발권을 여행 일주일전에 했었고 연말+일본관광붐이라 포인트로 숙박 가능한 호텔이 전멸이어서 숙박은 에어비앤비로 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했던 여행이었어요. 물론 호텔 조식도 좋지만 일본 편의점 음식들이 기가막히게 잘 되어 있어서 평소에 궁금했거나 사먹고 싶었던 것들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에서 다 먹어보고 온 것 같아요. 포켓몬 센터도 여러곳 투어하고 원하던 굿즈들도 사와서 아이도 너무 좋아했구요.

원래는 4박 5일로 다녀올 예정이었는데 여행이 너무 재밌기도 했고 아쉬운 마음에 돌아오는 표도 연장하고 숙박도 2박을 더 연장했네요.

일본까지 가서 한국을 못다녀온게 아쉽긴 했지만 작년 여름에 다녀오기도 했고 올해도 또 가야해서 짧게 일본만 다녀왔어요.

올해 6월엔 한국 가는김에 오사카, 나라, 교토에 6박 7일 여행할 예정인데 간사이 지역도 가본지 오래 되어서 여행 계획을 잘 세워봐야겠네요.

스페셜티 커피 좋아하신다면 도쿄에서 꼭 가봐야할 커피 맛집들은 리브스 커피, 글리치 커피, 커피 마메야가 되겠습니다. 

어제 커핑포스트 영상보니 이치훈 대표는 여기에 추가로 제가 갔다가 문을 닫아 아쉽게도 시도 못하고 왔던 PHILOCOFFEA(필로커피아)까지 총 4군데를 추천하시더라구요. 일본 여행, 커피 회사사람들이 추천하는 찐 도쿄 커피 맛집 (일본 카페 추천)

첫 후기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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