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된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요 마켓가니 퓨리나 블루버팔로등 종류 브랜드가 많아 고르기 힘들더라고요
너무 비싸지 않은 적당한 가격으로 사료 추천 부탁드려요
저희개는 iams 만 먹어요 입맛 까다로운 애라 iams 추천 드립니다 ㅎㅎ
고기 함량이 높는것으로 추천 드립니다. Orijen 또는 Acana 가 고기 함량대비 가격이 괜찮은것 같습이다. 어릴때라도 병원비 대신한다 치고 오리젠으로 가시는것 어떠실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브랜드가 중요한게 아니라 강아지가 잘 먹냐 안먹냐가 더 중요한것 같아요. 이거 저건 시도해보면 강아지가 잘먹는 사료가 있고, 안먹고 버티는 사료가 있더라구요,.
어려서 그런지 아직 먹는거 가리지 않더라고요
Hills, royal canin처럼 R&D가 탄탄하고 체계적인 회사 제품 추천합니다
이게 맞습니다 ! 많은 수의사들도 보편화되고 큰 기업 제품을 많이 추천하더라구요 R&D 가 탄탄해야 합니다
저희 강아지는 웰니스코어 잘 먹어요!!
Wellness가 가격대비 품질이 좋다고 들었어요. 건강을 위해서는 먹는거에 아끼시는건 아닌 것 같아요.
강아지 사료 비교 웹사이트 https://www.dogfoodadvisor.com/보시면 리콜 히스토리도 있고 비교 테이블도 있을거에요.
퓨리나나 코스코에서 파는 사료는 사실 곡물이 많이 들어가고 고기함량은 적고 부산물이 거의 대부분이라고 들었어요. 블루버팔로는 제 경험으로는 강아지는 맛있어하는데, 찾아본 내용으로는 자체 공장이 있지않고 outsourcing 해서 재료가 일관성이 없다는말이 있더라고요.
Acana, Orijen도 울 강아지는 잘 먹기는 했는데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생산이 넘어오면서 질이 안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동네 강아지용품 가게 가셔서 추천 받으시고 샘플을 여러개 받으셔서 몇가지 시도해보세요.
저희는 처음에는 몇가지 키블을 먹이다 냉동건조 사료(Stella brand 등)를 줬구요, 한살쯤 부터는 그냥 고기와 채소를 아침 저녁으로 익혀서 줘요. 용량은 아래 사이트에서 계산을 했구요.
https://secure.balanceit.com/tools/ez2/
맞아요. 스텔라/지위픽 같은 사료들도 좋지만 편리성/가격 등 모든 점을 고려했을때 아카나/오리젠이 가성비 관점에서 충분히 좋은 사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1) 가시는 동물병원의 수의사에게 물어보세요.
2) 보통 Royal Canin, Hill's, Purina Pro Plan 같은 것 추천할 겁니다.
이 중에 아무것으로나 가면 평타 이상은 칩니다.
제 강아지는 지금 치매가 와서 Hill's Prescription Diet와 Purina Pro Plan의 치매용 사료를 번갈아서 먹습니다.
3) 이 사료들이 조금 비싼 편인데 처음엔 테스트용으로 작은 용량으로 사시고 나중에 세일할 때 고용량으로 사시면
가격부담이 적어집니다. 그리고 매일 먹는 사료니 만큼 좋은 음식을 줘야지 강아지 건강에도 문제가 없고
오히려 병원비에서 절약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 Canine Agility 대회 나가는 분들 보통 Purina Pro Plan많이 먹입니다.
강아지의 건강에 엄청 민감하신 분들이니 만큼 이 분들이 선택한 브랜드라면 꽤 믿을만해요.
수의사들은 대부분 저런 사료들을 추천합니다. 사료에 일관성은 있겠지만 대부분 고기 함량 대비 가격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사료가 당장 살 땐 비싼거 같아서 1년 지출 비용 생각하면 조금 비싸더라도 괜찮은거 먹이는게 확실히 낫더라구요. 저는 캐나다에 있을때 Acana를 3년 이상 먹였는데 괜찮았고 지금은 Natural Balance에서 나온거로 바꿨는데 이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희강아지 퍼피때는 브리더가 먹였던 블루버팔로 먹였는데 잘 안먹길래 이것저것 트라이 해봤는데요. 정착한건 아침에는 바빠서 Stella and Chewy 키블 먹이고 저녁에는 Honest Kitchen Dehydrated Food (물에 섞어서 죽처럼 만들어주는) 먹이는데 정말 좋아하고 잘먹어요. 이제 13개월인데 아주 건강합니다. 푸들믹스라 입맛이 깐깐한 아이인데 성분고 괜찮고 만족스러워요.
저라면 Purina Pet Pro나 Royal Canin을 먹일 것 같습니다. 그레인 프리 사료가 강아지 심근증에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FDA가 조사하고 있는 건입니다.
사실 ㅠㅠ 그레인 프리 사료 심장병 관련 가능성 조사 건은 제 마음 속 가시 같은 존재입니다. 평소에 영양성분을 살펴 고양이 다이어트를 정하던 제 영향을 받은 p2가 부모님 집에 있는 강아지에게 그레인 프리를 먹였어요. 그 강아지가 심장비대증과 합병증으로 투병하며 오래 아파하다 최근 무지개 다리를 건넜어요. 보고된 케이스를 살펴보니 가격 대비 성분이 좋아서 저희가 자주 구입했던 브랜드가 발병 수가 높았어요. 강아지가 진단받았던 당시에는 그레인 프리 사료와 심근병증 연관 가능성 이야기를 몰랐지만 나중에 이 사실을 알고 혹시나 나와 p2의 선택이 강아지를 아프게 만든 건 아닐까 가끔씩 치밀어 올라요. 데이터 수집에 Conflict-of-interest 논란이 있어서 어떻게 결론날지 아직 모르는 일이고 판단은 각자의 몫입니다. 그래도 다른 분들은 저희와 비슷한 아픔을 겪지 않으시길 그리고 informed 결정을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ㅠㅠ 강아지는 로아님이랑 p2님 탓을 절대 안할거예요, 맘아파하지마시길..ㅠㅠ
그때그때 바꿔가면서 주는데, 현재는 파미나/지위픽 줍니다. 파미나가 주식(아침/저녁 각각 하루 열량의 1/3씩)이고 지위픽이 간식(하루 열량의 1/3)입니다.
주식이 한번 다 먹으면 다른 것으로 바꿔서 주기도 하는데 간식으로 주는 지위픽만큼은 소고기/사슴고기/양고기 이런식으로 바꿔가면서 주고 있습니다.
다만 제 강아지는 소형견이라 식사량이 많지 않다보니 식비가 많이 들지 않기는 합니다.
저도 orijen 먹여요, 저희 강아지랑 고양이 4마리 전부 다요! (텅장이 여기서..)
비싸긴 정말 비싼데, 한동안은 펫코 같은데서 뭐 픽업하면 30% 오프 이런거 쓰며 잘 버텨왔는데 이젠 그런 쿠폰도 거의 없네요ㅠㅠ
신빙성은 없지만 제가 알던 사람이 이 사료를 추천해주면서 비싸지만 좋은거 먹고 건강해서 병원 덜 가는게 더 나은거라고 해서 먹이기 시작했는데,
이 사료 덕분인지 뭐 원래 유전적으로 건강한건지 몰라도 저희 애들은 아픈적이 거의 없어요. 그냥 제가 운이 좋을수도 있지만요.
한때는 화식도 했었는데 (소고기랑 닭고기 삶아서 끼니마다 드리고) 이젠 그럴 시간도 여력도 없어서..ㅠㅠ;;
제가 키우던 아이들은 나이가 다 12살+인데 (남편이 키우던 냥이 2마리는 6살?정도), 앞으로도 orijen만 먹일 생각이고 오래오래 더 안아프고 살아줬으면 좋겠어요.
Costco에서 파는 커클랜드 사료가 가격대비 성분 좋은거로 유명해서 대형견 많이 키우시는 분들이 선호하시더라구요. 좀더 가격대 있는거중 위에서 언급 안된거론 Go!, Now, Zignature, Blue buffalo 추천합니다.
저도 그냥 커클랜드 사료 먹입니다.
묻어서 질문. 혹 farmer's dog 브랜드나 비슷한 종류를 먹여보신분 계신가요?
Farmer's dog 세달 정도 먹여봤어요. 정말 잘 먹고 패키징도 깔끔하고 사료도 좋아보였는데, 설사병이 두번이나 심하게 나서 중단했어요. ㅠㅠ 사료 문제는 아니었던거 같고, 여름이었는데, 밖에 내놨을때 오염된거 아닌가 생각해요... (입맛 까다로운애라 밥을 바로 안먹고 먹고싶을때 조금씩 먹어서요,,)
그렇군요. 저희는 주변에서 raw food 추천하는 분들이 많아서 동네 펫샵에서 frozen meat patties를 사다가 녹여서 줘봤는데요. 비슷한 이유로 그만뒀거든요. 리뷰는 좋아도 아무래도 품질관리가 쉽진않을것같아서요. 그래서 national brand는 어떨까 생각해봤었어요. 말씀 감사해요
코스코 Kirkland 브랜드요. 보니 그런대로 괜찮은거 같네요. 너무 무거워서 힘들지만 한번 사오면 오래 먹는..ㅎㅎ
제 개들은 어릴땐 Hill's Science와 커서는 Natural Balance를 주고 있어요.
좋은 개밥이라는 과학적 근거같은건 없구요. ^^::
3년전 무지개다리를 건넜던 개가 입맛에 맞는 밥을 찾다 그렇게 먹었는데 18년을 살다갔거든요.
지금 키우는 녀석은 아무거나 먹여도 잘먹길래 그냥 그렇게 먹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장이 안좋아 만성 설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동생네 집에 갔다가 그집 개들이 먹는 코스코 브랜드 Beef & Sweet Potato를 굉장히 좋아하길래, 우연히 원래 먹는 natural balalnce밥에 섞어줬는거든요, 그 뒤로 굉장히 좋은 변을 보고 있어서 요즘은 두 브랜드를 반씩 섞어주고 있어요.
저는 fromm 먹이고 있었는데 댓글들 보니 orijen이 땡기네요 한번 좀 알아봐야겠어요 ㅎㅎ fromm도 저는 좋았습니다 추천해요
저도 grain free 사료는 로아님이 말씀하신 이유로 안먹여요
처음엔 fromm 먹이다가 강아지가 치킨 알러지가 있는걸 알고 난 후론 purina pro plan salmon으로 먹이는데 만족중이에요
치킨 알러지 없으면 fromm도 괜찮은 옵션일거 같네요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키우는 제 상전은 집에서 밥을 해먹입니다. 처음 3년은 여러 분들이 위에 적어주신 좋다는 사료 브랜드 고루 먹였고, 알러지없고 뭐 든지 잘 먹고 잘 싸는 15파운드 짜리 똥장군입니다. 집에서 해 먹이게된 계기는요, 집 밥을 먹는 친구의 개를 일주일 봐주면서 그 손님개 밥에 맛을 들인 똥장군이 사료를 거부하고 이틀을 쫄딱 굶길래 제가 손들고 집에서 해 먹이게 되었어요. 보통은 단백질 한 가지 (갈은 소고기나 스튜용 컷, 닭고기)에 당근, 양배추, 고구마, 초록색 야채를 넣고 다 삶아서 아침, 저녁 두 번 줍니다. 가끔 팬에 구운 연어도 주고, 두부도 주고, 초록색 야채는 케일, 브로컬리, 그린빈을 번갈아 가면 줍니다. 고기 1파운드에 야채 섞어서 끓여두면 일주일 정도 먹습니다. 많이 해서 얼려두었다 줄때도 있고요.
똥장군의 동물병원 샘말로는 집밥을 해 먹이는게 사료보다 더 나은가에 대해서는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만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합니다 (그런 주제로 연구된게 없어서요). 그리고 Balanceit.com 같은 싸이트에서 정보도 찾아보는걸 권하셔서 가끔 내가 잘 먹이고 있나 확인합니다. 병원 검사때 아주 건강하다는 확인 받고 있고, 눈물자국, 침 자국 없고, 털도 반들반들합니다. 밥 먹을 시간엔 밥 그릇옆에서 기다리고 있고 주는 대로 아주 잘 먹어요. 키블들 줄때와 눈에 띄게 다른 점이라면 똥장군은 거의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밖에서 많이 뛰고 들어와서 목이 마른 경우를 제외하고는 물 그릇은 며칠씩 그대로인 경우가 많은데 home-cooked wet food 덕분에 오줌도 많이 잘 쌉니다. 간식은 거의 주지 않고 가끔 고구마 말랭이 정도, 닭 간/모래집 삶은거 잘라서 줍니다.
크 저도 이렇게 해먹였었습니다, 이놈의 상전님들 aka poop factory들.
저는 고기만 줬고 개 고양이를 다 키우다보니 각자에 맞는 영양제도 넣어서 줬었고, 한번에 3일치 정도씩 해서 얼려놓고 해동해서 줬어요.
사실 개는 집밥의 장점을 잘 모르겠는데요, 고양이는 진짜 변 냄새가 훠어어어어얼씬 덜해요. (그렇다면 개도 그렇겠지만 저희 개는 야외 배변이라 잘 기억이 안나네요;;)
그래서 남편과 합치고 고양이가 4마리가 되며 얘네가 집안에 응아할때마다 냄새가 진짜 너무 고약합니다 ㅠ.ㅠ
다시 집밥으로 돌아갈까 싶은데 여력이 없네요 휴 ㅠㅠ
전 하루 한끼는 키블 ( Merrick, origen 등등 돌려가며 사요) + 한끼는 farmer's dog , just food for dogs, Ollie or Nomnom 등등 이렇게 먹여요.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닌데 잘드시는거보니 제가 주는 맛이 있어요 ㅋㅋ 지금 8살이고 나름 건강하시고요
한가지 후레이크만 평생 먹고산다고 생각하니 제 기분이 안좋아서요.
섭스크립션이 꽤 비싸기때문에 몇달 하다가 다른거로 한번 프로모션 받고 바꾸고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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