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게시판에 관련 글이 있지만 조금 더 자세하게 적어봅니다
마일모아 게시판 - 버진 애틀랜틱 Virgin Atlantic 스카이팀 3/2일부로 합류. 대한항공 차감율 전 맘에 듭니다! (milemoa.com)
오늘 부로 버진 아틀란틱 (이하 버진) 이 스카이팀에 합류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스카이팀 항공사에 대한 차감표를 제공합니다. 이 차감표는 거리에 준하며, 최저 5500부터 최대 14만 (비지니스) 까지 차감을 합니다.
버진 웹싸이트에서 보이지 않을 경우 전화 발권이 필요하며, 중국 동방 항공은 올해 7월 부터, ITA 는 올해 말 부터 마일 발권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등급에 따른 혜택을 보자면
* 버진 골드 멤버는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멤버로, 버진 실버는 스카이팀 엘리트 멤버로 됩니다.
* 스카이팀 엘리트 멤버가 버진 탑승시, 라운지 입장 등의 혜택을 받음
* 버진 멤버가 스카이팀 항공 탑승시 마일 적립 가능 + 스카이팀에 버진 마일 사용 가능
* 스카이팀 멤버가 버진 항공 탑승시 마일 적립 가능 + 버진에 스카이팀 마일 사용 가능
라운지 입장에 대해서는
* 영국 외 국가의 버진 라운지는 스카이팀 국제선 비지니스 승객 이상 혹은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멤버가 국제선 탑승시 입장 가능
* 런던 내 버진 라운지는 스카이팀 엘리트 플러스 멤버가 버진 탑승, 아에로멕시코, 델타 중 하나를 탑승시로 한정. 다만 델타 골드 멤버는 히드로 라운지 이용 불가능
이라고 합니다.
마일 차감에 대해서는 좀 더 찾아봐야 할 것 같지만, 일부 꿀노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선 인천-하네다 노선은 거리가 750 마일이므로, 이콘 7천, 비지니스 15500 으로 상당히 괜찮습니다. 마일모아님께서 대문글로 적어주셨지만, 이 노선은 델타 꿀 노선 중 하나인데, MR 을 델타로 옮기기 보다 버진으로 옮겨서 타는게 더 나을 것으로 봅니다. (MR -> 델타 전환시 수수료 있음)
미국-한국 노선의 경우, 시애틀-인천은 5200 마일, JFK-인천은 6800 마일이기 때문에, 시애틀 노선은 31000/85000, JFK 노선은 37000/100,000 입니다. 델타/대한항공 직항 노선이 있을 경우, 차감율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추가로 버진 마일이 구간+거리제인지, 거리 합산제인지 한 번 더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만약 구간+거리제일 경우, 경유시 차감이 많이 오를 것이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거기에 버진의 경우, UR, MR, TYP, COM (캡원), 빌트까지 모든 전환 가능한 포인트가 넘어가고 (캡원/빌트는 버진 레드로 전환* 그리고 버진 레드는 버진 아틀란틱으로 1:1 전환), 20~30% 추가 적립도 자주 있기 때문에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MR->델타처럼 수수료도 없고요.
예를 들어서, 지금 아골 싸인업이 9만인데 30% 추가 적립시 넘기면 총 11만 7천으로 미국 동부-인천 노선 이코노미 편도 3장이 가능한거죠. 부부가 각각 한장씩 만들 경우, 3인 가족의 왕복이 가능합니다. 만약 서부에 사는 4인 가족이 둘 중 하나가 3만 포인트 레퍼럴을 할 경우, 9만 * 2 + 레퍼럴 3만으로 총 21만 포인트인데, 그걸 30% 추가 적립시 넘기면 27만 3천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4인 가족 왕복도 가능하고요 ㄷㄷㄷ
아무튼 전체적으로 한국 노선에 새로운 혜자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특히 대한항공 단거리 노선은 그야말로 꿀 노선이 될 것 같네요.
넘 좋네요 마일표 잘나가서 30퍼가 이제 안올것만같은 불안감이 생길정도로요. 덕분에 쉺님글에 1등 댓글도 해보네요 ㅎㅎ
30% 일때 잔뜩 넘길걸 그랬나봐요 ㅋㅋㅋ
경유편은 구간별로 각각 차감된다고 합니다.
"If a journey requires a connecting flight or stopover to reach the destination, points are charged for each sector."
제 기억이 맞았군요. BA 가 그런 식이라서 헷갈렸는데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한 내용 감사합니다!
저도 게시판 글보고 부랴부랴 찾아본거지만요 ㅎㅎㅎ
바로 밑에 글이 있는데 이렇게 정보가 분산되니까 찾아보기가 헷갈리는 것 같아요.
실프님 언제나 정성가득한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럽편은 어떤가 한번 살펴봐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유럽은 만약 버진에서 델타 노선을 바꾸지 않았다면 델타원이 꿀이에요
짧은 시간내에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충 복붙...
와 이런일이... 감사합니다. 근데 땡큐포인트를 옮길때 가족이름으로 옮길수는 없는거지요?
불가능합니다. 다만 TYP 는 타인에게 넘길 수 있고, 넘긴건 30일 이내에 사용하지 못하면 소멸됩니다.
그리고 버진은 타인 발권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족에게 넘길 필요는 없어요
MR 30%프로모션 있을때 옮겨두면 24000포인트가 31000포인트가 되네요...ㅎㅎㅎㅎㅎㅎ
LA출발도 31000포인트 필요하니.......MR 9.6만에 2명 왕복나오네요.....택스도 인당 편도에 28불이고요...
이거 정말 꿀이네요.....
다시 MR을 모아야하는 상황이네요...ㅎㅎㅎㅎㅎㅎ
꼭 MR이 아니더라도 TYP도 30% 추가 적립이 종종 있어요
"버진 웹싸이트에서 보이지 않을 경우 전화 발권이 필요하며"
버진 웹사이트에서 보이지 않는 표가 있다는걸 어디에서 확인이 가능할까요? 델타에서 나오는데 버진에서 검색이 안되는 경우인가요?
아마도 경유라서 안나오거나 다른 파트너 발권이 잘 안되거나 할 경우 같아요
ICN-LAX가 6000마일 미만이니 85k로 비즈 가능하네요.
네, 좌석만 있다면 꿀노선 중 하나가 될 것 같아요
진짜 대박딜이네요. 갑자기 한국에 나가보고 싶은마음이. 항상 UA 마일로 아시아나만 탓었는데 이제 아시아나 합병되다고 해서 씁슬했는데 오래만에 단비같은 소식이네요. 근데 마일 푸어여서 이제 부터 달려서 올해안에 가려구요. 캐피털 윈에서 받은 8만인데 지금 30%보너스여서 지금 미리 옮기는게 좋을꺼 같은데 Virgin Atlantic 이 아니라 Virgin Red 여서 혹시 복잡한 절차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Virgin Atlantic 어카운트 만들고 같은 이메일로 Virgin Red 로 로그인 해서 Virgin Red ID 로 Capital One 에서 포인트 트렌스퍼 하고 좀 기다리니 버진 아틀란틱 어카운트에 포인트보이네요. 30분 정도만 기다리면 특별히 뭘 안해도 포인트 연동 자동으로 되는것 같아요.
VISA 님 감사합니다 정보. 자동 연동 맘에 드네요. 30분도 짦은 시간이고. 저도 지금 두개 어카운트 바로 만들어야 겠어요. ㅎㅎ
가입만 하시면 됩니다
지금 캐피탈에서 3/30일까지 30% extra 이네요.....ㅎㅎㅎㅎ
꿀....!!!!
짜뚜리 미리 옮겨야 겠어요.......ㅎ
아멕스 들어가니 제 골드카드 10만 업글오퍼 떴네요....ㅎㅎㅎㅎㅎ
바로 접수......ㅋㅋㅋㅋ
6개월 6천 스팬딩...가즈아....ㅎㅎㅎㅎ
가즈아!
우와 LAX-런던or 프랑스는 이콘편도 15000마일+150불정도인데 너무좋아보이는데 괜찮은거맞죠?? 이거 캡원 30% 프로모션 하는김에 옮겨놓을까 싶은데 버진도 타인이름으로 발권되나요? 카드가 제이름이라 P2 발권 되나해서요~
사돈의 팔촌의 옆집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가능해요
IAD-ICN 이 차트의 위너군요! 6943 mil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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