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질문만 드리는 염치없는 회원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컴터나 그에 준하는 기기가 하나 필요해져서 고려중인데요,
아이패드, 맥북, 혹은 갤럭시 탭 중에서 어느것이 좋을까요?
인터넷 사용(각종 검색)이 대부분입니다만...습성이 탭을 무진장 열어놓고 사용해서...브라우저도 크롬 파폭 돌아가며 사용해서
전체 열린 탭이 십여개는 우습고 20개가 넘을때도 많습니다.
유튜브는 진득하게 보는 스타일이 아니라 마구 스킵해가면서 필요한 부분만 precise 하게 보기때문에 터치식으로 progress bar 를 조절하는것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손꾸락이 크기땜시)
게임은 거의 안하는데 (못하게 하는데...ㅜㅜ)....아마 하게 되면 엑스박스 얼티메이트(?) 해서 스트리밍 식으로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난생 처음으로 유튜브용 동영상 편집이 적당히 가능했으면 좋겠는데요 (사실 편집에 편자도 모르는 왕초보입니다)
SSD 는 128 기가(기본)에 필요한 영상은 그때그때 백업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기기를 그다지 들고다니는 편은 아닙니다.
작은 화면에서 virtual 키보드를 쓰는것을 대단히 싫어해서 폰으로는 카톡이나 검색 정도만 간간히 합니다.
대화면 아이패드로 가게되면 화면의 대부분을 가려버리는 virtual 키보드에 적응이 어려울지도 모르겠네요.
윈도우 피씨는 중저 사양으로 랩탑이 한대 있어서 크게 고려친 않고요 (가끔 쓰려고 켜면 배터리가 나가 있거나 OS 업데이트/재부팅 하라고 뜨는 통에 살짝 짜증나네요)
1. M2 맥북 에어 - M2 를 고른 이유는 단순히 디자인때문입니다. M1 맥북 에어는 레거시 맥북 에어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지라 좀 질려서요
다만 하게된다면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럼 총 비용이 만만치 않네요. (코스코 등지에 메모리 업 버전은 잘 없기도 하고)
2. M1 아이패드 프로 - 11인치냐 12.9 인치냐로 또 내적 갈등이 크겠습니다만, 랩탑을 펴는 과정이 생략되어 좀 더 라이트 하게 인터넷을 쓸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카메라와 GPS 가 붙어있다는 것도 장점이겠네요.
다만 파지시 좀 불편할수도 있겠고, 여타 악세사리 구매에 돈이 추가로 들겠네요. 생각을 정리할때 종이에 볼펜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애플 펜슬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고...음...
3. 갤럭시 탭 - 최근 아이폰을 장만해서 회사폰(갤럭시) 와 개인폰(아이폰) 을 분리하여 생활하려고 하고 있기에 애플 제품 위주로 보고 있는데....갤탭은 어떠련가요? 공홈에서 보면 가겨기 아이패드 뺨치게 나가는데...악세사리는....뭐 쓸만한게 많지 않을지도...
"작은 화면에서 virtual 키보드를 쓰는것을 대단히 싫어해서 폰으로는 카톡이나 검색 정도만 간간히 합니다."
이부분에서 랩탑으로 가시는게 어떨까 하는 의견 보내봅니다.
제 맥북과 피투 아이패드를 번갈아 쓰는데요, 위의 이유로 손이 더 많이 갑니다.
패드에 키보드를 달면 이제 무게가 늘어나서 이부분도 고려하셔야할것 같습니다.
유튜브용 동영상 편집이 적당히 가능했으면 좋겠는데요 <- 여기서 답이 나온 것 같네요. 맥북에어 추천드립니다. 물론 아이패드의 편의성을 무시할 순 없지만, 아이폰을 가지고 계시는 관계로 맥북과의 시너지 효과가 훨씬 클 것 같아요.
동영상 편집 고려와, 터치/virtual keyboard 불호, 그리고 기기를 많이 들고 다니시지 않는 편이라면 저같으면 1번으로 갈 것 같습니다. 동영상 편집 고려 부분만 뺴면, 저하고 고려하시는 부분이 비슷하신 것 같은데(그리고 저는 큰 스크린 사이즈를 선호 합니다), 저는 아이패드를 두 번 구입해본적이 있는데, 잘 사용하지 않게 되더라고요.. 저의 사용 용도와는 태블랫이라는 기기 자체가 잘 안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큰 스크린 사이즈 떄문에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도 고려해 본적이 있지만, 역시 이전의 경험들이 떠올라서, M1 프로를 구입 했는데, 개인적으로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편집을 생각하고 계신다면 1번 맥북 에어 추천합니다. 맥북프로로 가면 편집속도가 훨씬 빠르긴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동영상 편집하기에 128기가는 좀 적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패드의 경우 매직키보드를 같이 쓴다면 랩탑에 근접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 탭은 요즘 사파리, 크롬, 엣지 등등 모두 탭별로 모아서 관리가 되니까 한번 고려해보세요.
전 아이팩, 아이패드프로11, 12.9, 갤럭시탭 등등 다양한 제품을 쓰고 있으니까 궁금하신 점 있으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1,2번 다가지고 있는데 2번에 매직키보드있으면 맥북은 처다도 안보게 됩니다. 동영상 편집도 무난하구요
저도 일단 노트북 추천 드립니다. 맥북에어 M2를 보신다면 더 좋구요.
둘다 있는게 좋지만 하나만 선택해야한다면 Ipad Pro 12.9" + 매직키보드가 좋지 않나 생각되네요.
현 시점 윈도우즈/맥오에스 다 합쳐서 가성비 최강은 M1 MacBook Air 기본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새것을 $800에 살 수 있죠. 배터리, 성능 등 정말 최초 출시후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매우 좋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iPad Pro 12.9 mini LED 보시면 화면이 너무 좋긴 한데요. 단점이 배터리가 얼마 못 갑니다. 옛날 아이패드 쓰다 오시면 더 심하게 느껴지고요. 여기에 매직키보드 붙이면 또 너무 무겁습니다. 키보드가 아이패드보다 무겁고 두개 합치면 맥북에어보다 더 무거워요. 물론 둘은 용도가 다른 제품이긴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M2 에어에 램을 올리실 생각이시면 M1 Pro들어간 14인치 MacBook Pro 기본형을 추천드립니다. 이건 에어보다 액정 품질도 좋고요. $1600 정도에 많이 할인해서 팔았고 베스트바이 오픈박스는 1400불대에도 나오더군요. M2 에어 대비 가격은 비슷하고 여러모로 (무게제외) 훨씬 좋은 선택입니다. 최근엔 M2 Pro 기본형도 1800에 할인이 나오긴 한데 그럼 또 너무 가격대가 벌어지기는 합니다. 근데 솔직히 집에서 인터넷, 동영상 등 일상 용도로 쓰면 그냥 눈 앞에 있는거 아무거나 쓰게 됩니다. 막 이게 더 좋아 그러면서 찾아다니게 잘 안 되요. ㅎㅎ
+1 저도 M1 Pro 추천이요! 가성비 따지시면 M1 air! 펜으로 생각 정리하시는거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아이패드로 간단한 정리나 페이퍼 읽으면서 노트정도는 하는데 결국 진지한게 필기할때는 아직도 노트랑 펜을 찾게 되더라구요. 아이패드는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결국 테블릿일뿐 동영상 편집이나 다른 작업을 하게되면 불편하더라구요.
M2 air, M1 Mac mini, M1 iPad Pro 12' 쓰는데요. 유튭보는거 제일 좋은것은 iPhone 입니다.
제일 많이 쓰는 메인컴퓨터는 Mac mini 이구요.
들고 아니지 않을거라면 M2 Mac Mini 기본형을 추천합니다.
저도 넙죽이님, memories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말씀하신 용도 전체적으로 볼때 아이패드프로 12.9" + 매직키보드(주의:스마트키보드 아닙니다) 가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두 개 합치면 맥북에어보다 비싸고 무겁습니다만 펜을 사용할 수 있고 iPadOS가 컨텐츠 소비하기엔 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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