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새집을 살떄 알아보니 바이어 리얼터 안데려가면 셀러쪽에서 6% 다 가져간다는소리를 듣고

그리고 바이어 리얼터한테 나중에 리베이트나 선물을 받으시는분들이 계시다고 해서 데려갔습니다. 

일단 처음에 데려가면 우리쪽 리얼터 이름적고 우리쪽 리얼터라고 인식하게 하셔야합니다.

나중에 사인할떄 신경안썼는데 셀러쪽에서 말하길 깜빡하고 우리쪽 리얼터 이름을 안적고(컨트렉트에 적는란이있나봅니다) 컨트렉트를 진행했다고 해서

저희 리얼터는 fee 못받고 셀러쪽에서 6%다 가져간 케이스입니다. 사인전에 우리쪽 리얼터한테 보내서 한번 리뷰해달라고했는데

우리쪽 리얼터도 자기도 깜빡하고 자기 이름이 컨트렉트에 안올라간걸 확인안하고 저희가 사인해서 더이상 자기도 도와줄 방법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거의 세일즈 리얼터하고만 진행했는데 나중에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요즘은 모르겠지만 펜데믹 기간중에는 처음에 바이어 리얼터

안데려가면 그 다음에는 인정안해준다고 (셀러마켓이라서 그런걸지도) 했었는데 요즘은 마켓이 좀 바꼈을지 모르지 한번 이야기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첫집이라 아무것도 몰라서 바이어 리얼터를 고용했다 이런식으로 시도해보시는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이게 빌더마다 정책이 많이 달라서 반드시 사기 전에 이메일로라도 3%를 돌려준다거나 그중에 일부를 옵션에 쓸 수 있게 빌러 크레딧을 준다는 등의 확약을 받아놔야만 뒷탈이 없더라구요. 아쉽지만 emd를 이미 낸 이상 되돌릴 방법은 없어보입니다.

계약에 있는 다른 컨팅전시 등으로 계약을 깨고, emd를 돌려받고, 몇 달 지나서 다시 에이전트 데리고 방문해보는 옵션이 있겠습니다.

그거 막으려는 거였는지 제가 갔던 빌더는 처음 리얼터가 같이 안 오면 버이어 에이전트 피 안 준다고 이곳저곳에 명시해 놓더라고요. 한번 확인해 보세요.

사실 3%면 적은 돈이 아닌데 계면쩍어서 잘 안되더군요

찾아보시면 아무것도 안하는 조건으로 3%의 반을 돌려주는 바이어측 에이전트도 있는 모양입니다

제 경험을 쉐어하자면, Buyer agent 없이 돌아다니다가 새 집사기로 결정하고 셀러측에 물어보니 같은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소개받은 buyer 을 대변할 수 있는 부동산 agent 님과 이야기해서 대동해서 사인했습니다. 그 분은 3%를 받고 그 일부분을 다시 리베이트로 클로징 코스트에 보태주기로 미리 합의했습니다. 이렇게 도와주신 Agent와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다가 몇 년 후 2번째 집을 살 때도 같은 분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아시는 realtor나 혹은 동네 부동산에 전화 몇통하셔서 이러저러한 사정이다고 설명하시고 몇프로 rebate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시고 가장 많이해주겠다는 분과 진행하세요.  

새집장만 축하드립니다. 전 애리조나인데 새집은 보통 2.5% 커미션이고, 여기도 새집 빌더가 바이어 리얼터 피 할인을 안해줍니다. 이유는 '바이어리얼터피 빼주면 손님들이 다 바이어리얼터를 안찾게 되고, 리얼터 협회에서 항의/ 보이콧할 수 있어서' 라더군요. 핑계대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이 동네 근황은 바이어 리얼터가 (손도 까닥안한 경우에는) 2.5%받으면 집값의 0.1%이하 기프트카드나 업그레이드에 보태주던데요, 더 해달라고해도 리얼터 소속사 (브로커리지)에서 어짜피 절반 떼가기 때문에 절대 안해줍니다. 리얼터랑 다른 집 몇군데 본 적이 있으면 그동안 시간/가스 등 서비스를 제공했기때문에 리베이트를 거절하기도 합니다. 

질문하신 "이 단계에서 buyer's agent 를 모셔와도 되는 걸까요?" => 저희 주는 처음 새 집을 보러갔을 때 리얼터를 대동하지 않으면 나중에 바이어리얼터를 추가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뒤늦게 리얼터를 데려오면 빌더쪽에서 커미션 지급 거절"하는게 빌더측 계약서에 명시되어있었어요. 새집 계약서는 빌더 맘이라서 네고가 어렵습니다 (적어도 저희 동네는요). 남은 과정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