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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시민권신청부터 국적상실신고까지 - 이름변경 포함

공항가는날 | 2023.03.08 07:34:2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작년 7월에 시민권신청을 하고, 이번주에 국적상실 신고를 마쳐서 그간 지나온 일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일곱번째 파도 님 글(https://www.milemoa.com/bbs/board/9287478)과 노을 님 글(https://www.milemoa.com/bbs/board/9607432)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민권 신청 - 7/24/22

약 2달후에 인터뷰날짜 잡혔다는 메일 받았습니다.

 

시민권 인터뷰 - 11/2/22

DMV지역이고, 저는 볼티모어에서 진행했습니다. 8:15 예약이었는데, 약 30분 정도 대기하고 10분정도 진행 후에 끝났습니다.

질문은 6개 받았고, Father of our country가 누구냐, 프랑스로부터 산 스테잇은 어디인가, 1차대전 당시 대통령은? 등등으로 기억합니다.

읽기/쓰기도 간단히 넘어갔고, 신청서 관련해서는 한국에서의 군대생활중 총기사용과 주특기 등에 대해 물어보았습다.

끝나면 바로 서류한장 주면서 우편으로 2주내로 선서일이 통보될거라 합니다.

 

시민권 선서 - 11/17/22

같은 장소에서 진행되었고, 총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영주권반납하면 몇가지 팸플렛과 작은 성조기, 여권신청서 등이 들어있는 봉투를 줍니다.

저는 이름변경도 했기때문에 변경서 확인하고 증서받고 끝났습니다. 다른분 조언처럼 원본을 아예 2부정도 더 신청하려 했는데, 안된다고 합니다.

다시 코트가서 신청하라고 하네요.

 

시민권 받고 해야할 일들 

 

1. 운전면허 - 선서일이 잡히면 바로 예약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시민권증서와 이름변경 확인서 지참하고가서 다시 사진찍고, 20불내면 끝. 1주일후에 우편으로 옵니다.

간김에 유권자등록도 함께 했습니다.

 

2. SSN -  같은날 워크인으로 가서 1시간 반정도 기다렸습니다. 홈페이지에는 예약을 권한다고 되어있는데, 전화연결도 너무 어렵습니다. 다만 SSN오피스에서는 정보업데이트되는 시간이 최소 10일정도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틀 후에 온라인으로 로그인하니 변경완료되어있습니다. 새 카드는 1주일 후에 도착.

 

3. 여권 - 마찬가지로 선서일 잡히면 미리 예약해두세요. USPS 홈페이지에서 날짜 선택이 가능합니다. 대략 2~3달 정도 걸릴거라고 공지되었는데, 제 경우는  11/23/22 신청해서 2/9/23 원본서류도착, 2/11/23 여권카드 도착, 2/13/23 여권북 도착했습니다. 대개 여권이 먼저오고 불안한 마음으로 기다리면 원본서류가 한 달정도 후에 도착한다는데, 저는 서류가 먼저 온게 좀 달랐습니다.

 

4. 국적상실신고 - 영사관(제 경우엔 워싱턴디씨)에 예약하고 방문해서 6번창구로 가면 됩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떼야하니 3불을 준비해 가세요. 더이상 반송봉투와 우표는 필요없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 필요한 서류들이 나와있고, 시민권원본 및 사본, 이름변경 증명서 원본 및 사본이 필요하나 창구바로 옆에 복사기가 있어서 사본은 필요없습니다.

 

이름변경 후 해결할 것들.

 

1. 유틸리티

  •  fios 인터넷 - 웹에서 직접 변경이 가능합니다. 특별히 서류도 필요없습니다.
  •  t mobile - 전화로 문의하니 이름변경은 지점을 방문해야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직접 방문 후 신청했고, 다음 스테잇먼트 나올때 변경됩니다.

 

2. 카드

  • 아멕스 - 웹에서 신청가능합니다. 5일정도 후에 이름이 바뀐것을 확인했고, 10일정도 후에 새카드가 옵니다.
  • 체이스 - 시큐어메세지를 보내면서 서류 업로드하면 됩니다. 5일정도 후에 변경되었고, 10일~20일 후에 새카드가 옵니다. 한번에 오는것이 아니라 하나,둘씩 차례로 옵니다.
  • 디스커버 - 웹에서 직접 신청가능하고, 3일 후에 변경완료했다는 이메일 답변이 옵니다.

3. 은행계좌

  • 체이스 - 카드와 별개로 시큐어메세지로 문의하면 서류를 보내줍니다. 싸인해서 다시 보내면 됩니다. 답변도 빠르고 진행도 빠릅니다. 새 데빗카드 받는데까지 전부 5일안에 끝났습니다.
  • M&T - 시큐어메세지를 보내니, 답변이 2주 후에 옵니다. 못믿을 은행이라 생각되어서 닫았습니다.
  • 피델리티 - 첨부파일 업로드해서 직접 바꿀 수 있습니다. 
  • 뱅가드 - 웹에서 신청하고 다음 스테잇먼트부터 바뀌었습니다.

4. 항공사 (이부분이 제일 시간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 aa - 직접 자료 업로드하고 신청 가능하나, 바뀌지를 않아서 결국 상당원과 통화해서 끝냈습니다. 신청후 이틀걸렸습니다.
  • air france - 여권이 필요합니다. 웹에서 신청가능하고, 이틀 후에 변경완료되었습니다. 깔끔합니다.
  • alaska - 전화로만 가능합니다. 서류가 필요없습니다.
  • ana - 전화로만 가능합니다. 서류가 필요없습니다. 대기시간이 무척 길지만 일처리를 잘합니다.
  • asiana - 홈피에서 질문형태로 메일을 보내면, 답장이 옵니다. 첨부파일로 서류 보내면 바로 변경됩니다.
  • delta - 웹에서 가능하나, aa와 마찬가지로 바뀌지를 않습니다. 결국 전화해서 해결했습니다. 변경은 바로 됩니다.
  • kal - 웹에서 직접 업로드가능하고, 하루지나니 바뀌었습니다.
  • southwest - 웹에서 신청가능하고, 이틀걸립니다.
  • united - 웹에서 가능하고, 3일 후에 변경됩니다.
  • virgin atlantic - 여권이 필요합니다. 전화로 문의하면 cc.documents@fly.virgin.com 으로 서류 보내라고 합니다. 서류보내고 다시 상담원과 통화하면서 바꿨습니다.

5. 호텔

  • 본보이 - 웹에서 가능. 이메일로 진행사항 알려줌.
  • ihg - 채팅으로 문의하니 이메일로 서류보내라고 함. 변경에 하루걸림.

6. 기타

  • 글로벌엔트리 - 전화로 방문예약하고, 공항가서 직접 대면하고 변경신청했습니다. 카드가 새로 나오는 것은 아니고, 노트에 메세지를 넣는다고 합니다. 
  • PP 카드 - 노을 님 글에 이부분이 애를 먹인다고 하셔서, 저는 그냥 새로 한장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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