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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JFK 4터미널 PP라운지 탐방기 & 시큐리티존에서 본 장면

암므느 | 2023.03.15 13:27:2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국내선 이용하러는 JFK 몇번 가본적 있었는데 국제선 타며 터미널 간 이동은 첨 해봤습니다. 시큐리티라인이 엄청긴데 터미널 간 이동이 대부분 안되어서 센츄리온 라운지 가보느라 시큐리티 통과를 두번이나 했어요 ㅡ.ㅡ 클리어+프리첵 없으시믄 터미널이동 절대 비추합니다. 너무 고생스러우실거에요....터미널 간 에어트레인도 잘 안오구요...4~7분 간격이라는데 왜 제가 탈 꺼는 매번 10분을 기다리나요 ㅋㅋ

 

4터미널에는 플랫으로 갈수있는 샌츄리온과 피피로 갈수있는 프라임 인도 (버진)이 있습니다. 보니까 평가가 여기 애들이 젤 좋아서 갔네요. 버진은 오전에서 오후 2시 정도였나만 피피를 받아줘서 전 이용을 못해봤습니다.

 

샌츄리온: 숩, 구색맞추기느낌의 핫푸드 조금이랑 샐러드, 과일, 쿠키, 케익 좀 있는데 매번 산뜻한 입구모양에 비해 내부가 실망스러운게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어요. 여긴 과일이랑 바가 핵심 같아요. 2층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그리 안넓어요.

 

프라임: 사발면, 랩, 샌드위치, 각종 샐러드, 쿠키, 케익 좀 있고 바는 없이 드링크는 냉장고에서 그냥 꺼내먹는 형식요. 넓직해요. 의자간 간격도 넓어요. 여긴 넓직한데 사발면이 있는게 핵심같네요.

 

인도: 밥, 치킨커리, 베지커리, 야채만두같은거, 각종 샌드위치 있고 드링크는 냉장고에서 꺼내먹는 식이네요. 다닥다닥 느낌이긴한데 공간자체가 트여있어그런가 샌츄리온보다 넓어보여요. 카레향이 라운지에 찌들어있는데 그거 거부감 없으시믄 가장 밥같은 밥은 여기요. 카레가 핵심이네요.

 

과일 좋아하시고 바에서 칵테일같은거 원한다. 라면한그릇 뚝딱하고 넓직한곳에서 쉬련다. 제대로 밥한끼 하련다. 에 따라 골라가시면 될것같습니다.

 

시큐리티첵에서 본 일입니다. 제 왼쪽 여성분이 아래에서 트레이를 꺼내는데 노트북을 줏었다고 그럽니다. 그러자 제 오른쪽 뒤에서 엑스레이 스캐닝을 위해 대기중이던 여성분이 화들짝 놀라며 자기꺼라 그럽니다. 짐을 상자에담아 엑스레이로 보냈는데 스캔 기다리는동안 건너간 후 리턴라인 통해 다시 돌아온거죠. 근데 같은 통에 휴대폰은 없냐 그럽니다. 없대요. 말이 안된다며 난리가 납니다. 시큐리티 직원들도 없다 그러고 맙니다. 전화 좀 걸어달라는데 기다리라고 합니다. 찾으셨을라나 하고 시큐리티 라인 통과하고 보고있는데 건너오질 않아서 자리를 떴습니다.

 

짐 보낼때 작은 소지품은 가방이나 옷에 꼭 넣어서 보내세요. 그리고 프리첵은 해당사항 없겠지만 바디스캔에 줄이길믄 짐 먼저 보내버리지말고 홀드하다가 자기 스캔차례 가까워지믄 보내고 넘어가세요. 전 저보다 짐 먼저가서 있으라고 라인에 밀어넣는데 앞으론 안그러려구요. 얼마전 시큐리티라인 도난 글을 보고 간 터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이만 잡담을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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