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rgin Atlantic Flying Club Devalues ANA Awards - One Mile at a Time
버진에서 소리소문 없이 ANA 차트 변경을 단행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심각하지는 않습니다. 일단 전 노선에서 이코노미/비지니스는 변경이 없고, 중단거리 일등석도 차이는 없지만, 그 이상부터 차이가 있네요.
변경된 노선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일본 - 말레이시아/미얀마/싱가폴/태국/베트남: 왕복 8만 -> 10만 5천
* 일본 - 하와이/인도/인도네시아: 왕복 9만 -> 11만 5천
* 일본 - 호주/캐나다/미서부: 왕복 11만 -> 14만 5천
* 일본 - 유럽/미중부/미동부/멕시코: 왕복 12만 -> 17만
전반적으로 아주 나쁘지 않은게, 이게 편도 단위로 끊을 수 있다는 점과 비지니스 좌석이 변경되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거기에 다른 항공사에 비하면 거의 비지니스 수준으로 일등석이 가능하다는 점이고요. 미동부-일본 노선도 8만 5천이면 상당히 착한 가격이고 말이지요.
일부 버진에 "물렸다" 는 분이 계실 수 있지만, 이번에 새롭게 스카이팀으로 들어오면서 대한항공 사용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여전히 괜찮은 상황이네요
너무 빨라요!!
발빠른 소식 감사드립니다.
뭐 디밸류는 항상 아쉽지만, 생각보다 나쁘지 않네요.
최악의 상황에서는 파트너쉽 종료까지 가능했던 상황인데 이 정도면 아주 양호한 것 같습니다. 비지니스 그대로 유지되는 것은 꿀이구요.
네, 단순히 % 로 보면 많이 올라갔지만, 다른 항공사에 비하면 여전히 좋은 편이고요. 거기에 비지니스는 그대로이니 여전히 꿀 같아요.
주식처럼 버진 어카운트에 가만히 있던 22만 마일이 30% de-value 가 됬네요 ㅜㅜ
차감 마일리지 자체는 합리적인 것 같지만 갑자기 디벨류를 통보하고 즉시 시행한다는 점에서 계속 신경쓰이긴 하네요 ㅠ
일등석 발권해놓은게 있는데 신의 한수였어요 호호
앞으로 한국에 자주 가시는 분들은 차라리 아나 마일로 한국출발 왕복으로 발권 하는게 좋겠네요
저는 이번에 김포출발 뉴욕in(아나일등석) 시애틀out(아시아나비즈)으로 해서 137,500 (9만+4.75만)에 유할 및 세금이 $360정도 나왔거든요
어느 항공사를 타던지, 그 구간의 유할이 중요한거 같어요.
이콘은 버진이, 비즈/일등석은 ANA 가 최고인듯 해요.
심지어 유예기간 그런거 없이 즉시 시행해버렸네요
바뀌기전에 받은 마일은 바뀌기전 차트로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2년인가 전에도 그랬잖아요
가장 걱정하던 부분이었는데 이정도면 정말 선방이네요. 그나저나 얘네는 일처리 방식이 속전속결인가요? ㅎㅎ
성경 말씀에 따라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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