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련한 질문은 처음 드리는데요.
병원을 갈 정도는 아니고 혹시 경험 있으신 분은 좀 조언을구할까 해서요.
왼쪽 손목이 아파서 무거운걸 들때 힘들더라고요. 항상 그런건 아니구요. 그래서 파스를 붙이는데 정확한 포인트를 못 찾겠어요. 처음에는 와치 아래쪽에 붙였는데 아닌거 같구요.
특히 치약을 짜려고 엄지로 치약 누르면 손목이랑 손등쪽이 찌릿 해요.
경험 있으신 분들 한마디씩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겠습니다 라는 표현은 금지라 ㅠ)
인대 염증나신거 같은데
손 전문 병원 가면 스테로이드 주사 놔줍니다. 카이로 나 잘 알지 못하는 비전문 병원만 가지 마세요. 저희 부모님 이상한 한인 카이로 병원 다니다가 증상만 악화되고 돈만 날렸습니다
저도 여름에 한창 뒷마당에서 프로젝트 하느라 뭐 옮기고 할때 왼쪽 손목부분 아파서 한동안 파스붙이고 다녔고, 하던 운동도 다 멈추고 그냥 유산소로 전환했거든요. 그리고 겨울되서는 프로젝트는 아예 하지 않았으니.. 한 6개월 지난 지금은 손목부위 통증은 아예 없어진 상태지만.. 여름에 또 손목쓰기 시작하면 통증이 올꺼같아요.. ㅠ
저와 비슷한 케이스 같습니다 쾌차 하시기 바래요~~
선생님 저도 손목부상으로 꽤 오래 고생했습니다 (약 2년정도), 아주 불편하시다면 병원가셔서 스테로이드 주사 맞으시고, 피지컬 테라피를 받으시면 아주 좋으실것같고, 여의치 않으시다면 의사선생님이 가르처주시는 스트레칭 (아주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보다 중요합니다) 꼬옥 해주시고, 유튜뷰에서 드퀘르벵 증후군 검색하셔서 스트레칭 해주시고, 나와있는데로 조심하시면 차도가 있으실겁니다
혹시 스마트폰이나 키보드를 많이 사용하시나요?
간단한 테스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 처음으로 엄지손가락을 손바닥에 집어넣고 손목을 새끼손가락쪽으로 움직였는데 통증이 심해지거나 모든 손가락을 쭉 핀 상태에서 같이 엄지손가락을 위로 쭉 폈는데 같은 통증(해부학코담배값) 이 발생한다면 드퀘르뱅 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증상의 이유는 엄지를 지나가는 인대(건)를 자주 사용하는 바람에 생기는 염증 입니다. 가장 중요한 건은 브레이스를 이용해서 엄지의 손을 제한하거나 엄지나 손가락을 자주 쓰지 않으시고 엄지 손가락 인대를 자주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무거운곳을 들때 힘들어서 힘이 쭉 빠진다거나 찌릿하다고 (신경통) 한다면 손목터널 증후군을 의심 해 볼수도 있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특히 손가락에 힘주는 작업을 많이 할 때 생깁니다. 물론 더 정확한 것은 주변의 CHT를 가진 물리치료사나 의사를 찾아가서 진단을 받으시면 됩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네 친절히 안내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후자 쪽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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