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아이들과 NBA경기를 관람해 볼까 하는데요, 메이저 티켓 사이트에서 보면 수수료(?)가 엄청 나던데요.(사이트별로 큰 차이 없음)
이건 그냥 내야하는 돈이다.. 생각 하는게 편할런지요?
티켓 값의 거의 3-40%가 수수료인 데다가 장당 수수료가 붙네요.
혹시 이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나 문의 드려봅니다.
몇 년 전 류현진 경기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땐 이정도는 아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보려고 하는 경기는 레이커스 경기입니다.
티켓매스터 같은 곳에서 붙이는 피 라서 어쩔수 없을거에요.
이게 아마 모든 티켓을 티켓매스터에서 관리 해주면서, 자기네가 그걸로 먹고 사는구조라 어쩔 수 없을거에요.
그래도 예전에는 매표소 가서 사면, 티켓매스터피 안붙었는데, 지금은 매표소 가서 사도, 자동으로 티켓매스터 피가 붙어 나오니...
Welcome to capital America!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에 어느 정도 적응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울컥하네요. ㅎ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는 MLB 팬이라 Stubhub를 많이 사용하는데 역시나 수수료가 사악합니다... 근데 해당 팀 공홈에서 사면 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더라구요. 다만 비교해보셔야 할것이 해당 팀 홈페이지에서 사면 가격이 조금 비싸서 어쩔때는 Stubhub에서 싼 티켓 구해서 수수료 내는편이 쌀때도 있더라구요. 이게 NBA는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정말 빅게임 아닌경우 일단 경기장에 가서 Stubhub로 많이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경기 시작과 가까워질수록 Stubhub 티켓 가격은 떨어지기 마련이거든요. 혹시라도 티켓을 못구하면 그냥 현장 매표소에서 삽니다 ㅎㅎ
좋은 팁 감사합니다.
자리가 확실하게 남을 것 같은 느낌인 경기의 경우 이런 방법이 가장 좋겠네요.
사실 아이들이 아직 뭐 응원하는 팀도 없고, 응원하는 선수도 없고 해서 그냥 경기장 구경 + 바람쐬러 가보고싶었거든요. ㅎㅎ
바이든이 이거 없애려고 하는 것 같은데 잘 되려나 모르겠네요
https://www.nytimes.com/2023/02/01/arts/concert-ticket-fees-biden.html
아마 없애도 티켓값에 포함되는 형태로 될거라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은 비슷할 것 같기도 합니다 ㅠㅠ
MLB 티켓 얘기긴 하지만 저도 stubhub ticketmaster mlb 공홈 다 비교해서 그날 그날 싼거 사는 방법 말고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피 너무 비싸요
Risk가 크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경기장 도착해서 주차하신뒤에 경기시작 한시간정도 stubhub에 보시면 급처로 올린 티켓들이 수두룩해서 좋은자리 싼가격,아니면 안좋은자리라도 엄청 싼가격에 나오는게 많아서 저는 주로 그렇게 했습니다..
지역이나 팀에 따라 다른 전략을 가져가야 할거에요. 인기있는 팀이나 사람들이 많이 찾는 지역의 경기는 아주 막판에는 좀 내리기는 하는데 가격이 크게 빠지지는 않죠. 사람 덜 몰리는 경기는 stubhub로 사고 인기있는 경기는 좋은 자리 선점을 위해서라도 최대한 일찍 공홈에서 구입합니다.
제 개인경험은 ticketmaster가 vividseats보다 수수료가 훨씬더 저렴했습니다. 이유는 모르겠어요. 그리고 수수료는 티켓가격에 퍼센테이지로 연동되니 액면가가 싼 표가 등장하면 전 고민안하고 지르는 방식을 씁니다.
근데 ticketmaster나 vividseat이나 결국 같은회사라 이 수수료의 굴레를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경기장 주변에 보시면 암표상(?) 들이 있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시작전에 공홈보다 높게 팔지않고 저렴하게 팔더라구요. 맨날 있는 애들만 있는거 봐서는, 연간 회원권 사서 하는지 아니면 당일날 표 남는 사람들거 사서 다시 파는지....
하나하나 답글 달지 못하지만, 정보 및 조언 주신 분들 보두 감사드립니다~
댓글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